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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태령 시위에 '바퀴벌레' 조롱한 경찰 블라인드..수사 착수
    경찰로 추정되는 이들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지난 주말 남태령 시위 참가자들을 모욕적인 단어로 불러 논란이 되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남태령 시위에 참석한 20∼30대 여성들을 '견민', '바퀴벌레'라고 부른 블라인드 게시글 및 댓글 작성자에 대해 지난 24일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해당 게시글과 댓글에는 '견민들 잡아다 패고 싶다', '옛날 같으면 처맞고 바닥에서 기어다녔을 것' 등의 혐오성 표현이 담겨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습
    2024-12-26
  • "토마토 주스가 돼 버린.." 시청역 사고 조롱글 7건, 경찰 수사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와 관련된 조롱 글 7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사고 현장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글을 적은 남성 2명을 비롯해, 온라인상에 게시된 모욕 글 5건에 대해서도 내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9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추모 공간에 '토마토 주스가 돼 버린 자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내용의 조롱 글을 남긴 20대 남성이 지난 4일 자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남성은 자신이 남긴 글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된 이후 언론에 보도되자 직접 경찰에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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