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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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제 삼킨 여아, 천안서 80㎞ 떨어진 충남대병원 이송 치료
    충남 천안에서 실수로 세제를 삼킨 여아가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았지만, 소아 응급전문의가 없어 3시간여 만에 집에서 80㎞ 떨어진 대전으로 이송돼 치료받았습니다. 27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8살 A양은 전날 오후, 세제가 들어 있는 병을 물병으로 착각해 마신 뒤 목에 통증을 느꼈습니다. A양은 순천향대 천안병원을 찾았지만, 소아 응급전문의가 없어 진료받지 못했습니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소아 응급전문의가 1명만 근무해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낮 시간대에만 소아 응급 환자를 돌볼 수 있습니다. A양 보호자
    2024-09-27
  • 유기견 주인에 돌려주니 '생살' 찢고 칩 파내 또 버려
    충남 천안의 한 견주가 유기한 반려견을 돌려받은 뒤, 반려견에 내장된 인식 칩을 파낸 뒤 다시 유기한 정황이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15일 천안시와 동물보호단체는 강아지 2마리를 두 차례 유기한 견주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학대 및 유기) 혐의로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의 한 편의점 앞에 반려견으로 키우던 푸들과 말티즈를 유기했습니다. 반려견들은 시민의 도움으로 천안시 동물보호센터에 맡겨졌으며, 센터는 반려견에 내장된 인식칩을 통해 견주의 정보를 알아내 A씨에게 연락
    2024-01-15
  • 사이 틀어진 지인 가게에 시너 뿌리고 불 지른 50대 체포
    앙심을 품은 채 지인의 가게에 찾아가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천안 서북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7일 오후 3시 3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3층짜리 상가주택 내 2층에 위치한 60대 여성 B씨의 가게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당시 가게에 시너를 뿌린 뒤 불을 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온몸에 2도 화상을 입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B씨 가게 종업원과 같은 건물에 살고 있던 일가족 등 4명도 다쳤습니다.
    2023-10-27
  • 교통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충남도의원, 음주측정은 '거부'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차량에 타고 있던 충남도의원이 음주 측정을 거부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24일 오전 0시 15분쯤 충남 천안시 한 도로에서 충남도의원 A씨 소유 차량이 보호난간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A씨의 차량은 사고 직후 300m 가량을 더 주행하다 멈춰섰으며, 사고를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한 뒤 A씨의 차량을 뒤따라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와 동승자 등에게서 술 냄새가 나 음주 측정을 시도했지만 A씨가 이를 거부했습니다. 사고 직전 A씨의 차량을 보고 '음주운전이
    2023-10-24
  • 빅데이터·인공지능으로 도시계획 수립한다
    국토교통부는 부산광역시, 천안시, 담양군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도시계획 R&D’(이하 ‘AI 도시계획 R&D’) 기술 시범적용을 위한 실증사업 대상 지자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AI 도시계획 R&D는 다양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생활권 설정, 토지이용 및 기반시설 수요 예측 등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입니다. 빅데이터에는 이동통신 통화량, 신용카드 매출액, 교통량, 읍면동 단위 인구이동, 위성
    2023-05-17
  • 충남 천안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고병원성 확인 중
    충남 천안에서 AI(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방역당국이 고병원성 여부 확인에 들어갔습니다.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 봉강천에서 포획한 야생조류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검출된 항원이 고병원성인지 확인하기 위한 정밀 분석 작업이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가 최종 확인되기까지 3~5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환경부 등은 AI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AI 항원 검출 주변 지역에 대한 방역조치를 시행중입니다. 야생조류 포획지점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반경 10km 지역
    2022-10-12
  • 수영 강습 받던 10대 남성 물에 빠져 심정지
    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던 1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습니다. 9일 저녁 7시 30분쯤 충남 천안시의 한 수영장에서 수영 강습을 받던 10대 A군이 물에 빠졌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119구조대가 A군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도착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일부 목격자들은 A군이 잠수 연습을 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발생 당시 강사와 안전요원 등이 제대로 된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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