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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우크라 위해 싸운 70대 미국인에 징역형 선고
    우크라이나군과 계약하고 러시아에 맞서 싸운 70대 미국인이 러시아에서 징역 6년 10개월 형을 선고받았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모스크바시 법원은 이날 미국인 스티븐 허버드(76)에게 우크라이나군의 편에서 적대 행위에 가담한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리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또 그의 재산 14만 2천 흐리우냐(약 450만원)를 몰수해야 한다고 명령했습니다. 이날 재판은 대부분 비공개로 열렸고, 허버드는 유죄를 인정했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은 전했습니다. AP 통신은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
    2024-10-07
  • 러시아, LGBTQ 운동 '극단주의' 규정.."사실상 불법화"
    러시아 대법원이 성소수자(LGBTQ) 인권 운동을 사실상 불법으로 판단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법무부는 현지시간으로 30일 'LGBTQ 국제 대중 운동'의 러시아 내 활동을 금지하기 위한 행정소송 결과에 대해 "이 운동은 사회적이고 종교적인 증오를 조장한다"며 "극단주의적 성격의 징후와 표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 심리는 피고 출석 없이 비공개로 진행됐는데, 지난 17일 법무부가 소송을 제기한 지 불과 2주만의 최종 판단입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러시아에서 LGBTQ 인권 옹호 관련 활동이 이뤄질 경우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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