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망자 수 줄었지만..자살률은 2년 만 상승
코로나19 엔데믹 속 지난해 사망자 수가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자살률은 2년 만에 높아졌고, 10대 사망자 수가 전 연령대 중 유일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4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사망원인통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 수는 35만 2,511명으로 전년보다 5.5%(2만 428명) 감소했습니다. 사망자 수가 줄어든 것은 2019년(-1.2%) 이후 4년 만입니다. 사망자 수는 고령화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코로나19 확산에
2024-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