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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흰 천에 둘둘 싼 마네킹' 등장 광고에 비난 폭발..무슨 일이?
    스페인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공개한 새 광고 포스터 이미지가 논란의 중심에 놓였습니다. 12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과 영국 BBC방송 등에 따르면 자라는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에 팔이 없는 마네킹을 흰 천으로 둘러싸 둘러멘 모델이 등장하는 광고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흰 천에 싸인 동상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이들 광고 사진은 금이 간 돌이나 부서진 조각상, 깨진 석고 보드를 배경으로 촬영됐습니다. 자라는 지난 7일 컬렉션을 출시하면서 지난 세기의 남성 재단(裁斷)에서 영감
    2023-12-12
  • "다시는 자라에서 옷을 사지 않겠다"..이스라엘서 불매 운동 발발
    이스라엘에서 세계적인 의류 브랜드(Zara)에 대한 불매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스라엘 경영진의 정치적 행보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2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자라의 이스라엘 현지 대표가 지난주 극우 민족주의 정치인인 벤 기브르 의원을 자택에 초대해 사실상 선거 캠페인을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20일 현지 방송에서 이같은 사실이 보도된 이후 이를 규탄하는 자라 불매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트위터에는 자라 옷을 불태우는 영상이 게시되기도 했습니다. 정계에서도 자라의 극우 행보에 대해 규탄이 나온 가운데, 노동당의 당수이자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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