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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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빈집 털다 쇠고랑'..베트남 관광 중 절도행각 한국인 3명 중형 선고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난 한국인 3명이 돈이 떨어지자 현지에서 빈집을 털다 체포돼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베트남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동나이성 인민법원은 지난 26일 절도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와 51살 B씨, 65살 C씨에게 각각 징역 9년, 8년과 7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관광 목적으로 베트남에 입국한 뒤 호찌민시에서 차량을 빌려 여행을 시작했다. 그러다 여행 경비가 떨어지자 부유해 보이는 주택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금품을 훔치기로 계획했습니다. 망치, 톱, 사다리 등 범행 도구를 미리 구입
    2024-11-30
  • 폐지 줍는 줄 알았는데..손수레 끌며 택배 '슬쩍'
    건물 앞에 놓여 있던 택배 상자를 자신의 손수레에 싣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2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서울 양천구의 한 주택가에서 손수레를 끌고 골목을 지나가던 남성 A씨가 바닥에 놓여 있는 택배 상자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해당 상자는 포장된 상태로 폐지나 쓰레기와 구별이 가능했지만, 이를 싣고 자리를 떠난 겁니다. 택배 상자 안에는 13만 원 상당의 물건이 들어있었습니다. 택배 물품을 도난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경찰은 현장 CCTV를 통해 범인의 인상착의를 확인했습니다. 이후 주변 지역을 수
    2024-11-22
  • 전남서 고교 기숙사 사감이 학생들 간식 계속 훔쳐
    경찰이 학생들의 간식을 상습적으로 훔친 전남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 사감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20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절도 혐의를 받는 모 고등학교 공무직 사감 A씨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기숙사 학생 5~6명이 냉장고 등지에 보관해 둔 식료품을 여러 차례 훔친 혐의입니다. A씨는 학생들이 보관해 둔 음료수 등을 가방에 몰래 넣어 자주 훔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측은 A씨가 학생 지도 의무를 저버린 것으로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학교 측은 수사 결과를 보고 A씨
    2024-11-20
  • "왜 신고해" 편의점주 보복상해 50대 구속
    과거 자신의 절도 범행을 신고한 편의점 주인에게 앙심을 품고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4일 새벽 2시쯤 광산구 우산동 한 편의점에서 40대 여성 점주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B씨의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쳐 최근 벌금형을 선고받았는데, 당시 자신을 신고한 B씨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손님
    2024-11-06
  • 심야시간 PC방·식당서 현금 훔쳐 달아난 20대 구속
    심야시간 피시방과 음식점 등에서 금품을 훔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야간건조물침입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초부터 최근까지 광주광역시 서구와 전남의 음식점과 피시방 등 9곳에서 100만 원 상당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주로 밤늦은 시간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상가에 침입한 뒤 카운터에 놓인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피시방에서 잠이 든 손님의 지갑 등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2024-10-16
  • 강남 아파트서 택배 훔치고 흉기 들고 배회한 40대 주민
    아파트에서 이웃의 택배를 훔치고 흉기를 들고 배회한 거주민이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절도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초, 자신이 거주하는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다른 주민의 택배와 사설 폐쇄회로(CC)TV를 훔치고 흉기를 숨긴 채 돌아다닌 혐의(절도, 경범죄처벌법상 흉기 휴대 등)를 받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이 아파트에서 지나가는 사람의 뺨을 때리고 걷어찬 혐의(폭행)도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2024-10-04
  • 고속터미널역서 성범죄 가장 많아..절도는 '강남역' 최다
    최근 3년 동안 서울 지하철에서 성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이 고속터미널역으로 조사됐습니다. 절도 사건은 강남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 7월까지 서울 지하철에서 성범죄 사건이 가장 많이 일어난 곳은 고속터미널역(141건)이었습니다. 사당(124건), 홍대입구(118건), 강남(117건), 여의도(88건), 신도림(77건), 당산(65건), 교대(44건), 동대문역사문화공원(43건), 합정(
    2024-09-30
  • 만취해 강남서 차량 훔친 주한미군, 경기 오산서 '체포'
    술에 취해 정차된 차량을 훔쳐 달아난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주한미군인 20대 A씨는 이날 새벽 1시 반쯤 강남구 신사동의 한 골목에서 정차된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를 받습니다. A씨는 차를 몰고 다니다 약 1시간 반 뒤인 새벽 2시 50분쯤 경기 오산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검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주한미군에 A씨의 신병을 넘겼고, 조만간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
    2024-09-29
  • 무인점포서 아이스크림 훔치고 냉장고 '활짝'...70대 실형
    무인 점포에서 아이스크림을 훔친 뒤 냉장고 문을 열어놓고 가 100만원어치의 아이스크림을 버리게 만드는 등 수십차례 절도 행각을 벌인 7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사기, 절도,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74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5일 오전 4시 10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무인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훔치고 시가 115만 3000원 상당의 재물을 손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씨가 무인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훔친 뒤 냉동고 문
    2024-09-29
  • "네가 훔쳤지?"..'金추'된 배추로 다툼, 지인 숨지게 한 70대
    배추 절도 문제로 다투다 60대 지인을 넘어뜨려 숨지게 한 7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7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7시 20분쯤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 도리리의 한 농장에서 농장주인 60대 남성 B씨를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두 사람은 지인 사이로, 당시 B씨는 A씨가 자신의 농장에서 배추 10여 포기를 훔쳐갔다고 생각해 다툼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경찰에 절도 신고를 하려고 하자, A씨가
    2024-09-24
  • '물건 훔쳤지?' 女 손님 몸수색한 편의점 알바 징역형
    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친 것으로 오인해 여성 손님의 몸을 수색한 아르바이트생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11단독 정순열 판사는 신체수색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부산의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지난 4월 1일 밤 11시 58분쯤 편의점에 들어왔다가 나간 20대 여자 손님이 몰래 물건을 훔쳤다고 생각했습니다. A씨는 이 여성을 편의점 안으로 데려온 뒤 거듭된 거부 의사에도 양손으로 여성의 바지 양쪽 주머니와 뒷주머니를 만지는 방법으로 신체를 수색했
    2024-09-15
  • "게임으로 배웠다" 차 훔쳐 운전하다 사고 낸 초등생..처벌 못 해
    차량을 훔쳐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11살 초등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절도·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11살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 5일 오후 2시쯤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버스 회사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승합차를 훔쳐 10㎞를 운전한 혐의입니다. 기름이 다 떨어지자 한 상가 주차장에서 다른 승용차를 훔쳐 운전하다 인근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도 받습니다. 차량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아파트 주차장
    2024-09-10
  • 문 안 잠긴 가게서 금고 훔쳐 달아난 30대 '구속'
    새벽시간 문이 잠기지 않은 가게에 침입해 현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의 한 상점에 침입해 약 20만 원의 현금이 든 금고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가게 문은 잠기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근을 배회하던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안업체 직원들에 의해 20여분 만에 붙잡혔습니다. A씨가 가지고 나온 금고는 잠겨 있어 현금은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
    2024-09-02
  • "돈 있는 줄 알고 훔쳤다"..투신 시도자 가방 훔쳐 달아난 남성
    투신을 시도한 사람의 가방을 훔쳐 달아난 남성이 시민의 도움으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경찰 유튜브 채널에는 '마포대교에서 가방 훔쳐 도망가는 절도범 검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마포대교 난간에 걸터앉은 사람이 있다는 관제센터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마포대교를 향하던 경찰에 또 다른 장면이 확인됐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마포대교를 지나가던 한 남성 A씨가 투신을 시도하는 사람의 가방을 주워 도망가는 모습이 담겨있었습니다. 다
    2024-09-01
  • 지인 남자친구 구속되자 골드바·명품 훔친 3인조 징역형
    지인의 남자친구가 마약 범죄로 구속된 틈을 타 고가 시계와 골드바 등을 훔친 3인조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는 절도·주거침입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주범 40살 박모씨와 37살 정모·김모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박씨에 대해 "범행 후 도망하며 특수절도 범행을 했고, 재판 과정에서 보석으로 석방됐으나 조건을 준수하지 않아 취소됐으며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하는 등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자백하며 반성하는 점,
    2024-08-12
  • 사장 자리 비우자 '슬쩍'..식당서 명품가방 훔친 40대 구속
    식당 사장이 자리를 비운 사이 사장의 명품 가방을 훔쳐 달아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상습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0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의 한 식당에서 21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상품권이 든 사장의 명품가방과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지난달 31일 남구 자택 인근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영업시간 전에 식당에 들어간 A씨는 식당 사장이
    2024-08-02
  • [파리올림픽] 아르헨 축구팀 라커룸에 '도둑 들었다'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각국 선수들이 올림픽 시작 전부터 도난 피해를 당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모로코와 혼돈의 경기를 치른 끝에 패배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 대표팀 중 한 명은 그 전날인 23일 훈련 중 7천5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도난당했습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아르헨티나 감독은 이날 모로코에 패배한 후 아르헨티나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팀원의 도난 피해 사실을 밝혔다고 프랑스앵포가 25일 보도했습니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어제 도둑이 훈련장에 침입한 뒤 물건을 훔쳐 갔다. 티아고 알마다가 시계와 반지를 잃
    2024-07-26
  • 문 안 잠긴 차에서 축의금 1,900만 원 훔친 도둑 구속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축의금 약 2천만 원을 훔쳐 도주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2일 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새벽 0시 3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의 한 빌라 인근에서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현금 1,9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는 자신의 결혼식 축의금을 차량에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을 노려 금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휴대전화를 끄고 도주했다가, 지난 20일 북
    2024-07-22
  • 옷 6벌 훔친 칠순 노인 재판, 요양원서 열려 '집행유예'
    뇌출혈로 거동이 거의 불가능한 70대 노인이 요양병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3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지난달 27일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재판을 열고 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 A씨에 대해 징역 4개월 및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야간에 야외 의류매장에서 바람막이 등 옷 6벌(23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1월 14일 첫 재판을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A씨는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고 소재 또한 불분명했습니다. 당국의 확인
    2024-07-03
  • '자리 비우는 점심시간 노렸다' 공공기관 골라 턴 50대
    공무원들이 식사하러 외출하는 점심시간을 노려 공공기관 사무실을 연쇄적으로 턴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17일 절도 혐의로 구속된 58살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일 전북 남원시청의 사무실에 침입해 약 100만 원어치의 지역사랑 상품권 34장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시청 내 CCTV를 훑어 중년의 남성이 점심 무렵 빈 사무실에 들어가는 장면을 포착했습니다. 이후 CCTV를 역추적해 이 남성이 렌터카를 타고 시청 주변을 유유히 빠져나가는 모습도 확인했습
    202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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