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동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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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상에도 교통편 없어 못가" 더민주연합 관련법 개정 추진
    더불어민주연합 장애인권리보장특별위원회가 '교통약자법 전면 개정'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미화 더불어민주연합 장애인권리보장특별위원장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시대를 열어가는 책임 있는 정치 실현을 약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 위원장은 "특히 전남 등 농어촌의 경우는 장애인 이동권이 더 취약하다"며 "전남의 시골 마을에서 부모상을 당했는데도 교통편이 없어 장례식장에 참석하지 못한 사례도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장애인 교통수단의 24시간 운행을 의무화하는 교통약자법이 개정
    2024-04-03
  • 특별교통수단 예산 증액 무산..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재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내년 1월부터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24년도 예산안에 전장연이 요구해 온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예산 271억 원 증액이 반영되지 않은 데 따른 결정입니다. 전장연은 22일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024년 1월 2일부터 다시 출근길 지하철 탑승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경석 전장연 공동대표는 "교통약자들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이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라고 외쳐왔지만 부족했던 것 같다"며 "지금까
    2023-12-22
  • 전장연 "11월 13일까지 지하철 탑승시위 중단..예산 기다겠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는 11월 13일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는 25일 오전 서울지하철 2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 13일까지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를 멈추겠다. 11월 중순이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에서 본격적으로 예산 심의가 열린다고 한다"라며 "그때까지 열심히 의원과 시민들께 호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국회 예결위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중 특별교통수단 예산 3,350억 원에 대해 책임 있게 답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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