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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국 '충주맨'이 고개 숙였다.."모든 카풀 막으려던 것 아냐"
    충북 충주시가 중앙경찰학교에 보낸 '카풀금지' 공문에 대해 논란이 일자 결국 충주시 공식 유튜브를 운영하는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머리를 숙였습니다. 김 주무관은 20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시는 이번 '카풀금지' 사태로 국민 여러분께 너무 큰 실망을 안겼다. 특히 상처받은 중앙경찰학교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충주시에 유상 운송을 금지해 달라는 민원이 접수됐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학교에 '유상 운송 금지'를 홍보해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면서 "민원을 전달하기 위해 공문을 보낸 것이지만 불필
    2024-08-20
  • 택시 기사 생계 들며 학생들 '카풀 금지' 공문 보낸 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중앙경찰학교 학생들의 카풀을 금지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 논란입니다. 충주시는 지난 12일 중앙경찰학교 측에 "학생들이 자가용을 이용해 유상운송(카풀)을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위반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충주시는 또한 "학교가 운행 중인 전세버스와 택시 기사들의 생계 곤란 문제를 고려해, 학생 지원 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중앙경찰학교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약 5,000명의 교육생들이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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