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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 야간 마라톤대회서 탈진 환자 속출..19명 병원 이송
    무더운 날씨 속 열린 야간 마라톤대회에서 30여 명이 탈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7일 저녁 7시 40분쯤 경기 하남시 신장동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야간 달리기 대회에서 참가자 중 28명이 탈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119에는 3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상자 중 19명은 의식 저하 등으로 인한 중상자로 분류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나머지는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다수 환자 발생 우려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
    2024-08-18
  • '싸이 흠뻑쇼' 광주 콘서트서 탈진 등 관객 4명 이송
    가수 싸이의 광주 콘서트에서 탈진 등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보인 4명이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7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광주 서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싸이흠뻑쇼 썸머스웨그 2024'에서 관람객 4명이 온열질환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이들 외에도 현장에서 물이나 소금을 받아 가거나 안전 부스에서 잠시 쉬어가는 등 78명이 응급조치를 받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안전사고나 다중밀집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광주 대표지점 체감온도는 31.3도를 기록했고, 지난 5일부터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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