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尹대통령 이어 참모진 등 20여명 통화내역 확보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대통령실 내선 번호 '02-800-7070'의 통신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달 법원의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대통령실 해당 유선 번호의 지난해 7~9월 두 달가량의 통신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02-800-7070'은 'VIP 격노설'이 제기된 지난해 7월31일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에게 해병대 수사결과 브리핑 취소를 지시하기 직전 통화한 번호입니다. 그날 이종섭 장관 외에도 원희룡 국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