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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혼인 10쌍 중 1쌍 '국제결혼'..한국 여성 재혼 1위 베트남 남성
    지난해 결혼한 부부 10쌍 중 1쌍은 외국인과 결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혼인신고 기준)는 19만 4,000건으로 2022년과 비교할 때 1%(2,000건) 증가했습니다. 2012년부터 11년 연속 내림세를 보이다 12년 만에 반등한 겁니다. 통계청은 지난해 혼인건수가 반등한 이유로 코로나19로 미뤄왔던 결혼이 지난해 1분기에 몰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평균초혼연령은 남성 34세, 여성 31.5세로 전년과 비교해 남성은 0.3
    2024-03-20
  • 인식 변화 속 혼인건수, 10년 새 40% 감소
    최근 10년 새 혼인 건수가 4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상 결혼해야 출산하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출산의 전제부터 흔들리고 있는 셈입니다. 3일 통계청의 '2023년 12월 인구동향'과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잠정치)는 19만 3,673건이었습니다. 10년 전인 2013년(32만 2,807건)보다 40.0% 감소했습니다. 혼인 건수는 2011년(32만 9,087건)까지 증감을 반복하다가 2012년부터 줄어드는 양상입니다. 2022년(19만 1,690건)까지 11년째 줄었습니다. 지난
    2024-03-03
  • 지난해 전남 혼인 10건 중 1건 '다문화 혼인'
    지난해 전남 지역 결혼의 10건 중 1건이 다문화 혼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전체 혼인 건수 6천268건 가운데 다문화 혼인 건수는 654건으로, 10.4%를 차지했습니다. 1년 새 3.5%p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영암에서는 다문화 혼인 비율이 전체의 22.7%를 차지했고, 구례도 22.2%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23-12-22
  • 10년째 OECD 꼴찌..지난해 합계출산율 0.78명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0.7 명대까지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2일) 발표한 '2022년 출생ㆍ사망통계 잠정 결과'와 '2022년 1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출산율은 0.78 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3년부터 줄곧 OECD 국가 가운데 합계 출산율 꼴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나라는 한국뿐이었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0.59 명)이 가장 낮았고 합계출산율이 가장
    202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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