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70명 '연락두절'..사각지대 지원 필요
보육시설에서 생활하다 자립한 청년들 가운데 연락이 끊기고 사회보장 급여도 수급하지 않고 있는 이들이 최소 70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발표한 연구보고서 '자립준비 청년의 복지제도 이용 유형화를 통한 효과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따르면, 2017~2021년 사이 보호가 종료된 청년은 1만 2,282명이었습니다. 이들 중 지속적으로 연락이 닿는 경우는 16%뿐이었으며, 간헐적으로 연락이 되는 경우는 63%, 한 번만 연락이 된 사례는 17%였습니다. 남은 4%의 경우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습니다. 자립준비청년의
2023-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