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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페 커피·음료 비싸..아메리카노 적정 가격 2,600원"
    소비자 10명 중 7명은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커피·음료 가격이 비싸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부터 30일까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3.5%가 '커피와 음료 가격이 비싸다'고 답했습니다. 소비자가 생각하는 적당한 아메리카노 가격은 평균 2,635원이었고, 카페라테 3,323원, 캐러멜마키아토 3,564원, 차(티) 2,983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에 비해 실제 커피전문점의 판매가는 최소
    2024-11-05
  • 광주광역시 동명동 카페거리에서 만나는 새로운 카페문화
    전국 대표 커피축제인 광주광역시 '동명커피산책'이 'NEW COFFEE NEW CULTURE'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26일 광주 동명동 카페거리와 여행자의 Zip(집) 일대에서 열린 올해 동명커피산책은 청년 창업자들과 시민들이 주도하는 5가지 테마, 39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메인 행사인 'Just Award'는 바리스타 30팀의 커피를 직접 시음하고 취향에 맞는 커피에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시민들의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바리스타들에게는 올해의 커피 '무등(無等)상'이 수여됐습니다. 카페 투어 'No Ru
    2024-10-26
  •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들 '현지화' 전략 들고 해외로
    세계적으로 K-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들이 잇따라 해외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할리스는 지난 5월 일본 오사카에 첫 해외 매장인 난바 마루이점을 열었습니다. 일본 매장에서는 국내 판매 메뉴뿐 아니라 '약과크림라떼', '행운이 쑥쑥라떼' 등 한정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할리스 관계자는 "전통 디저트를 활용한 약과크림라떼의 판매는 아메리카노의 1.5배"라며 "이 메뉴가 난바 마루이점의 대표 메뉴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미국 괌에 첫 해외 가맹점을 연 이디야커피는 연내 3호점까지 낸다는 방침입니
    2024-08-05
  • 복날 살충제 사건 '오리무중'.."회장이 따라준 커피 나눠마셨다"
    복날 살충제 사건이 오리무중에 빠졌습니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복날 살충제 사건의 피해자인 75살 A 할머니가 퇴원했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2주 만입니다. A 할머니는 초복인 지난 15일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4리 경로당에서 회원들과 모임을 가진 뒤 쓰러졌습니다. 당시 A 할머니는 호흡 마비와 침 흘림, 근육 경직 등의 증상을 보였습니다. A 할머니 외에도 경로당 회원인 60~70대 할머니 4명이 같은 증상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당초에는 식중독으로 추정됐지만, 치료 중 위세척액에서 살충제 성분이 확인
    2024-07-29
  • 복날 '살충제' 피해 노인 또 늘어나나?.."경로당서 커피 마셨다"
    경북 봉화군에서 발생한 복날 살충제 사건 피해 노인들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 80대 주민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 전담수사팀에 따르면 18일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4리 경로당 인근에 거주하는 85살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 노인은 앞서 피해를 본 4명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중태에 빠진 피해 노인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경로당에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고령인 만큼 정확한 원인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초복을 맞아 함께 오리고기
    2024-07-18
  • 카페 10만 개 '커피공화국'..커피전문점 수, 편의점 2배
    전국의 커피전문점 수가 1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커피전문점 수는 2022년 말 기준 10만 729개로, 2021년의 9만 6,437개보다 4,292개(4.5%) 늘어 10만 개를 넘어섰습니다. 커피전문점은 2016년 5만 1,551개에서 6년 새 2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커피전문점의 매출액은 2022년 기준 15조 5천억 원, 종사자는 27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규모는 종사자 1∼4명 이내 매장이 8만 4천 개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국내 카페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2만 6천 개에 달했습니
    2024-06-30
  • 불황에도 커피전문점 결제금액 13% ↑.."커피 먹고 버티나"
    불황 속에도 올해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의 결제 추정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국내 주요 커피전문점의 결제 추정금액은 2조 9,262억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증가한 수치입니다. 스타벅스 등 고급 커피전문점의 결제 추정금액은 1조 7,308억 원으로 12% 늘었습니다. 이디야커피와 메가MGC커피 등 가성비 커피전문점은 1조
    2024-06-26
  • 커피 원두 값 16년 만 '최고'..베트남 가뭄에 '고공행진'
    세계에서 두 번째 커피 원두 생산지인 베트남의 지속된 가뭄으로 원두 공급량이 줄면서, 원두 가격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로부스타 원두 가격은 올해 약 50% 급등해 16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 세계 로부스타 3분의 1이 생산되는 베트남 원두 재배 농가들의 가뭄 피해가 심각해 원두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오른 겁니다. 원두 재배 농부인 응우옌 테 후에는 "농장에 댈 물이 없다"면서 "가뭄이 계속되면 우리는 새 시즌에
    2024-04-26
  • 전세계 기후변화로 신음..식탁 물가 '위협'
    기후변화로 농작물 생산이 감소해 먹거리 물가가 오르는 '기후플레이션'(클라이밋플레이션·climateflation)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커피와 카카오, 설탕, 올리브유 등이 극한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에 시달리면서 글로벌 가격이 치솟고, 식탁 물가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커피는 동남아,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면서 생산에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로 인해 인스턴트 커피에 많이 들어가는 로부스타 커피의 가격이 역대 최고로 치솟았습니다. 글로벌 커피 벤치마크인 런던 로부스타 선물 가격은 지난
    2024-04-15
  • 2022년 가장 많이 생긴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는?
    2022년 한 해 동안 프랜차이즈 커피 가맹점 수가 3천 개 넘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8일 발표한 '2023년 가맹사업 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전체 가맹점 수는 35만 2,866개로 2021년(33만 5,298개)과 비교하면 5.2%(1만 7,568개)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외식업종 가맹점 수는 17만 9,923개로 전년보다 7.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식업종이 3만 9,868개로 전체의 22.2%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치킨(2만 9,423개), 커피(2만 6,
    2024-04-08
  • 국내 스타벅스 매장 1,900개 돌파..수도권에 60% 집중
    국내에서 스타벅스 매장이 1,900개를 넘어섰습니다. 내년 상반기쯤 2천개를 돌파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3일 스타벅스 코리아 웹사이트에 따르면 국내 스타벅스 매장은 이날 현재 1,901개입니다. 한국 스타벅스 매장은 지난해 말 1,893개로 세계에서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는데 두 달 만에 8개가 늘었습니다. 스타벅스 매장은 1999년 이화여대 앞에 1호점을 개점한 후 2013년 500개를 돌파했고 2016년에 1천개까지 늘었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2020년 1,500개를 넘었으며 지속
    2024-03-03
  • 스타벅스, '887㎖ 대용량' 음료 상시 판매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번 달부터 887㎖ 용량의 '트렌타' 사이즈 음료를 상시 판매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상시 판매 음료는 콜드 브루, 아이스 자몽 허니 블랙 티, 딸기 아사이 레모네이드 스타벅스 리프레셔 등 3종입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대용량 음료 인기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7월 20일 아시아에선 국내에서 처음 트렌타 사이즈 음료를 한정 출시했습니다. 용량은 887㎖로, 벤티(591㎖) 사이즈의 1.5배입니다. 스타벅스 측은 트렌타 사이즈는 판매 75일째인 이달 2일까지 150만 잔 넘게 팔렸다며 겨울철에도 인기를 끌 것
    2023-10-03
  • "커피 타오라고!" 동료 재소자 폭행·협박한 20대 '벌금'
    커피를 타오라는 말을 못 알아들었다는 등의 이유로 동료 재소자를 때리고 협박한 20대 원주교도소 재소자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은 6일 폭행과 협박 혐의로 기소된 원주교도소 재소자 27살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또, 함께 기소된 또 다른 동료 재소자 29살 B씨의 공소는 기각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13일 아침 7시쯤 원주교도소에서 동료 재소자인 22살 C씨에게 "커피를 타오라"고 했는데, 이를 잘 알아듣지 못하자 주먹으로 C씨의 머리를 때리는 등 3차례 폭행한 혐의로
    2023-09-06
  • '스타벅스의 굴욕'..베트남 진출 10년째 '고전'
    세계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커피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베트남에서 고전하고 있습니다. 6일(현지시각) 영국 BBC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베트남의 커피 시장은 12억 달러 (약 1조 5,800억 원) 규모로, 이 가운데 스타벅스의 점유율은 2%에 불과하다고 보도했습니다. 베트남에 진출한 지 10년이 지난 스타벅스가 이처럼 고전하는 건 '가격'이 그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 스타벅스에서 중간 크기의 음료에 옵션을 추가하지 않고 마실 경우 약 9
    2023-08-09
  • "커피 없어요" 북촌ㆍ인사동 전통 찻집에서도 "커피 팔아요"
    커피 판매가 허용되지 않았던 서울 북촌과 인사동 전통찻집에서도 이제 커피를 사 마실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전통찻집의 커피 판매를 허용하는 내용의 북촌ㆍ인사동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변경안 적용 대상 지역은 북촌(가회동 외 10개 동)과 인사동길 주변(경운동 90-18번지 일대)입니다. 북촌 지구단위계획은 현재 세부용도가 '전통음료·차·음식·빵·떡·과자 등 전통음식제조·판매점(100㎡ 미만)'으로 규정돼 있지만 변경
    2023-05-28
  • "치킨집보다 많다"..4년 새 점포 수 2배 증가한 업종은?
    국내 커피ㆍ음료점 수가 10만 개를 육박하며 치킨집 수보다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커피 및 음료점업 점포 수는 전년 말보다 17.4% 증가한 9만 9,000개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커피 및 음료점업은 2018년 말 4만 9,000개에서 2019년 말 5만 9,000개, 2020년 말 7만 개, 2021년 말 8만 4,000개로 매년 증가해 지난해 말에는 10만 개에 근접했습니다. 커피ㆍ음료점이 최근 4년 동안 102.1% 증가하는 동안 서양 음식점은 8
    2023-01-09
  • 치킨 프랜차이즈,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908건 적발
    최근 5년간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가 식품위생법 위반을 위반해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가 900건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 6월까지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사례는 908건이었습니다. 2018∼2021년 4년간 동안은 연평균 203건이 적발됐고, 올해는 6월까지 95건의 위반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업체별로 보면 BBQ가 14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BHC(140건)와 교촌치킨(110건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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