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 사업장 분양보증사고 실사..부도 위기 치닫나
【 앵커멘트 】 한국건설이 아파트와 주상복합 등 4곳의 중도금 이자를 내지 못해 수분양자들이 떠안게 됐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이곳 중 한 곳에 대해 보증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실사에 들어갔습니다. 한국건설의 위기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공사가 중단된 한국건설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축현장입니다. 이곳은 지난해 말까지 87.2%의 공정률을 달성해야 했지만, 감리업체의 조사 결과 61.5%에 그쳤습니다. 차이는 25.7%, 분양보증사고의 기준 요건인 25%
202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