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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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ㆍ전남 농민단체 "쌀값 안정 대책 마련하라"
    쌀값 안정 대책을 촉구하는 농민대회가 오늘(15일) 전남도청 앞에서 열렸습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광주전남연맹 등 단체는 이날 대회에서 "밥 한 공기 300원 보장", "농가 요구 전량 정부 매입" 등 구호를 외치며 쌀값 안정화를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정치인은 생산량 증가와 소비량 감소를 쌀값 폭락 원인으로 지목하지만 제 잘못을 감추려는 헛소리에 불과하다"며 "시장의 실패가 아닌 정책의 실패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작년 10월부터 초과 생산량 37만t을 공공비축미 가격으로 시장격리 했다면 오늘의 쌀값 폭락 사
    2022-09-15
  •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국제설계 수상작 무안ㆍ나주서 전시
    전라남도가 의병의 구국충혼을 기리고 의병 정신 계승을 위해 추진하는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 국제설계공모 수상작이 공개됩니다. 이번 전시는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오는 16일까지 이어지고, 이후에는 박물관이 들어설 나주에서 순회 전시가 진행됩니다. 전시작은 독일 주현제 바우쿤스트 건축사무소 컨소시엄(건축학동 건축사사무소㈜, 제이그라운드 공동응모)의 '은유의 장소'와 우수, 장려상 수상작 등 총 5개 작품의 설계 패널과 모형입니다. 임진왜란 전후 의병활동과 한말 의병투쟁도 함께 조명하기 위해 추진되는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은 국비
    2022-09-13
  • 3년만의 '거리두기' 없는 명절..방역 '고삐'
    【 앵커멘트 】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코로나19 유행이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다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도 3년만의 거리두기 없는 명절을 맞아 방역 고삐를 단단히 조이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와 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각각 2천명 대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휴가철이었던 지난달, 일일 확진자 수가 3천명 대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크게 줄었습니다. 뚜렷한 감소세이지만, 안심하긴 이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 이후 3년 만에 맞는 명절 연휴가 이
    2022-09-08
  • 전남도, 태풍 피해 큰 경북에 인력ㆍ물자 지원
    전라남도가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에 복구인력과 물자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태풍 피해가 큰 포항 등 경북지역을 도울 수 있는 지원 가능한 인력과 물자를 파악해 가급적 명절 전에 신속히 돕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자원봉사센터 세탁차 2대와 밥차 1대를 지원하고, 자원봉사·의용소방대 인력 130여 명을 명절 전인 8일까지 파견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도 현재까지 접수된 태풍 피해 상황을 토대로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공무원·소방·군부대 등을 총
    2022-09-07
  • 광주·전남 도서관 이용률 50% 이상 감소..코로나19 여파
    코로나19 여파로 광주·전남 지역의 도서관 이용률이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전남연구원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공공도서관 1곳 당 방문자 수는 광주의 경우 13만 8,504명, 전남은 6만 3,380명이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보다 각각 55%, 50%씩 줄어든 수치입니다. 반면, 공공도서관 1곳 당 대출도서 수는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6.11%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광주는 0.0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9-05
  • 광주·전남 공공기관 5·18 교육, 전체의 1%도 안 돼
    광주·전남 지역 공공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한 5·18민주화운동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5·18기념재단은 '2021~2022 광주·전남 지역 공공분야 5·18교육 실태조사' 결과 발표를 통해, 5·18 교육 비중이 전체의 1%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의 경우, 5·18 인정 교과서 교육 등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은 활발한 반면, 교원 연수에서 이뤄지
    2022-09-04
  • 광주·전남 4,786명 확진..감소세 이어져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번 달 들어 처음으로 5천 명 대 이하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4일) 0시 기준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4,78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2,365명, 전남 2,421명입니다. 어제(3일)보다 2백 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이 달 들어 일일 확진자 수가 5천 명 대 아래를 기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남 순천과 나주에 있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세 자릿수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집단감염도 이어졌습니다. 전국적으로는 모두 7
    2022-09-04
  • "전남 공공의료원, 진료 과목 다양화 등 필요"
    전남 공공의료원이 위치한 순천과 강진 주민들은 지방의료원이 최신 의료기기를 도입하고 진료 과목도 다양화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지역민의 지방의료원에 대한 선호도 향상 방안으로 '최신 장비와 의료기기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272명(84.4%)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문의 확보를 통한 진료과목의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답변(251명·77.9%)도 뒤를 이었습니다. 순천·강진 두 지역 주민 모두 공공의료에 대한 필요성을
    2022-09-01
  • "수주는 했는데 인력이 없다"..전남 조선업 인력난 심각
    전남의 조선업이 수주시장 호황으로 다시 부흥을 맞고 있지만, 인력난이 심각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남도의회에서 열린 '전남 조선산업 지속 발전을 위한 인력난 해소방안 토론회에서' 중소 조선업체들은 수주 호조로 일감이 늘었지만, 인력을 구하지 못해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내국인 인력의 유입이 없는 상황에서 60% 이상을 차지하는 외국인 인력도 작업 숙련도가 쌓이면 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비자 문제 때문에 구인난이 심각하다고 토로했습니다. 인력 유입은 없고, 불법체류자를 만드는 고용구조 때문에
    2022-08-29
  • 전남 청정ㆍ힐링 관광지, 서울 시민들에게 인기
    전남이 제주, 강원과 함께 올 여름 휴가지 3대 명소로 떠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등이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7월과 올 7월 집과 직장이 모두 서울인 고객들의 결제 데이터 1억 5천만 건을 비교 분석한 결과, 올해 전남을 방문한 휴가자수 증가율이 3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의 방문자 증가율은 전국 3위로, 부산(24.2%)보다 앞섰습니다. 시군별로는 여수 방문객 증가율이 압도적이었습니다. 2019년 7월 대비 올해 7월 여수를 찾은 여행객은 연령대별로 20대가 36.3%,
    2022-08-29
  • '수산업ㆍ해상풍력 공존' 전남도, 해역별 맞춤형 모델 개발
    전라남도가 수산업과 해상풍력발전이 공존할 수 있도록 서해안형·남해안형 등 해역별 특성에 맞는 공존모델을 개발합니다. 해역별로 공존모델 유형을 구분해 서해안형·남해안형으로 나눠 서해안형은 공존형 어선업 모델과 양식업 모델로, 남해안형은 양식·관광업 병행모델, 자원조성·관광업 병행모델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또 수산업과 해상풍력발전 신모델도 개발해 전남 수산업을 지속 가능한 먹거리 산업과 연계합니다. 해상풍력발전단지별 가능한 어구·어법·풍력단지 내 양식장 간
    2022-08-28
  • 전남도, 적조 대응체계 본격 가동..여수ㆍ고흥 예찰
    전남 고흥·여수 해역 적조주의보 발령에 따라 전라남도가 적조 대응 상황실을 설치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 강화에 나섰습니다. 지난 26일 고흥 외나로도에서 여수 돌산도 해역까지 적조주의보가 발령된데 따른 것으로, 적조 발생 우심해역 도내 58개 지점에 대해 주 3회 예찰을 매일 예찰로 활동을 강화했습니다. 또 연안 16개 시군 적조 명예감시원 267명을 활용해 수시 예찰을 하고, 적조 상황관리와 특보발령 시 기동대응반 운영·방제 활동 지원 등 비상상황에도 대응합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적조 피해 최
    2022-08-28
  • "전남 미래먹거리로 도자산업 육성 필요"
    전남의 도자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의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조영석 목포대 교수는 "무안을 주축으로 한 전남의 도자산업은 국내 생활자기 생산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육성과 보호를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전남 서남권에 조성된 생활도자기산업 클러스터는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의 근로자 10인 이상 도자업체의 55%를 차지하는 66개 업체가 밀집돼 있고, 한해 매출액이 45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
    2022-08-26
  • 코로나19 확진자 10만명 대..광주·전남 8,052명 확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만 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6일) 0시 기준 10만 1,140명이 신규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증가한 575명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이후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280만 2,985명이고, 사망자는 81명이 늘었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천 명 대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방역당국은 25일 하루 동안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8,05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2022-08-26
  • 전남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 발굴 나서
    전라남도가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시ㆍ군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에 대해 발굴지원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행정부지사가 이끄는 복지사각지대발굴지원추진단(가칭)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오는 29일부터 읍면 희망복지팀과 이ㆍ통장 등 복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고위험 대상자를 집중 발굴할 방침입니다. 또 2개월마다 단수ㆍ단전ㆍ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정보 입수자에 대한 대상자별 맞춤서비스를 할 예정입니다. 발굴한 위기정보 입수자는 담당마을 공무원과 이ㆍ통장을 전담 관리자로 지정해 주 1회
    2022-08-25
  • 'DJ 정신 계승'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 학술대회
    전라남도와 김대중평화센터가 DJ정신 계승을 위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3주기 추모 학술회의를 가졌습니다. '김대중 대통령과 세계 지도자의 평화사상'을 주제로 열린 학술회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성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 학계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김대중 대통령과 세계 평화지도자의 사상과 철학을 공유하고 이를 통한 기후변화, 식량부족, 국가 간 분쟁 등 인류가 직면한 위기의 해결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인류와 지구를 살리는 김대중 대통령의 코스모 민주주의와 글로벌 평화 △후광학 창시를 위한
    2022-08-25
  • 코로나19 확진 14만 명 육박..광주·전남 1만 1,829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4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4일) 0시 기준 13만 9,3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258만 8,640명이고, 사망자는 63명이 추가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86명이 증가한 573명으로 4개월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1만 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도 방역당국은 23일 하루 동안 광주와 전남에서 모두 1만 1,8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
    2022-08-24
  • 전남 농촌체험마을 이용하면 농수산물 할인 혜택
    전라남도가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 민박시설을 이용하는 타지역 도시민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할인혜택을 제공합니다. 쿠폰 발급 대상업소로 지정된 농촌숙박업소를 이용할 시 최대 4만 원의 '남도장터'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농촌체험휴양마을과 농촌 민박은 농촌 자연환경·숙박시설·체험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도농 교류 활성화와 농외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쿠폰 발행이 변화하는 농촌관광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은 지정된 숙소
    2022-08-23
  • 전남판 "암행어사 출두요"..도민 불편사항 해소
    전남판 '암행어사'를 곧 보게 될 전망입니다. 전라남도가 도민생활의 불편사항과 공무원 비위 등을 점검할 '도민 암행어사'인 도민 감사관을 다음 달 20일까지 한 달간 공개모집합니다. 이번 공모는 제9기 도민 감사관 141명의 임기가 다음 달 만료를 앞두고 새롭게 활동할 제 10기를 선발하기 위한 것입니다. 전남도는 신청 도민을 상대로 적격 여부를 판단, 시군별 인구 수에 비례해 150명 가량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도민 감사관으로 위촉되면 생활 불편사항과 공무원 비위, 부조리, 불친절 행위 제보 등 도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2022-08-22
  • '쌀값 하락ㆍ소비부진' 가공식품으로 돌파
    【 앵커멘트 】 쌀값 하락과 소비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마다 쌀 가공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재료에 쌀 비중을 높이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식품을 생산하는 다양화와 고급화과 관건인데요. 국내산 쌀을 100% 원료로 수출시장 진출에 나선 쌀 가공업체를 이동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나주의 한 식품가공업체. 5년 전 청년 사회적기업으로 문을 연 이 업체는 쌀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청년 CEO의 창업은 국내 쌀 소비촉진이라는 목표에서 시작됐습니다. 새로운 퓨전음식과 인스턴트 식품에 밀려 쌀 소비가
    2022-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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