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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현정은 방북 추진에 "검토의향도 없어"…통일부 "유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측이 다음 달 4일 고 정몽헌 회장 20주기에 맞춰 추진하고 있는 방북 계획에 대해 북한이 수용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성일 북한 외무성 국장은 1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배포한 담화에서 현 회장 측이 정부에 대북접촉신고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남조선의 그 어떤 인사의 방문 의향에 대하여 통보받은 바 없고 알지도 못하며 또한 검토해 볼 의향도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남조선의 그 어떤 인사의 입국도 허가할 수 없다는 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의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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