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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 안 되지만 어려운 분들께.." 2천만 원 두고 사라진 '얼굴없는 천사'
    "가정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얼마 안 되지만 쓰여졌으면 좋겠습니다." 16일 오전, 부천 원미구 심곡1동 행정복지센터 출입구 앞에서 종이상자 1개가 발견됐습니다. 상자에 붙은 흰 종이에는 "가정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얼마 안 되지만 쓰여졌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문구가 또박또박 눌러쓴 글씨로 적혀 있었습니다. 상자 안에서는 5만 원권 362장과 1만 원권 104장, 각종 동전 등이 나왔으며, 이를 합친 금액만 1,945만 8,560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 CCTV를 확인한 결과, 이날 아침 7시 6분쯤 30&si
    2024-05-16
  • "공무원 청년, 자식처럼 친절"..70대 할머니가 손편지로 전한 마음
    경남 남해에 사는 70대 할머니가 친절하게 응대해 준 공무원에게 감사의 손 편지를 전했습니다. 6일 경남 남해군에 따르면 최근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았던 78살 공춘화 할머니가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할머니는 "면장님 저는 초전에 사는 78세 되는 공춘화 할머니입니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직불제 신청 방법을 몰라 헤매는 자신을 위해 친절하게 설명해 준 직원에게 "덕분에 직불금에 대한 신청을 잘 마무리했다"며 "내 자식처럼 너무 고맙고 친절해서 이런 글을 올린다"고 적었습니다. 또,
    2024-03-06
  • 동광주새마을금고 '사람의 좀도리쌀' 나눔행사
    동광주 새마을금고가 '사랑의 좀도리쌀'을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차상위계층과 우선 돌봄 대상자,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동광주 새마을금고 임직원 등은 지난 2001년부터 30여 년간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2023-12-22
  • "주민등록증 바꿔달라고"..행정복지센터서 흉기 난동 50대
    충남 천안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과 천안시 등에 따르면 13일 오전 11시 40분쯤 천안시 서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57살 A씨가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A씨는 현장에 있던 다른 민원인과 직원들에게 제압된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개명을 한 A씨는 주민등록증을 바꾸려고 했지만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새 사진을 가져오지 않으면 갱신이 불가능하다'고 수차례 거절하자, 불만을 품고 흉기를 든 채 센터를 찾았던 것
    2023-09-13
  • “추석 선물 마음껏 보내세요”..섬 주민 택배 배송비 지원
    추석을 앞두고 섬지역 고향이나 육지의 친인척 등에게 선물을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택배 추가 배송지가 지원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올 추석 민생안정을 위해 9월 한 달간 섬 지역 주민들의 택배 요금에 대한 추가 배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지자체별로 8월부터 미리 섬 주민들에게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신청서를 받을 계획입니다. 지원대상과 신청 기간, 지원금액 및 지원금 지급일자 등 자세한 내용은 각 지자체에서 별도 안내할 예정입니다. 그간 섬 지역 주민들은 택배를 이용할 때마다 기본요금 외에 별도의 추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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