전세보증금 '돌려막기'..71억 원 편취한 50대 구속기소
이른바 '전세보증금 돌려막기'로 70억여 원을 편취한 50대가 구속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형사2부는 임차인 65명을 상대로 전세보증금 71억 3,400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50대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차명으로 아파트를 구입한 후 전세계약을 체결해 임대보증금을 받고, 그 돈으로 다시 새 아파트를 매입하는 등 이른바 '돌려막기' 수법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