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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하성 측, 후배 임혜동 폭행설에 "사실무근...협박당해 돈 지급"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에서 한국인 선수 최초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선수가 후배 야구선수와 법적다툼을 벌이게 된 경위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하성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최선은 8일 "상대 선수는 2021년 당시 김하성이 군인 신분인 점을 이용해 협박하며 합의금 명목의 돈을 요구했고, 김하성은 직·간접적으로 연락하거나 불이익한 모든 행위를 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지급했다"고 공개했습니다. 법무법인 최선은 "그런데도 상대 선수는 김하성에게 또 연락하는 등 합의사항을
    2023-12-08
  • 이정후, 11억 원에 1년 계약..단년 계약 역대 최고액
    올 시즌 이후 미국 무대 진출을 선언한 이정후가 11억 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하면서 단연 계약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 구단은 오늘(20일) 지난 시즌 타격 5관왕과 MVP를 차지한 이정후와 연봉 11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정후의 지난 시즌 연봉은 7억 5천만 원으로, 46.7%(3억 5천만 원)가 오른 금액입니다. FA와 다년계약 사례 등을 제외하고 1년 계약으로 연봉 10억 원이 넘은 건 이정후가 최초입니다. 7년 차 최고 연봉도 새로 갈아치웠습니다. 이정후가 계약한 11억 원은 이전까지
    2023-01-20
  • 한국에서 부활한 푸이그 '도박'에 발목..키움 재계약 포기
    메이저리그(MLB) 스타플레이어 출신으로 올 시즌 KBO 리그에서 부활의 한 해를 보냈던 '야생마' 야시엘 푸이그가 결국 소속팀과의 재계약에 실패했습니다. 키움 히어로즈는 오늘(2일) 푸이그와의 재계약을 포기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키움 구단은 "내년도 함께 하길 바랐지만, 푸이그의 여러 상황을 고려할 때 계속 기다리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구단이 밝힌 여러 상황은 최근 푸이그가 미국에서 불법 도박과 위증 혐의로 기소된 상황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푸이그는 올 시즌이 끝난 뒤 재계약이 유력했지만
    2022-12-02
  • 거짓말 같은 끝내기..'짐승' 김강민 9회말 끝내기 역전 스리런
    SK랜더스가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역전 시나리오를 쓰며 2022 KBO 한국시리즈 우승에 마지막 한걸음만 남겨두게 됐습니다. SK는 7일 인천 SSG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2022 신한은행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5-4 대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 전적 3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패색이 짙던 경기를 뒤집은 건 SK 베테랑들의 대포 2방이었습니다. 양팀 에이스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이날 경기에서 SK는 8회까지 리드를 내주며 끌려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리그 최고 연봉 투수 에이스 김광현이 5이닝 동안 3실
    2022-11-08
  • SSG 랜더스, 키움 잡고 1승1패 한국시리즈 승부 원점
    SSG 랜더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한국시리즈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SSG는 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과의 한국시리즈 2차전 홈경기에서 선발 에이스 윌머 폰트의 호투와 최지훈의 쐐기 투런포 활약을 바탕으로 6-1 완승을 거뒀습니다.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패배하며 위기에 몰렸던 SSG는 1회부터 득점을 뽑아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키움 선발 애플러의 제구 난조를 틈타 무사 만루의 찬스를 맞은 상황에서 한유섬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을 올렸고, 이어 라가레스와 박성한이 땅볼로 연속 타점을 올리며 3
    2022-11-03
  • 언더독의 승리..이정후ㆍ푸이그 맹활약 키움, LG 꺾고 한국시리즈 진출
    정규리그를 3위로 마무리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키움 히어로즈가 2위 LG 트윈스를 꺾는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키며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키움은 28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외국인 타자 푸이그의 맹활약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두며 플레이오프 시리즈를 3승1패로 마무리했습니다. 1회초 LG에게 선취점을 내준 키움은 1회말 곧바로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습니다. 3회말 공격에서는 이 날의 히어로 푸이그의 결승 홈런이 터졌습니다. 푸이그는 나흘 전 홈런을 때렸던 상대 선발 켈리를
    2022-10-29
  • 임지열ㆍ이정후 '백투백' 날린 키움..짜릿한 역전승 한국시리즈 눈 앞
    임지열과 이정후가 드라마 같은 백투백 홈런을 날린 키움 히어로즈가 LG 트윈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키움은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KBO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LG에 6-4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플레이오프 1차전 패배 이후 내리 두 게임에서 승리를 따낸 키움은 이제 남은 4,5차전 중에서 1경기만 이기면 한국시리즈에 진출합니다. 선발 맞대결에서 키움이 유리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경기 초반 흐름은 LG가 가져갔습니다. LG는 키움의 에이스 안우진을 상대로 2회
    2022-10-28
  • 키움, 접전 끝 반격 성공..플레이오프 1승1패 승부 원점
    키움 히어로즈가 1점차 접전 끝에 LG 트윈스를 잡고 플레이오프의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키움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2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LG와의 2차전에서 7-6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키움은 2회까지 6-0, 4회까지 7-2로 앞서 나가며 경기 초반 손쉽게 승리를 가져오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5회 LG에 4실점 빅이닝을 내주면서 경기 중반부터는 1점차 아슬아슬한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LG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팀을 역전의 위기에서 구해낸 것은 구원 등판한 최원태였습니다.
    2022-10-26
  • 실책에 무너진 키움..LG 기분 좋은 PO 첫 승
    2022 KBO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T트윈스가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두며 한국시리즈를 향한 첫 발걸음을 뗐습니다. LG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에이스 케이시 켈리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바탕으로 6-3 승리를 거뒀습니다. 키움의 잇따른 실책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2회말 LG의 1사 1,2루 찬스에서 타석에 선 유강남이 2루수 정면으로 가는 병살타성 내야 땅볼을 쳤지만 김혜성의 1루 송구가 빠지면서 2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왔습니다. 3회말에는 무사
    2022-10-25
  • 송성문 결승타 키움, KT 꺾고 준PO 1차전 승리로 출발
    키움 히어로즈가 송성문의 결승타와 임지열의 쐐기포로 KT 위즈를 꺾고 가을야구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KT와의 치열한 순위 다툼 끝에 정규시즌을 3위로 마감한 키움은 16일 고척돔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KT를 8-4로 이겼습니다. 키움은 선발 안우진이 6이닝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6회까지 4-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안우진이 손가락 물집으로 내려가면서 KT가 거센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가 KT의 바뀐 투수 김태훈을 상대로 솔로포를 날리며 추격의 시작을 알렸고 장
    2022-10-17
  • KIA 타이거즈, 와일드카드결정전 상대 KT 확정..'10패 열세' 극복할까?
    가을야구에 나선 KIA 타이거즈의 와일드카드결정전 상대로 KT 위즈가 확정됐습니다. KT는 11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통한의 끝내기 패배를 당하며 4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했습니다. 경기 전까지 키움 히어로즈에 0.5게임차 앞선 3위를 기록중이었던 KT는 이날 패배를 추가하면서 80승 62패 2무로 키움과 동률이 됐습니다. 하지만 상대전적에서 앞선 키움이 3위로 올라가게 되면서 KT는 4위로 떨어졌고 결국 KIA와 와일드카드결정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KIA와 KT는 오늘(12일) 하루
    2022-10-12
  • 운명의 최종전 LG-KT 전 결과에 KIA 상대ㆍ일정 갈린다
    2022 KBO 정규시즌이 오늘(10일) LG트윈스와 KT위즈의 맞대결로 모두 마무리됩니다. 이미 리그 2위를 확정한 LG와 달리 KT는 오늘 경기 결과에 따라 준플레이오프로 가는 3위냐 와일드카드결정전을 거쳐야 하는 4위냐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80승 61패 2무를 기록 중인 KT는 80승 62패 2무로 시즌을 모두 마친 키움 히어로즈에 반게임차 앞서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이기거나 비길 경우 3위를 확정하게 되지만 만약 지게 된다면 키움에게 3위 자리를 내주게 됩니다. 패배할 경우 키움과 승률은 똑같지만
    2022-10-11
  • 좀처럼 벌어지지 않는 격차..롯데 멀어지니 NC 6연승 맹추격
    정규시즌 폐막을 20게임 남겨놓은 5위 KIA가 6위권과의 승차를 좀처럼 벌리지 못하며 불안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13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2연전에 돌입하는 KIA는 현재까지 시즌 144경기 중 124경기를 마친 상태이며 시즌 전적은 62승 1무 61패로 5할 승률을 갓 넘겼습니다. 후반기 들어 꾸준히 5할 승률을 오르내리며 5위 자리를 사수하고는 있지만 시즌 막판까지 가을야구 티켓을 노리는 6위권 팀들의 끈질긴 추격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지난 8일까지 KIA와 줄곧 4~
    2022-09-13
  • '벌써 1천 안타' 신기록 갈아치우는 '바람의 손자'
    타격천재 이정후(키움)가 개인 통산 1천 안타를 기록하며 역대 최연소ㆍ최소경기 1천 안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이정후는 28일 수원에서 열린 KT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해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터트리며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만 23세 11개월 8일의 나이인 이정후가 1천 안타 기록을 세우기까지 걸린 경기수는 747경기에 불과했습니다. 최연소 1천 안타 기록은 종전 기록 보유자였던 '국민타자' 이승엽의 25세 8개월 9일을 무려 1년 9개월이나 앞당긴 것이며, 최소경기 1천 안타 기록은 아버지인 '바람의 아들' 이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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