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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었던 폭염 드디어 끝자락..중대본 비상 1단계 해제
    역대급이었던 올여름 폭염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28일 오후 12시를 기해 폭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해제했습니다. '심각' 단계였던 폭염 위기 경보 수준도 '경계' 수준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지난달 31일 가동이 시작된 폭염 중대본은 이날까지 총 29일 동안 운영됐습니다. 역대 최장기간 운영된 것인데, 이전 폭염 중대본 운영 최장 기록은 지난 2018년 6일이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1일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면서 폭염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상향했습니다. 전국 180개 구역 중 40%인 7
    2024-08-28
  • 온열질환자 벌써 1,000명↑..중대본 1단계 가동·위기경보 '심각'
    행정안전부는 심각해지는 폭염 상황에 대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중대본 1단계를 31일 오후 7시부로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또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는 전국의 40%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3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행안부는 이달 21일 무더위가 지속되자 폭염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현재는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79개 구역, 총 98%에 폭염특보가 발령됐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30일 기준
    2024-07-31
  • 중부지방 집중호우..중대본 1단계 가동·호우위기경보 '주의'
    충청권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16일 오후 7시 30분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습니다. 또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16일부터 18일까지 수도권 80∼120㎜(많은 곳 250㎜ 이상), 강원도 50∼100㎜(많은 곳 150㎜ 이상), 충청권 30∼100㎜(많은 곳 120㎜ 이상), 전라권 30∼80㎜, 경상권 30∼80㎜ 등 각지에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중대본은 이번
    2024-07-16
  • 전공의 면허정지 절차 본격.. 의대 교수들도 사직ㆍ삭발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행정처분 사전 통지를 시작하면서 전공의들에 대한 무더기 면허정지 처분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6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회의 후 "전공의 7천 여명에 대한 미복귀 증거를 확보했다"면서 곧바로 '3개월 면허정지'를 하겠다는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하기 시작했습니다. 복지부는 지난달 29일까지 각 수련병원으로부터 전공의 7천854명에 대해 업무개시(복귀) 명령을 불이행했다는 확인서를 받았습니다. 계속해서 현장 점검을 통해 실제로 일을 하는지를
    2024-03-06
  • ‘물폭탄‘ 사망 26명, 실종 10명, 부상 13명... 전국서 5천600명 대피
    집중호우로 전국에서는 15일 밤 11시 기준으로 26명이 숨지고 14명이 실종되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번 호우로 경북 17명, 충북 4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모두 26명이 숨졌고 실종자는 경북 9명, 부산 1명 등 모두 14명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사태 피해가 컸던 경북 예천을 중심으로 경북에서는 사망자와 실종자 포함해 2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충북 오성에선 하천 범람으로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는 바람에 1명이 숨지고 11명의 실종신고가 접수됐습니다.
    2023-07-15
  • 광주광역시 "실내 마스크 해제, 정부 지침 따를 것..일일생활권에 확산 우려"
    광주광역시가 일부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해 "정부 방침에 따르겠다"며 사실상 일축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7일)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우리나라가 일일생활권인 만큼, 특정 지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경우 국내 다른 지역으로까지 코로나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 차원에서 이달 말 마스크 착용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지역 간 일관성 있는 방역 정책이 필요하다는 정부 입장에 동의하며, 실내 마스크 해제 시기는 정부 방침에 따라 결정할 것
    2022-12-07
  • 신규 확진 6만 2,472명, 이틀째 6만명대..정부 "겨울철 재유행 본격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6만 명 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 2,47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6만 2,273명에 이어 이틀 연속 6만 명 대로, 일주일 전보다 무려 4천 명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2,598만 1,655명이고, 사망자는 59명이 추가된 2만 9,479명입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도 50여 일 만에 3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이날 0시 기준 광주
    2022-11-09
  • [태풍]힌남노 북상에 중대본 3단계, 위기경보 '심각'.."출근 시간 조정해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상륙이 임박하면서 태풍·호우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4일) 오후 4시 반을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1단계에서 바로 3단계로 격상하고 위기경보 수준은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했다고 밝혔습니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는 1∼3단계 순으로 나뉘는데, 이번 태풍의 경우 과거 '루사', '매미' 때보다 큰 위력으로 막대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1단계에서 3단계로 즉시 격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2022-09-04
  • "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확진자 감소세, 광주·전남 3,400명 확진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만 명 대로 집계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9일) 0시 기준 4만 3,142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보다 1만 5천여 명 줄어든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2,302만 6,960명이고 사망자는 49명 늘었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28일 하루동안 광주와 전남에서 3,40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가 1,494명, 전남 1,906명입니다. 광주·
    2022-08-29
  • 수도권 집중호우 인명피해 갈수록 늘어..8명 사망·6명 실종
    수도권 등 중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지금까지 8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는 오늘(9일) 오전 11시 기준, 사망 8명(서울 5명·경기 3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 부상 9명(경기)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오전 6시 집계보다 사망자가 1명 추가된 겁니다. 서울 관악구에서는 8일 밤 9시 7분쯤 침수로 반지하 주택에 살던 40대 여성과 그 여동생 A씨, A씨의 10대 딸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저녁
    2022-08-09
  • 수도권 공공기관 11시 이후로 출근 시간 조정..중대본 3단계 격상
    수도권 집중호우로 출근길 대중교통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각급 공공기관의 출근 시간 조정을 요청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9일) 서울과 경기, 인천 소재 행정ㆍ공공기관 등에 오전 11시 이후로 출근 시간을 조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산하기관과 유관기관, 민간기업체에도 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출근 시간 조정을 요청했습니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은 "민간기업체는 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출근 시간 조정을 검토해주시길 요청드린다"며 시민들에게도 소속기관의 출근 시간
    2022-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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