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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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재수 해수부 장관 "통일교 포함 금품 받은 사실 없어...법적 대응"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전 장관은 9일 자신의 SNS에 "저를 향해 제기된 금품수수 의혹은 전부 허위이며 단 하나도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이같이 적었습니다. "의정활동은 물론 개인적 영역 어디에서도 통일교를 포함한 어떤 금품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전 장관은 "근거 없는 진술을 사실처럼 꾸며 유포하는 행위는 명백한 허위 조작이며 제 명예와 공직의 신뢰를 정면으로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적 행위"라면서 "허위 보도와 악의적 왜곡에 대해서는 어떠한
    2025-12-09
  • "정치 상황 불만"...국회 담장에 불 지른 남성 체포
    국회 담장에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국회 외곽 담장에 불을 지른 혐의로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이날 밤 8시 10분쯤 국회 3분 담장 쪽에 쌓인 낙엽에 토치로 불을 붙인 혐의입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주변 잔디밭 등 30㎡가량이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18대와 인원 50여 명을 동원해 발생 15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A씨는 국내 정치 상황에 불만을 품고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
    2025-12-09
  • '낭만도시' 여수, K-해양관광도시 선도...1조 980억 투입
    【 앵커멘트 】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 추가 대상지로 전남 여수시가 선정됐습니다. 무려 1조 980억 원을 들여 가막만 전역을 연결하는 해양레저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대한민국 대표 낭만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끝없이 펼쳐진 바다. 아기자기한 섬 사이로 정갈하게 일렁이는 파도.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입니다. 오는 2030년이면 이곳에서 놀이테마파크를 비롯해 5성급 호텔과 콘도, 골프장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치영 / 모아그룹 회장 - "색다른
    2025-12-09
  • 대구서 20대 남성, 모르는 20대 여성에 흉기 휘둘러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저녁 6시쯤 대구 동구 지저동 대구국제공항 인근의 한 식당에서 20대 여성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입니다. 크게 다친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모르는 사이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전부터 A씨는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
    2025-12-09
  • 천경자 화백 추모 10주기 리마스터전, 성황리 폐막
    천경자 화백 추모 10주기 리마스터전 'RE:Chun Kyung-Ja 환상여행'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천경자 화백 10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고향인 전남 고흥에서 열린 이번 전시는 지난 10월부터 지난 7일까지 진행됐습니다. 이번 전시에선 서울특별시와 시립미술관의 협조를 받아 천경자 화백의 기증 작품 93점 중 채색화·드로잉 등 63점을 선보였습니다. 또 유족 측이 제공한 유품 40여 점과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 등을 포함해 모두 100여 점이 전시됐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모두 6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2025-12-09
  • 전남 여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추가 선정...1조 980억 투입
    전남 여수시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추가 공모에서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선도할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 추가 공모 대상 지역으로 여수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7월 첫 공모에서 경남 통영시와 경북 포항시를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여수시를 추가로 선정함에 따라 사업대상지를 모두 3곳으로 확정됐습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고유 매력을 활용하고 민간투자와 연계해 놀거리(레저), 볼거리(관광), 쉴거리(휴양) 등
    2025-12-09
  • 317억 들인 여수시립박물관, 잇단 누수에 결국 감사
    개관 전부터 잇단 누수로 논란을 빚은 전남 여수시립박물관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수시와 여수시의회는 지난달 20일부터 박물관 건립 과정에서 부정한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감사 결과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감사원 감사도 청구할 예정이라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혈세 317억 원이 투입된 여수시립박물관은 잇단 누수로 여수시가 하자 책임 소재를 가리기 위해 법원에 증거보전을 신청하면서, 내년 3월로 한차례 연기됐던 개관 시점도 기약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5-12-08
  • 전라남도 광양에 첫 공공산후조리원 문 연다...내년 3월 개원
    전라남도 광양시에 첫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섭니다. 광양시는 내년 3월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준공 후 장비 설치, 감염 관리 점검, 시운영 등을 거쳐 개원할 예정입니다. 공공산후조리원 이용을 원하는 산모는 내년 1월 12일부터 광양시 중동 미래여성의원(☎ 070-4292-8223∼4)을 통해 상담하면 됩니다. 내년 상반기 중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예약 시스템', 전남아이톡과 연계한 온라인 예약도 가능할 것이라고 광양시는 전했습니다.
    2025-12-08
  • '반복 누수' 317억 여수시립박물관, '부정 행위' 여부 감사
    개관 전부터 잇단 누수로 논란을 빚은 전남 여수시립박물관에 대한 감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여수시와 여수시의회는 지난달 20일부터 박물관 건립 과정에서 부정한 행위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감사 결과는 이달 중순쯤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감사 결과가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감사원 감사도 청구할 예정입니다. 혈세 317억 원이 투입된 여수시립박물관은 지난 5월과 7월 잇따른 누수 발생 이후 반년이 되도록 보수조차 하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지난달 17일에는 업체 간 하
    2025-12-08
  • '도자문화 변천사' 국립광주박물관 도자문화관 18일 개관
    국립광주박물관 도자문화관이 오는 18일 개관합니다. 총사업비 301억 원을 들여 연면적 7,137㎡,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는 한국도자실·신안해저도자실·디지털아트존 등 상설 전시실이, 2층에는 석조물 마당과 뮤지엄숍 등이 각각 들어섭니다. 대표 전시품으로는 국보 '청자 상감 모란국화무늬 참외모양 병', 보물 '청자 구룡 모양 주자', '백자 청화 산수무늬 팔각연적' 등이 있습니다.
    2025-12-06
  • 전남 신안 양파 가공공장서 불...6억 원 재산피해
    전남 신안의 한 양파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6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5일)밤 9시쯤 신안군 압해읍의 한 양파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양파껍질 탈피 공장과 저온창고 등 2개 건물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6억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건물 배전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6
  • '추위 주춤' 일요일 한낮 13~17도...미세먼지 '보통'
    12월 첫 주말인 오늘(6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한낮 기온 10도 안팎으로 큰 추위는 없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7일)은 일교차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아침기온은 1~8도, 한낮에도 오늘보다 4~5도가량 오른 13~1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고,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12-06
  • '광주학생독립운동 주도' 故 이기홍 선생 추모식·안장식 열려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주도한 고(故) 이기홍 선생의 추모식과 안장식이 열렸습니다. 고 이기홍 선생 이장 추진위원회는 오늘(6일) 광주학생운동기념탑에서 추모식을 진행한 데 이어 망월동 묘역에서 안장식을 열었습니다. 이기홍 선생은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한 이후 고향인 전남 완도에서 농민운동에 투신했고, 말년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 관련 기고와 자료 발굴에 힘써왔습니다.
    2025-12-06
  • 내년 6·3 지방선거 앞두고 출판기념회 잇따라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감과 자지단체장 입지자들의 출판기념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를 준비 중인 김용태 전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시민학교장이 오늘(6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사람 사는 교육' 출판기념회를 열고 교단에서 쌓은 광주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제시했습니다. 광주 북구청장에 도전하는 문상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은 '골목에서 찾은 미래'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며 찾은 정책 해법 등을 공유했습니다. 강진군수 출마가 예상되는 차영수 전남도의원도 '세상을 들어올려' 출판기
    2025-12-06
  • '누그러진 추위'...일요일 한낮 서울 12도·광주 15도
    12월 첫 휴일인 7일 한낮 기온 크게 오르면서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청주 3도, 인천 5도, 부산 8도 등으로 영하 4도에서 8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12도, 강릉 14도, 대구 15도 등으로 평년보다 4도가량 높은 8~1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특히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면서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2025-12-06
  • 광주광역시 서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최대 20% 환급 조기 종료
    광주광역시 서구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 행사가 예산 조기 소진으로 3주만에 종료됩니다. 서구는 지난달 17일부터 6주간 광주시의 10% 환급 행사와 연계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지만 투입 예산 6억 원이 대부분이 소진됨에 따라 오는 7일 행사를 종료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번 환급 행사는 정부의 온누리상품권 10% 선할인 정책 폐지 이후 위축된 지역 소비를 보완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서구는 온누리상품권 구매금액의 10% 환급에 더해 관내 가맹점에서 구매할 시 추가 10% 환급을 더하는 혜
    2025-12-06
  • '철길 건너다가...' 70대 추정 행인, 무궁화호에 치여 숨져
    전남 순천의 한 철길 건널목에서 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열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50분쯤 순천시 조곡동 순천교 인근 철길 건널목에서 행인이 무궁화호에 치이는 사고가 났습니다. 해당 열차는 순천에서 목포로 향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는 70대 여성으로 추정되며,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피해자의 사망이 명백해 심폐소생술은 시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6
  • 식당서 전 연인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한 30대 남성
    식당에서 헤어진 전 연인을 흉기로 찌른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식당에서 전 연인인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입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2025-12-06
  • '부부싸움하다가...' 60대 남편 살해한 60대 여성 긴급 체포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을 살해한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 6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3시쯤 강서구 등촌동 자택에서 60대 남편을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부부싸움을 하던 중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저녁 7시 반쯤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2025-12-06
  • 검은 봉지 속 10억 원대 금괴, 백팩 넣어 밀반입하려 한 중국인
    10억 원대 금괴를 백팩에 넣어 국내로 밀반입하려 한 중국 국적의 보따리상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4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관세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10억 7,800만 원의 벌금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2일 오전 11시 20분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시가 10억 7,800만 원 상당의 금괴 8개를 검정 비닐에 싼 뒤 백팩에 숨겨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보따리상 업무를 위해 입국한 A씨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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