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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전역 호우경보..시간당 50mm 이상 '폭우'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울 성북구 일대에 시간당 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성북구와 종로구 주변에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노원구와 중랑구, 경기 구리시 등에도 호우 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17일 새벽부터 오전 9시 전후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올해 첫 호우 재난문자가 뿌려졌습니다. 경기 파주시엔 이날 새벽 6시 3분부터 1시간 동안 101.0㎜, 의정부시(신곡동)에는 아침 7시 22분부터 1시간에 103.5㎜ 비가 쏟아졌습니다. 현재 호우특보가 내려진 서울과 경기
    2024-07-17
  • 시간당 103.5mm 물폭탄..전남 침수 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오늘(16일) 새벽 진도에 시간당 103.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200년에 한 번 찾아올 법한 폭우에 전남에서는 100건이 넘는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넘어진 채 반쯤 물에 잠긴 굴삭기 주위로 수색작업이 한창입니다. 불어난 물이 들이닥쳐 집 안은 진흙밭이 됐습니다. 진도 의신면에는 새벽 2시쯤 시간당 103.5mm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 인터뷰 : 박화수 / 전남 진도군 - "저녁에 무서워서 혼났어요 잠을 못 자고. 며느리가 문 열어보니까 마당이 한
    2024-07-16
  • 시간당 50mm 넘는 폭우 이어져..전남 피해 신고 '125건'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5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16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진도 의신 168.5mm를 최고로 완도 보길도 153mm, 고흥 도화 143.5mm 여수 136.5mm 등입니다. 새벽 한 때 진도 의신에 시간당 103.5mm, 고흥 도화 85.5mm, 해남 78.1mm의 폭우가 내린 데 이어 오후에도 여수산단에 53.5mm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짧은 시간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시설
    2024-07-16
  • '물폭탄' 5명 사망·3,500여 명 대피..교량도 '푹' 꺼져
    폭우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속출하고 있습니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많은 비가 내려 중구 유천동과 서구 도마동을 연결하는 유등교 교량 일부가 내려앉았습니다. 상판을 받치고 있는 교각 일부가 틀어져 틈이 벌어지고 23㎝가량 상판이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량이 침하하면서 양방향 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며, 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보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유등교는 1970년 12월 준공된 왕복 8차선 교량입니다. 이 밖에도 이번 집중호우로 전국적으로 5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4-07-10
  • 폭우로 경북·장항·충북선 등 일반 열차 운행 중지
    밤 사이 중부와 남부 지역에 내린 폭우로 일반 열차 운행이 일부 중단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집중호우에 따른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오늘(10일) 첫차부터 무궁화호와 ITX-새마을 등 일반 열차의 운행을 일부 중지하거나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장항선과 경북선은 오후 6시까지, 충북선은 오전 9시까지 전 구간 운행을 멈춥니다. 경부선은 오전 9시까지 서울부터 동대구 구간, 호남선은 서대전부터 익산까지 구간 운행이 중지됐습니다. 중앙선과 영동선, 태백선과 전라선은 오전 8시까지 일부 구간 운행을 중단합니다. 한국철도공사 관계
    2024-07-10
  • 폭우 내린 충남 논산서 승강기 침수로 1명 숨져
    10일 오전 3시쯤 충남 논산시 내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 승강기가 침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까지 물에 잠긴 건물에서 배수 작업을 벌인 뒤 구조에 나섰으나 오전 6시 3분쯤 승강기 안에서 숨진 남성 1명을 수습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망자 신원 파악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논산에는 밤사이 시간당 7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습니다.
    2024-07-10
  • 충청·남부 강한 장맛비…최고 120㎜ 이상 물폭탄
    수요일인 10일은 낮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외 전국 대부분 지역도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 밤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충청권은 이날 아침까지, 전라권은 이날 오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경상권은 낮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됐습니다.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고,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7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10&si
    2024-07-10
  • 완주서 하천 범람…"11명 고립·1명 연락 두절"
    밤사이 내린 많은 비로 전북 완주군에서 하천이 범람해 주민 10여 명이 고립됐습니다. 10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1분쯤 완주군 운주면사무소 인근 장선천이 넘쳐 주민 여럿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습니다. 현재 마을에 고립된 주민은 11명이며, 또 다른 주민 1명은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연락 두절된 주민의 가족은 "엄마가 전화를 받지 않는다"며 소방 당국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고립된 주민들은 음식점 옥상 등 높은 곳에 올라가 구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2024-07-10
  • '충청·경북권 폭우' 고립·침수 피해 속출..1명 숨져
    8일 새벽 중부지방과 충청·경북권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집중호우에 도로가 침수되고, 산사태 위험도 커져 주민들이 고립됐다가 구조되거나 긴급대피하기도 했습니다. 충북 옥천에서는 축대가 무너져 1명이 숨졌습니다. 경북도에서는 8일 새벽 3시 10분쯤 집중호우로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 위리 일대 하천이 범람하며 인근 마을 주민 19명이 고립됐고, 이 중 8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소방대원들은 고립된 주민을 등에 업고 물이 찬 마을을 빠져나오는가 하면, 탈진한 주민들을 리어
    2024-07-08
  • 폭우로 경북 안동·영양 주민 25명 고립..'무사 구조'
    밤사이 내린 폭우로 경북 안동과 영양 일부 마을 주민들이 고립됐다가 소방 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8일 경북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 10분쯤 경북 안동시 임동면 위리와 대곡리 마을 주민 등 25명이 고립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이날 새벽 3시 반쯤 구조 작업을 벌여 14명을 구조했습니다. 11명은 스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주민들 모두 안전한 상태지만, 많은 비로 대피 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안동을 비롯한 상주와 예천, 의성 등 경북 지
    2024-07-08
  • 네팔 전역 '폭우 피해'…이틀새 11명 사망·8명 실종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네팔에서 몬순(우기) 폭우로 산사태와 홍수가 나 이틀 새 최소 11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7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네팔 경찰 관계자는 이날 로이터에 전국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사망자 외에 8명이 홍수에 휩쓸려 떠내려갔거나 산사태에 파묻혀 실종됐다고 말했습니다. 또 12명은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구조대원들은 중장비를 동원해 산사태로 막힌 도로들을 개통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네팔 남동부에서는 거의 매년 인접한 인도 비하르주에 홍수를 일으키는 코시강 강물
    2024-07-07
  • 뜨거워진 바다..역대급 극한 폭우·폭염 오나
    【 앵커멘트 】 지난 주말 광주와 전남에 집중 호우가 쏟아졌는데요. 이번 달부터 다음 달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습한 폭염'이 잦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달 29일 전남에는 집중 호우가 내렸습니다. 진도와 보성에는 시간당 45.3mm와 41mm의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데워진 바다에서 더 많은 열과 수증기를 공급하면서 비구름을 키운 겁니다. 장마철 내내 좁은 지역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8월까지
    2024-07-01
  • 본격적인 올해 장마 시작..시간당 최대 50mm 폭우 쏟아진다
    본격적인 장마가 오늘(29일)부터 시작됩니다. 주말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전남권과 경상권에 내리겠고, 오후에는 전북과 충청권ㆍ경북권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ㆍ번개가 동반되겠습니다. 내일까지 이틀 동안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충청권, 전라권,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 50∼100㎜(많은 곳 120㎜ 이상)입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 경상권에는 30&sim
    2024-06-29
  • 남부지방 '장마' 시작..최대 '180mm' 폭우에 강풍까지
    22일인 토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 새벽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오전 중 그밖의 남부지방과 충청권, 수도권 등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틀간 예상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50~180mm, 강원도 5~30mm, 충청권 10~60mm, 경상권 50~100mm, 제주 50~150mm, 수도권 5~10mm 등입니다. 비가 내리거나 흐리며 낮 기온은 전날보다 6도가량 떨어져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19~23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5도, 대구
    2024-06-22
  • 폭우에 최소 47명 사망..中 광둥성 핑위안현 등에서
    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핑위안(平遠)현에서 21일 오후 3시(현지시각) 기준 폭우로 인해 추가로 38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중국 관영 CCTV는 21일 핑위안안(平遠)현에서 38명이 추가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다른 지역에서도 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최소 47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핑위안현의 한 마을에는 지난 16일 하루에만 365.7㎜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이후에도 많은 비가 계속 내렸고, 21일에도 199㎜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이로 인해 약 356㎞의 도로가 파손되고, 100개 이상의
    2024-06-21
  • 재해위험지역 정비 50%뿐..폭우 피해 주민 걱정
    【 앵커멘트 】 올여름 극심한 기상 이변으로 어느 때보다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지난해 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은 걱정이 적지 않습니다. 광주와 전남 재해 위험지역 중 절반 정도만 정비가 완료된 상황이라 폭우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해 장마기간 광주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누적 강수량은 1102㎜로, 1973년 이후 가장 많은 비가 쏟아진 겁니다. 이 여파로 북구 석곡천 제방 유실 사고가 나면서 주민들이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 스탠딩 : 신대희
    2024-06-20
  • 중남미 일부 지역에 집중호우.."최소 17명 숨지고 수십명 실종"
    중남미 일부 국가에 내린 집중호우로 최소 17명이 숨지고 수십명이 실종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에콰도르 엘우니베르소와 엘살바도르데오이, AP통신 등에 따르면 중미 엘살바도르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라스 치나마스, 일로팡고, 아우아카판 등지에서 산사태, 교통사고, 시설물 추락 등이 이어지면서 이날까지 1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숨진 사람 중에는 1살 된 어린아이도 있다고 엘살바도르 시민보호국은 밝혔습니다. 앞서 엘살바도르 시민보호국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모래를 채취하던 1명이 흙더미에 깔려 숨지고 1
    2024-06-18
  • 남부는 기록적 강수, 북부는 40도 폭염..中 날씨 '극과 극'
    최근 중국 남부 지역에서 연일 기록적인 강수를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친 반면 북부 지역은 수은주가 40도 넘게 치솟는 등 '극과 극' 기상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홍수·가뭄 대응 당국은 지난 13일부터 집중호우가 이어지는 중국 남부 광시좡족자치구와 남동부 푸젠성에 4단계 긴급 홍수 대응을 발동하고 작업팀을 파견해 지원과 정보 안내에 나섰습니다. 광시자치구는 올해 4월 우기가 시작된 뒤로 현재까지 총 91만 1천 명이 불안정한 날씨와 잦은 기상이변,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폭우 등
    2024-06-17
  • '최대 120mm' 폭우..강한 비바람 주의
    토요일인 11일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주말 이틀간 수도권과 강원도 5~30mm, 충청권 10~40mm, 제주도, 전라권과 경상권 20~60mm 등입니다. 제주 산지에는 최대 120mm의 폭우와 함께 밤 사이 호우 특보가 예상됩니다. 경기와 강원, 전남, 경북, 충남, 제주 일부 지역에는 강풍특보가 발표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전주 15도, 제주 17도, 부산 16도 등 8~1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3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등
    2024-05-11
  • 주말 전국에 또다시 비..'최대 120mm' 폭우
    다가오는 주말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12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5~30mm, 충청권 10~40mm, 제주도, 전라권과 경상권 20~60mm 등입니다. 제주 산지에는 최대 120mm의 폭우도 예상됩니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예보돼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토요일인 11일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전주 15도, 제주 17도, 부산 16도 등 8~1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3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등 2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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