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만의 최고등급 '태양폭풍'..美 "정전·전파교란 위험"
21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양 폭풍이 지구를 덮쳤습니다. 현지 시각 10일 오후 우주기상예측센터는 태양폭풍 등급을 기존 4등급에서 G5인 5등급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폭풍 등급은 G1부터 G5까지 5단계로 분류되는데 G5가 가장 강력합니다. G5 등급의 태양 폭풍이 지구를 강타한 것은 2003년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지난 2003년 태양 폭풍으로 스웨덴에서 정전이 발생하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변압기가 파손됐습니다. 우주기상예측센터는 이번 태양 폭풍의 영향이 오는 12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태양 폭풍이
2024-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