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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합장 보류지 무상 지급 숨기려 증거 위조한 경리, 2심도 벌금형
    재개발 조합장에 대한 보류지 무상 지급 사실을 숨기려고 분양 공고문을 위조·행사한 경리가 항소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30일 광주지법 제4형사부는 증거위조와 위조증거사용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200만 원을 선고받은 35살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증거위조죄는 국가의 사법 기능을 저해하는 범죄다.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다"고 봤습니다. A씨는 광주 동구 학동 3·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경리로 일하면서 2018년 11월 12일 조합장 등 2명에 대한 형사사건
    2024-07-30
  •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건물 2곳 강제 집행 '충돌'..2명 이송
    광주광역시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보상금 갈등으로 이주를 거부한 교회 등 건물 2곳에 대해 법원이 강제 집행에 나서면서 물리적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광주지법은 13일 오전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지 안에 있는 한 교회 건물과 상가 건물에 집행관과 용역 직원들을 보내 강제 집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건물 안으로 진입하려는 용역 직원들과 제지에 나선 교회 관계자들이 충돌하면서 교인 2명이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잠시 강제 집행이 중단된 사이 조합 측과 교회 측이 합의를 이루면서 추가 충돌은
    2023-12-13
  • 광주 학동 4구역 철거작업 속도..공정률 91.2%
    17명의 사상자를 내고 전면 중단됐다가 재개된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철거 공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 동구청과 HDC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학동 4구역 재개발 사업지 철거 공사 공정률은 91.2%로 철거 대상 594개 건물 중 52개 동만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붕괴 사고 이후 1년 5개월 만인 지난해 11월 철거 공사가 다시 시작되면서 사고 당시 남아있던 110개 건물 가운데 절반가량이 철거됐는데, 나머지 건물에 대해서는 보상과 신고 절차를 거쳐 오는 3월쯤 모든 철거작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2023-01-24
  • 학동4구역 해체 공사 재개..내년 3월 완료 예정
    【 앵커멘트 】 17명의 사상자를 낸 붕괴 참사로 중단됐던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 공사가 재개됐습니다. 지난해 6월 이후 1년 5개월 만인데, 이르면 내년 3월쯤 해체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대형 철거장비가 단층 주택 지붕을 차근차근 들어냅니다. 공사 현장 주변에는 통행을 막는 빨간 통제선과 가림막이 설치됐습니다. 17명의 사상자를 낸 참사가 발생한 이후 중단됐던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 공사가 1년 5개월 만에 재개됐습니다. ▶ 스탠딩 : 조윤정 - "해체 공사 현장입니다.
    2022-11-07
  • 광주 학동4구역 철거 공사 재개..1년 5개월 만
    17명의 사상자를 낸 붕괴사고 이후 중단됐던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사업 공사가 재개됐습니다. 가장 먼저 철거가 시작된 건물은 학동4구역에 위치한 연면적 29.09㎡의 1층 목조 주택입니다. 현장에는 철거를 담당한 업체와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동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철거 과정을 지켜봤습니다. 건축물관리법에 따라 '신고 대상'으로 분류된 68개 건물은 별도의 허가 없이 해체 작업이 진행됩니다. 건축물관리법 제30조에 따르면, △연면적 500㎡ 미만의 건축물 △건축물의 높이가 12m 미만인 건축물 △지상층과 지하층
    2022-11-07
  • '학동 붕괴참사' 500여 일만에 수사 마무리
    【 앵커멘트 】 광주 학동 붕괴참사의 원인과 책임자를 규명하는 경찰 수사가 500여 일만에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사고 책임자들은 물론, 재개발사업을 둘러싼 비리에 대한 수사로 총 35명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붕괴사고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됐습니다. 지난해 6월 9일 참사가 발생한 이후 500여 일만입니다. 71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총 35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사고의 원인이 된 부실 철거공사와 관련해 원청과 하도급업체, 불법 재하도급업체 관계자
    2022-10-27
  • '17명 사상 광주 학동 참사' 브로커 문흥식 전 5·18구속부상자회장 실형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광주 학동 참사와 관련, 브로커였던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에 대해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변호사법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문 씨에게 징역 4년 6개월과 추징금 9억 7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문 씨는 지인 이모 씨와 함께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구역에서 정비사업 브로커로 활동하면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업체 4곳으로부터 12억 9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문 씨가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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