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받고 대출해 줬나"..광주은행 직원, 금품수수 의혹
광주은행 대출 담당 직원이 수차례에 걸쳐 금품을 수수한 혐의가 드러나 은행이 자체 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은행 등에 따르면 이달 초 영업점 불시 감사에서 여신 담당 직원 A씨가 수차례에 걸쳐 1,400만 원을 받은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A씨는 대출 조건에 부합하도록 소득 등을 거짓으로 꾸며 대출을 해준 뒤 해당 차주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광주은행은 현재 해당 직원을 업무에서 배제하고 금융감독원에 해당 사실을 신고한 뒤 자체 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이번달 안으로 감사를 마친 뒤 결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