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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인 학력 가장 높은 나라 한국..3분의 1이 박사"
    우리나라 국회의원의 3분의 1은 박사학위를 소지해 전 세계 의회 정치인 가운데 학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14일(현지시간) 97개국에서 2015∼2017년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들의 학력을 조사한 논문을 소개했습니다. 미국 듀크대 등 6개 대학 소속 연구자들이 공동 발간한 이 논문에 따르면 한국의 국회의원의 3분의 1 이상은 박사학위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구가 200만 명이 넘는 56개국 중 국회의원의 박사학위 소지 비율로는 한국이 1위였습니다. 한국 국회의원들의 학력은 박사, 석사,
    2024-11-16
  • 정치인 명절 인사 군부대 위문품은 가능? 어디까지 허용될까?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가 명절 인사를 명목으로 한 위법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 계획을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기부·매수 행위 등 선거 범죄에 대해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을 동원해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에 앞서 각 정당과 국회의원, 지자체, 지방의원 등에게 명절 관련 공직선거법과 주요 위반 사례를 소개할 계획입니다. 명절 인사라는 명목으로 발생하는 위법행위의 사례로는 관내 경로당이나 노인정 등에 과일이나 선물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2024-08-29
  • '남→여→남' 러 최초 성전환 정치인 "다시 남자로"
    러시아 최초의 트랜스젠더 정치인이 "태어났을 때 성별인 남자로 돌아가기로 했다"며 재차 성전환을 선언했다고 16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코메르산트가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시베리아 지역의 알타이공화국에서 활동하는 정치인 34살 로만 알료신은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에 "올해 러시아 정교회 사순절 기간에 어머니와 대화하면서 내가 남자라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내 조상들의 오래된 앨범을 살펴보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 내가 남자라는 생각을 굳히는 데 도움이 됐다"며 "내가 잘못된 문을 두드렸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2024-05-17
  • 尹, 설 특별사면 재가..김기춘·김관진 포함
    윤석열 대통령이 설을 맞아 45만여 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 감면 조치 등에 관한 건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이번 사면에는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되며, 모두 45만여명에 대한 행정 제재 감면 조치 등이 시행됩니다. 특사 대상에는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의혹에 연루됐던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댓글 공작 등 정치에 관여해 실형을 선고 받았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등이 올랐습니다. 불법 정치
    2024-02-06
  • "내가 누군지 알아!" 택시·파출소 난동 前강북구청장 '벌금형'
    술에 취해 택시와 파출소에서 난동을 부린 전 서울 강북구청장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26일 서울북부지법 형사14단독은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박겸수(65) 전 서울 강북구청장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랜 기간 구청장·시의원 등 주요 공직을 맡았던 사람으로 지역 사회에 모범이 될만한 준법정신을 갖춰야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고인 스스로 전직 구청장임을 내세우며 경찰관에게 파출소장을 부르라거나 모두 본인 앞에 무릎 꿇고 사과하라고 한 점은 시대에 맞지 않고 자백하고는 있
    2024-01-26
  • 신경민 “주술사 유튜버와 결합한 정치인이 저질”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의원은 "진짜 정치인은 숫자에 많고 적음, 소리에 높고 낮음에 굴하지 않고 옳음을 추구해야 된다"면서 "그런데 지금 주술사 유투버들과 정치 훌리건들의 얘기는 그게 아닌데 여기에 결합하는 정치인들이 저질인 것이다"고 비판했습니다. 신 전 의원은 12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무당급 유튜버와 저질 정치지도자가 결합돼 있다'는 언급과 관련해 "정치 훌리건들이과 주술적 유튜버들이 하는 얘기는 한 쪽을 극단으로 근거 없이 매도하는 것으로 이건 나라의 나아갈 방향이 아니다"면서 이 같이 말했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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