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창녕군수 공백 원인 책임지고 보궐선고 후보 안낸다
국민의힘이 군정 공백의 원인을 제공한 책임을 지고 경남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7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4월 5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중 경남 창녕군수 선거를 무공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의힘 출신이었던 전임 군수가 임기를 지키지 못해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반성의 의미로 당 차원의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결정입니다. 지난해 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전직 국민의힘 소속 김부영 군수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지난달 9일 극단적 선택을 했
2023-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