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양문석에 "11억 원 전액 갚아라"
편법 대출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양문석 후보에게 11억 원을 대출해 준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측이 대출금 전액 회수를 결정했습니다. 수성새마을금고는 4일 양 후보 측에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대출금 11억 원 전액을 갚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금고중앙회는 지난 1일부터 수성새마을금고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대출금을 회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업무지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정학 수성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대출금을 조기에 회수하면 이자 수익 감소 등 금고에 손해가 발생하지만, 양 후보가 편법을 인정했고,
2024-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