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아파트 논란 LH, 전관업체 관련 계약 전면 취소
철근 누락 사태 등으로 부실 아파트 건설 논란에 휩싸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관업체에 대한 대대적인 정리 작업에 들어갑니다. LH는 2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 주재로 열린 'LH 용역 전관 카르텔 관련 긴급회의'를 열고 전관업체와의 계약 사항들을 모두 해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지 대상은 이른바 '철근 누락' 사실이 알려진 지난달 31일 이후 체결된 전관업체와의 모든 계약입니다. LH는 이 기간 동안 전관업체가 참여한 계약은 설계 공모 10건(561억 원), 감리용역 1건(87억 원)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
202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