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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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후쿠시마 사고로 1,368명 사망' 文 발언은 거짓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1,368명이 사망했다'는 과거 문재인 전 대통령 발언에 대해 "그건 거짓말"이라고 말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19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과학도서관 대강당에서 공과대학 설립 60주년 기념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특별 강연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그 사람들은) 쓰나미 때문에 물에 휩쓸려 죽은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원전은 잘못되면 치명적이라는 공포심 때문에 내린 결정"이라며 자신은 원전 폐쇄 결정을 반대했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정
    2023-10-19
  • 방문규 청문회서 탈원전 공방.."전기료 폭등" vs. "또 文정부 탓"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전임 문재인 정부와 '탈원전 정책'에 대한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여당은 전임 정부의 잘못된 에너지 정책으로 한국전력 적자가 커졌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인상에 부담을 느껴 kWh당 6.9원만 인상했다"며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가 1년간 네 차례 33.5원을 올리다 보니 지난 겨울 난방비가 급등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형두 의원도 "(문재인 정부에서) 원전의 기저 전원(역할)을 줄이고 LNG로 대체했는데, 잘못된 가격 예측으로
    2023-09-13
  • 원전 생태계 복원 위해 긴급 자금 2천억 원 공급
    정부가 연내 원전 생태계 완전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탈원전 기간 매출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전 중소·중견기업들의 보릿고개 극복을 위해 8월 10일부터 1,500억 원 규모의 특별금융프로그램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탈원전 기간 원전산업 매출은 2016년 27조 5천억 원에서 2021년 21조 6천억 원으로 급격히 감소했고, 인력 역시 2016년 3만 7천 명에서 2021년 3만 5천 명으로 2천 명가량 줄었습니다. 이번 2차 특별금융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9일 산업
    2023-08-09
  • 독일 탈원전 vs 핀란드 친원전, 원전 두고 엇갈리는 유럽
    독일이 모든 원전 가동을 멈춘 가운데 유럽 내에서 원전을 두고 입장이 갈리는 모양새입니다. A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16일(현지시각) 0시부로 마지막 남은 원자력 발전소 엠스란트·네카베스트하임2·이자르2의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독일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지난해 말까지 탈원전을 결의했는데,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에너지 위기로 지난 16일까지 원전 세 곳의 가동을 연장했습니다. 에너지 위기로 원전 가동을 늘리는 추세에 탈원전을 시행한 나라는 독일이 처음입니
    2023-04-17
  • 감사원, 한전·한수원 감사하나..자료 제출 요구
    -감사 착수 여부 결정 위한 자료 제출 감사원이 한국전력 등 일부 공공기관의 재무 건전성과 경영관리 실태를 들여다보기 위한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 공공기관감사국은 현재 20개 안팎의 공공기관에 대한 특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일부 공공기관에 감사 착수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참고 자료 제출을 요구한 상태입니다. 감사원이 기초 자료를 요구한 기관 중에는 한국전력과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는 한국수력원자력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직후 문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에 나섰고 한전과 한수원
    2022-09-07
  • 감사원, '탈원전·코로나19 대응' 감사..또 文정부 겨냥?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사업과 코로나19 대응을 올 하반기 감사 대상에 추가했습니다. 최근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감사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이번에도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를 향해 칼끝을 겨누면서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원은 오늘(23일) 오전 열린 감사위원회의에서 2022년 하반기 감사운영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감사원은 "최근 발전 비중이 높아진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추진 실태를 점검해 에너지 수급의 안정성·효율성을 제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지난해 3월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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