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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가조작으로 110억 원 부당이익 일당..법원, 영장 기각
    코스닥 상장사 에스에프씨의 주가 조작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전직 증권사 임원과 상장사 실소유주로 지목된 인물이 26일 구속을 피했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은 이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유진투자증권 전 이사 A씨와 에너지업체 에스에프씨의 실소유주 B씨 등 2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현 단계에서 피의자를 구속해야 할 사유 내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한 부장판사는 "에스에프씨의 제5회 차 전환사채 발행·납입과 관련해 부정한 수단 등이 존재했는지
    2024-03-26
  • 30대 과장, 회장보다 많이 벌었다..증권가 연봉킹은?
    지난해 증권가에서 회장, 부회장 등 임원뿐 아니라 일반 직원 중에서도 수십억 원대 고액 연봉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사업보고서가 공개된 7개 증권사(삼성, 대신, 유안타, 한화, 현대차, 다올, 한양) 가운데 지난해 가장 높은 연봉을 받은 사람은 66억 2,200만 원을 기록한 장석훈 삼성증권 전 대표였습니다. 다만, 장석훈 전 대표의 경우 퇴직금 33억 7,100만 원, 상여금 23억 1,400만 원으로 일회성 소득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2위는 연봉 56억 9,400만 원의 강
    2024-03-18
  • 차액결제거래(CFD) 규제 대폭 손질한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 및 금융투자협회는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여, ‘차액결제거래(CFD) 규제 보완방안’을 최종 확정하여 발표했습니다. 먼저, CFD와 관련하여 투자자의 정확한 판단을 지원할 수 있도록 투자실질에 맞는 정보가 제공됩니다. 현재는 CFD의 실제 투자자는 대부분 개인(96.5%)이지만, CFD 거래에 따른 주식매매 주문을 제출하는 증권사에 따라 해당 종목에 기관·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이 증가하는 것으로 오인될 수 있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2023-05-30
  • 증권사 전산장애 투자자 손해 배상..법원, "고점 기준 아니야"
    증권사의 전산 장애로 투자자가 손해를 봤더라도, 당일 '고점'을 기준으로 배상할 필요는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4단독 홍은기 판사는 지난해 8월 한국투자증권의 전산망 접속이 오후 4시부터 오전 7시까지 15시간 중단된 데 대해 증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는 피고에게 1,6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시스템 전원 문제로 회사 내부 시스템 접속이 중단된 탓에 시간 외 거래나 해외주식 거래를 하는 투자자들이 피해를 봤습니다. 회사는 내부 보상 기준에 따라 전산장
    2023-05-20
  • 금융당국 3,400개 CFD계좌 집중점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한국거래소는 약 3,400개 차액결제거래(CFD)계좌를 대상으로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연계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4월 중순 ‘주가조작 사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직후, 혐의가 의심되는 종목들에 대한 계좌정보를 신속히 확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상당수의 CFD계좌가 관여되었음을 확인했고 이후 국내 13개 증권사와 외국계 5개 증권사가 보유한 다른 CFD계좌를 긴급히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의 CFD계좌
    2023-05-16
  • '공매도 규정 위반' 국내외 증권사들 과태료 처분
    일부 증권사들이 공매도 제한규정을 위반해 금융당국으로부터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3년여간 공매도 표기를 누락했고, 신한금융투자는 업틱룰(직전 가격 이하로 공매도 호가 제출을 금지하는 제도)을 위반했습니다. 이밖에도 CLSA증권 6억 원, 메리츠증권 1억 9,500만 원, KB증권 1,200만 원 등 상당수 증권사가 과태료를 부과받았습니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2월 금감원과 금융위로부터 차입 공매도 주문 시 공매도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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