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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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전에 전기 판매해 수익..'에너지 자급자족' 마을
    【 앵커멘트 】 집집마다 태양광 패널이 설치된 광주 신효천마을이 전국 최초 에너지 자급자족 마을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마을에서 생산한 전기를 한전에 판매하기로 했는데, 이로 인한 수익이 연간 1,5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조경원 기자가 신효천마을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하늘에서 마을을 내려다보면, 64가구 집집마다 설치된 태양광 패널이 눈에 띕니다. 마을 주민들은 작년 말 기준, 가정에 필요한 전기 중 평균 73%를 태양광 발전을 통해 공급받고 있는데, 올해는 80%대까지 높아질 전망입니다. ▶
    2024-12-15
  • 영광서 태양광 설비 화재..5억 6천만 원 피해
    전남의 한 태양광 발전 설비에 불이 나 수억 원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2일 오후 3시 반쯤 전남 영광군 홍농읍 한 태양광 발전 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에너지저장장치(ESS) 1개 동과 배터리 모듈 560개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억 6,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시간 50분 만인 밤 8시 20분쯤 진화를 마쳤습니다. 소방당국은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3
  • [단독] 부실대출 알고도 수수방관..고위 간부 가족 연루 의혹도
    【 앵커멘트 】 여수수협이 태양광 발전사업 대출을 부실하게 진행했다가 막대한 손해를 입게 될 처지에 놓였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여수수협이 이런 피해를 입고도 대출금 회수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유를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수협이 지난 2020년 태양광 발전사업 자금을 대출해 준 신안의 한 태양광 사업 부지입니다. 대출 후 4년이 지나도록 아무런 공사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수수협은 이곳의 공사가 50% 진행됐다며 전체 대출금의 절반인 1
    2024-11-01
  • [단독] 여수수협, 태양광 부실 대출..60억 손해 터질까 '우려'
    【 앵커멘트 】 여수수협이 태양광 사업자금 대출을 부실하게 진행했다가 16억 원의 손해를 보게 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공사 진행 상황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대출금을 지급해 벌어진 일인데, 피해는 수십억 원에 이를 것으로 우려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수협이 사업자금을 대출해 준 충남 서산의 한 태양광 발전 사업 부지입니다. 송신 선로도, 태양광 패널도 설치되지 않은 채 잡초만 무성하게 자랐습니다. 공사 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해 법적 조치에 나섰다는 현수막도 곳곳에 나붙었습니다. 이 사업에
    2024-10-31
  • 재생에너지 신규허가 중단된 뒤에야 "송전 선로 건설 협력"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의 태양광발전시설 신규 허가가 이번 달부터 전면 중단됐습니다. 생산된 전기를 다른 지역으로 보낼 송전망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전과 광주시, 전남도가 송전망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신규허가 중단 철회 등 정부의 입장 변화를 이끌어낼 의지 없이 사후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비판도 나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와 전남도, 한전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전은 전력망 건설에 속도를 높이고, 인허가권
    2024-09-23
  • 광주 재생에너지단체 "태양광발전 송전망 차단 철회해야"
    광주전남 태양광 발전에 대해 정부의 송전망 접근 차단은 원전과 석탄가스 발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광주지역 에너지 단체 3곳은 한전 광주·전남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부터 2031년 12월까지 신규 태양광 발전소를 지을 수 없게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전력 당국이 추진한 조치들은 기후 위기 대응에 역행하는 태양광 발전 죽이기"라며 "광주 17개 변전소의 계통 통제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4-08-19
  • 호남권 태양광 발전 신규허가 중단..지자체·산업계 '비상'
    【 앵커멘트 】 다음 달부터 호남권의 태양광 발전사업 신규 허가가 사실상 중단됩니다. 한전 송배전선로 용량이 한계치에 이르렀기 때문인데요. 지자체와 관련 기업들이 태양광발전 산업 생태계 붕괴는 물론 수출 경쟁력도 잃게 된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전력 수요보다 생산이 많은 호남과 제주, 강원 등에 대해 전력계통 신규 접속을 오는 2031년 12월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한전의 송배전 선로가 포화 상태에 이르러, 이를 이용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의 신규 허가를 앞으로 7년
    2024-08-15
  • 전남도, 영농형 태양광 연구개발사업 3개 선정
    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전담기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영농형 태양광 분야 3개 연구개발과제 공모사업에 지역 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이 주관·참여한 컨소시엄의 사업계획이 모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 활용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5월 영농형 태양광 분야 연구개발과제 공모를 추진했습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영농형 태양광 분야 선진국에서 시행되는 가이드라인
    2024-07-29
  • 공공주도 고속도로 법면 태양광시설 국내 최초로 전남에 들어선다
    공공주도 방식의 고속도로 법면 태양광시설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남에 들어섭니다. 전남도와 한국도로공사,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4월 공공협업형 신재생에너지 업무협약을 통해 담양IC 인근 고속도로 법면 만천제곱미터의 부지를 정하고 1.2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발전 사업허가를 신청했습니다. 담양IC 태양광 설비에는 15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11월 착공 예정입니다.
    2024-07-26
  • 570명·150억 농촌 태양광 사기 "엄벌 촉구"
    태양광 발전 시설을 시공해 준다며 계약금을 받고 잠적한 업체 대표의 처벌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태양광 사기 피해자들은 오늘(18일) 낮 1시쯤 광주 동구 광주고등법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공사대금 10%을 계약금으로 받아 잠적하는 방식으로 570여 명에게 148억 원을 가로챘다"면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형사1부는 지난 2월 1심 판결에서 업체 대표 구 모씨에게 사기 혐의 등으로 징역 14년과 33억 원의 추징금을 선고했습니다.
    2024-06-18
  • 전남도 여름철 우기 대비 산지 태양광 안전관리 강화
    전라남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산지 태양광 시설 안전점검에 나섭니다. 점검 대상은 최근 호우피해를 입은 시설과 발전단지 인근 50m 이내 민가가 위치한 16개소로, 지반 침식에 따른 지지대 기초부 노출과 비탈면 붕괴 징후, 배수로 등을 집중 점검합니다. 전남도내 중점관리대상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은 621개소에 달합니다.
    2024-06-13
  • 담양군, 산업단지 지붕에 태양광 설치..부가 수익 낸다
    전남 담양군이 산업단지 지붕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합니다. 9일 담양군은 한강에셋자산운용(주)과 '담양군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건물 옥상에 직접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입주기업들에 전기세 감면 등 부가적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협약을 맺은 한강에셋자산운용은 사업비 약 510억 원을 투자해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붕에 약 30MW(메가와트) 수준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게 됩니다. 특히, 운전
    2024-05-09
  • 국내 최초 초대형 ‘영농형 태양광 민관협의회’ 떴다
    전라남도는 8일 초대형 영농형 태양광의 국내 첫 사례가 될 ‘산이·마산 영농특화단지 영농형 태양광 집적화단지’ 조성을 위한 민관협의회를 발족했습니다. 산이·마산 영농형 태양광 집적화단지는 투자 규모가 1조 원으로, 지역민과 영농특화단지의 4개 농업회사법인(특화단지협의체)이 함께 지역 발전 뜻을 모아 사업 추진 주체로 나섰습니다. 민관협의회는 27개 인접 마을 전체 주민의 사업 추진 동의를 받고, 민간 공동위원장을 포함해 총 2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앞으로 집적화단지 사업 전반을
    2024-03-08
  • 장성군, 정부 신재생에너지 공모사업 3년 연속 선정
    전남 장성군이 한국에너지공단이 시행하는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장성군은 이에 따라 국비 12억 3,000만 원을 포함한 사업비 37억 5,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보조사업으로, 일반주택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매달 전기요금을 4~6만 원 가량 아낄 수 있습니다. 또, 주택마다 별도의 시설 없이 축적해 놓은 전기로 온수 사용이 가능합니다. 장성군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2024-01-17
  • 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돌풍…보급 대폭 확대, 가격경쟁도 본격화
    2023년 태양광 및 풍력 입찰결과, 태양광 60MW(175개), 해상풍력 1,431MW(5개), 육상풍력 152MW(4개)가 낙찰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023년 풍력 설비 경쟁입찰 및 2023년 하반기 태양광 설비 경쟁입찰 결과를 한국에너지공단이 12월 20일 확정·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태양광은 1,000MW를 공고하였으나 66MW 입찰로 미달되었으며, 육상풍력은 일부 미달(400MW 공고, 379MW 입찰), 해상풍력은 1,500MW 공고에 2,067MW(8개)가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2023-12-20
  • 전남 담양·영암서 화재 잇따라..수억 원 재산 피해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8일 새벽 1시 50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의 한 폐기물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재활용시설과 재활용품 분리창고 등 건물 3개동 1,000㎡ 등을 태운 뒤 2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3억 8,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합선 등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 7일 오후 3시 50분쯤엔 전남 영암군 신북면의 한 태양
    2023-12-08
  • 공공기관 태양광 관련 비위 임직원에 해임 등 엄정조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지난 11월 14일 발표된 감사원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실태 감사’ 결과와 관련하여,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조속한 후속 조치와 함께 강력한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오늘(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감사원에서 지적받은 산업부 산하 6개 공공기관(231명)뿐만 아니라 전력 관련 14개 유관기관 감사부서장들과 회의를 개최하고 감사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공공기관 임직원의 부당한 태양광 사업 겸직 등 감
    2023-12-06
  • 회사ㆍ사업제안서 '복붙' 태양광 분양사기...중형 선고
    태양광 발전사업을 한다며 투자자를 모집해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태양광발전 분양회사 대표에게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태양광발전 분양회사 대표 60대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이 회사 영업 대표는 징역 5년, 분양자를 모집하는 등 업무를 담당한 직원 2명은 각각 징역 1년과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A씨는 2017년 7월부터 경북 예천군 등지에 태양광발전소 분양사업을 벌여 투자금 42억 원을 돌려주지 않은
    2023-11-15
  • 자녀에 장모 명의까지 동원..한전 임직원 182명 '태양광 비리' 적발
    한국전력 임직원 180여 명이 본인 또는 가족 명의로 태양광 발전사업에 종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14일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한전 임직원 182명은 대부분 배우자, 부모, 자녀, 장인·장모의 명의로 최소 1개에서 최대 6개의 태양광발전소를 소유·운영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전 임직원은 본인 혹은 가족 명의로 태양광 사업 영위 시 신고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대부분은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한전의 한 대리급 직원
    2023-11-15
  • [단독]'태양광 발전'마저 공무원 갑질?..주민들 분노
    【 앵커멘트 】 지역별로 태양광 발전시설이 많이 설치되고 있는데요 최근 전남 한 마을 주민들은 자신들이 신청한 태양광 발전소 허가심사를 군청이 의도적으로 지연시키는 대신 공무원 친인척들에게 허가를 내줬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어찌 된 일인지 최용석 기자가 단독취재했습니다. 【 기자 】 화순군 백아면 와천리 산자락입니다. 지난 2020년 4월, 와천리 주민 15명은 이곳에 150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화순군에 인허가를 신청했습니다. 과수원 자리였던 이곳은 이 지역 변전소에서 나오는 한전 선로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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