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만에서 AI 항원 검출..고병원성 '촉각'
전남 강진만 이어 순천만에서도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13일 순천만에서 발견된 흑두루미 폐사체를 분석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고병원성 확진 여부는 앞으로 3~5일 뒤 확인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역당국은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순천만 탐방로 등을 폐쇄했습니다. 검출지점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하고 방역지역 내 가금 농가에 대해서는 선제적 이동 제한 조치를 내렸습니다. 지난 11일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폐사한 고니
202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