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새해 첫 시위 13시간만에 종료..대치 속 혼란 이어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새해 첫 탑승 시위를 재개하려는 전국장애인철폐연대와 이를 막으려던 서울교통공사 간 대치가 13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전장연 활동가들은 2일 오전 9시쯤부터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5분 안에 타겠다'는 의미로 5분이 표시된 시계를 든 채 열차 탑승을 시도하려다 저지당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은 퇴거를 요청하며 출입문마다 인력을 배치해 활동가들의 탑승을 저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이 물리적 충돌을 빚으며 오후에는 퇴근길 열차를 비롯한 당고개행 열차 13대가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극에 달하던 양측의
202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