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칩플레이션' 노린 범죄 잇따라...GPU 훔쳐 달아난 40대 검거

작성 : 2026-02-23 21:45:40
▲ 컴퓨터 부품 판매점에서 고가의 컴퓨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훔쳐 달아난 40대 ['추천하는 남자'(TYPC) 유튜브]

컴퓨터 부품 판매점에서 고가의 컴퓨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훔쳐 달아난 40대가 하루 만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40대 A씨를 검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2일 새벽 5시 56분쯤 평택시 청북읍의 한 컴퓨터 부품 판매점에 침입해 모두 2천여만 원 상당의 GPU 3박스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해머 드릴을 이용해 피해 업소의 문을 부순 뒤 안으로 들어가 순식간에 GPU를 챙겨 달아났습니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건 발생 하루 만인 이날 오후 4시 43분쯤 충북 진천의 한 모텔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일용직 근로자인 A씨는 지인의 화물차를 빌려 범행한 뒤 진천으로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컴퓨터 부품 판매점에서 고가의 컴퓨터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훔쳐 달아난 40대 ['추천하는 남자'(TYPC) 유튜브]

그는 훔친 GPU 3박스 가운데 2박스를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각각 400만 원과 290만 원에 팔아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가 팔아넘긴 장물의 소재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수원시 영통구의 한 PC방에서도 시가 1,500만 원 상당의 램(RAM) 50개를 훔친 20대가 붙잡히는 등 최근 반도체 수요 급증 이후 이른바 '칩플레이션'을 틈탄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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