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이종섭 호주대사 면직안 재가..임명 25일 만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했습니다. 이 대사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4일 주호주대사에 임명됐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9일 오후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외교부 장관이 제청한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임명 25일 만입니다. 앞서 이 대사를 대리하는 김재훈 변호사는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 대사가 오늘 외교부 장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오전 이 대사의 사의를 수용
202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