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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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억 깎아줘도 안 사"..얼어붙은 지역 건설업
    【 앵커멘트 】 부도 위기에 몰린 한국건설이 사업을 포기해 공매로 나온 도시형 생활주택 등 건설 현장 3곳이 광주에 있습니다. 연이은 유찰로 처음보다 150억 원이나 공매가가 낮아졌는데도 사려는 건설업체가 없습니다. 얼어붙은 지역 건설경기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유치권 행사를 알리는 현수막이 곳곳에 붙어있습니다. 자금난에 처한 한국건설이 사업을 포기한 '보증사고' 현장입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수분양들에게 계약금을 돌려준 뒤 도시형 생활주택 등 3곳을 지난 4월 공매에 내놓았습
    2024-08-04
  • '보증사고' 한국건설 오피스텔 26~29일 보증채무 환급 신청
    보증사고가 발생한 광주 북구 신안동과 동구 궁동의 한국건설 오피스텔 분양계약자들이 광주에서 보증채무 환급 신청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피해를 입은 분양계약자들이 담당 센터인 주택도시보증공사 대전 중부관리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광주에서 보증채무 환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오는 26~29일 광주 역사민속박물관 1층 시청각실에 임시 창구를 마련해 환급이행을 위한 서류 접수를 받습니다. 접수는 26~27일 신안동 오피스텔, 28~29일 궁동 오피스텔 분양계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단지와 동호수 별로 접수시간이 다르기
    2024-02-21
  • 광주광역시, 한국건설 보증사고 피해자 지원
    보증사고가 난 한국건설 오피스텔 분양계약자들을 위해 광주에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채무 이행 창구가 임시로 문을 엽니다. 광주시는 분양계약자들이 중도금 이자를 떠안게 된 한국건설 4개 현장 가운데 북구 신안동과 동구 궁동 현장이 보증사고 현장으로 지정되자, 계약자들이 담당 센터인 대전을 방문하지 않아도 보증채무 이행접수를 할 수 있도록 이달 말쯤 광주에 임시창구를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한국건설의 수기동 오피스텔과 산수동 공동주택 현장의 경우, 실행공정률이 25%를 넘어서는 오는 4월쯤 보증사고 현장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됩니
    2024-02-15
  • 한국건설 사업장 분양보증사고 실사..부도 위기 치닫나
    【 앵커멘트 】 한국건설이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 4곳의 중도금 이자를 내지 못해 수분양자들이 떠안게 됐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이곳 중 한 곳에 대해 보증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실사에 들어갔습니다. 한국건설의 위기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공사가 중단된 한국건설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축현장입니다. 이곳은 지난해 말까지 87.2%의 공정률을 달성해야 했지만, 감리업체의 조사 결과 61.5%에 그쳤습니다. 차이는 25.7%, 분양보증사고의 기준 요건인 25%
    2024-01-24
  • 조오섭, 국토부 1차관에 한국건설 수분양자 '피해 최소화' 촉구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과 만나 한국건설 유동성 위기설에 따른 피해 최소화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조 의원은 22일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 지역사무소에서 진 1차관과 면담을 갖고 수분양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조 의원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에서 한국건설이 시공 중인 공동주택은 △동구 2곳 △서구 1곳 △광산구 2곳 등 모두 5곳 1,736세대에 이릅니다. 임대 중인 공동주택은 △북구 1곳 △광산 2곳 등 모두 3곳 974세대입니다. 그 밖의 오피스텔 등 일반
    2024-01-23
  • 한국건설 피해대책위 "중도금 이자 대책 마련하라"
    한국아델리움 분양자들이 한국건설의 중도금 대출 이자 미지급과 관련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한국건설 공동피해자 대책위원회는 20일 간담회를 열고 "중도금 대출 이자 미지급으로 계약자들의 피해가 막심하다"며 한국건설에게 신속한 해결 방안을 요구했습니다. 이어, 한국건설이 사업을 포기하고 자산 매각을 통해 조속히 유동성을 확보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12일 한국건설은 광주 건설현장 4곳, 모두 994세대의 예비 입주자들에게 당초 제시한 중도금 무이자 대출 약속을 지키지 못한 데 대한 사과문을 보낸 바 있습니다. 한국건설
    2024-01-20
  • 자금난 빠진 한국건설, 단기연체만 30건..피해 확산
    【 앵커멘트 】 지역 건설업체 중 한 곳인 한국건설이 지급불능 상태에 빠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알려진 단기 연체액만 72억 원으로, 현재 공사 중인 사업장이 수십 곳에 달해 큰 파장이 우려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국건설 사무실에 아파트를 분양받은 수십 명이 모여들었습니다. 중도금 무이자로 한국건설과 분양 계약을 맺었는데, 분양자가 직접 이자를 내야 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한국건설이 금융기관에게 내야 할 이자를 납부하지 못한 겁니다. ▶ 싱크 : 한국아델리움 아파트 계약자 - "그러면 이번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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