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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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5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식.."독립 정신 새겨야"
    제95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이 '너의 맘속에, 나의 맘속에'를 주제로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거행됐습니다. 오늘(3일) 기념식은 1929년 학생독립운동 당시를 재현한 연극과 독립운동 참여 학교 학생들의 인터뷰, 참석자 전원의 '학생의 날' 노래 합창 등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청년, 학생들과 국민들이 95년 전 선열들의 독립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2024-11-03
  • 40대 현직 전남도의원,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
    현직 전남도의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3일 오후 2시 15분쯤 전남 나주시 다도면의 한 도로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현직 전남도의원인 48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범죄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의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4-11-03
  • 월요일, 전국에 5mm 안팎 비 소식..비 그친 뒤 '강추위'
    월요일인 4일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인천·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4일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로 확산되겠습니다. 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남부, 인천, 경기 북부,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에 5㎜ 안팎, 제주도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2024-11-03
  • 북한강서 훼손된 30대 초반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북한강에서 30대 초반 여성으로 추정되는 훼손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6분쯤 강원 화천읍 화천체육관 앞 북한강 수면 위로 토막 난 시신 일부가 떠올랐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전날부터 수색을 이어온 경찰은 이날 붕어섬 선착장 인근에서 훼손된 시신 여러 점을 추가로 발견해 인양했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을 30대 초반 여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시신 부패 상태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유력 용의자를 추적하고
    2024-11-03
  • KIA 이범호 감독, 3년간 26억 원 재계약 "우승 트로피, 다시 들어 올리겠다"
    KIA 타이거즈 12번째 우승컵의 주역인 이범호 감독이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했습니다. 3년간 총액 26억 원입니다. KIA는 3일 2024시즌 KBO리그 통합우승을 일궈낸 이범호 감독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계약금 5억 원에 연봉 5억 원, 옵션 6억 원 등 총액 26억 원입니다. 이범호 감독은 옵션 충족 시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 kt wiz 이강철 감독을 넘어 현역 감독 중 최고 대우를 받게 됩니다. 이범호 감독의 재계약은 사실상 KIA의 통합우승이 점쳐지기 시작한 이후부터 예상됐던 일입니다. 통합
    2024-11-03
  • "열쇠 놓고 와서.." 건물 5층 외벽 오르다 추락한 50대
    문이 잠긴 집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건물 외벽을 오르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다쳤습니다. 3일 광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2일 아침 7시 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건물 5층 외벽을 오르던 50대 남성 A씨가 1층으로 추락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팔과 허리 등을 다친 A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당시 집 안에 열쇠를 두고 온 A씨는 창문을 넘어 집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건물 외벽의 수도관을 붙잡고 올라가다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4-11-03
  • 김주찬, 4년만 KIA 코치로 복귀..김민우는 1군 수비 코치
    '주처님' 김주찬이 KIA 타이거즈 코치로 약 4년 만에 복귀합니다. KIA는 3일 김주찬 코치를 벤치 코치로 영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김주찬 코치는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 타격 코치로 활약했습니다. 약 4년 만에 KIA로 돌아온 김주찬 코치는 팀에서 벤치 코치를 담당하며, 이범호 감독을 보좌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시즌 중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감독의 경기 운용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난 2017년부터 2022년까지 KIA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김민우 코치는 1군 수비 코
    2024-11-03
  • '尹-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핵심' 김영선 전 의원, 검찰 출석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영선 전 의원이 3일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쯤 피의자 신분으로 창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해 "대선 여론조사 비용 얘기는 언론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나는 아무런 자료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회계담당자가) 강혜경이 나한테 함정 팔려고 이야기하잖아요. 대선 공천.."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22년 6월 창원의창 보궐선거 당선 이후 모두 20여 차례에 걸쳐 김 전 의원이 명태균 씨에게 세비 중 9,000만 원을 건넨
    2024-11-03
  • 배우자와 이혼한 퇴직 공무원, 가정법원서 숨진 채 발견
    배우자와 협의 이혼한 퇴직 공무원이 가정법원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3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가정법원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퇴직 공무원인 A씨는 최근 가정법원으로부터 매달 지급되는 공무원 연금의 절반을 이혼한 배우자에게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같은 재판 결과에 대해 A씨는 불만족스럽다는 심정을 담은 편지를 가족에게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
    2024-11-03
  • 본드로 손에 흉기 붙여 동급생에 휘두른 고등학생 '퇴학 정당'
    수학여행 중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고등학생에 대한 학교 측의 퇴학 조치가 정당하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2-1부는 고등학생 A군이 전남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낸 '퇴학 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군은 지난해 5월 학교 수학여행지에서 동급생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버스 뒷자리에 앉아 있던 피해 학생이 자꾸 좌석을 발로 찬다는 이유였습니다. 당시 A군은 편의점에서 흉기를 구매해 본드로 흉기를 자신의 손에 붙인 뒤 피해 학생에게 흉기를
    2024-11-03
  • "2025 KBO FA 자격 30명..6일부터 자유롭게 협상 가능"
    2025 한국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모두 30명입니다. 3일 KBO에 따르면 전날 2025년 FA 자격 선수 명단 30명이 공시됐습니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오는 4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 승인 신청을 하고, KBO는 5일 FA 승인 선수를 공시합니다. 오는 6일부터는 FA와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합니다. 등급별로는 A등급 3명, B등급 15명, C등급 12명 등입니다. 이중 FA 자격을 처음 얻은 선수는 13명, 재자격 선수 9명, 이미 FA 자격을 취득했지만 승인 신청을 하지 않고 자
    2024-11-03
  • 'V12' KIA 김도영·정해영 "대표팀에 좋은 기운 가지고 왔다"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과 '구원왕' 정해영이 한국 야구대표팀에 "좋은 기운을 가지고 왔다.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김도영과 정해영은 1일 대표팀을 이끄는 류중일 감독과 함께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을 앞두고 쿠바와의 1차 평가전이 열리는 고척스카이돔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류 감독은 "김도영이 와서 든든하다. 어린 선수가 홈런도 많이 치고 도루도 많이 했다"고 칭찬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아쉬운 건 실책이 너무 많다. 내년에는 한 자릿수로 줄였으면 좋
    2024-11-01
  • 70대 몰던 차량, 중앙선 넘어 식당 돌진..4명 다쳐
    70대가 몰던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식당으로 돌진해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70대 여성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8시 53분쯤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에서 차량을 몰던 중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에 있던 식당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오토바이 운전자 1명, 행인 2명 등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인근 식당의 유리창과 냉장고가 파손되는 등 일부 재산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나 마약을 한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1-01
  • 'MBC 방문진 이사 임명' 집행정지 유지..항고 기각
    법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차기 이사진 임명에 다시 제동을 걸었습니다. 서울고법 행정8-2부는 1일 방문진 차기 이사 임명처분 집행정지 결정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항고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1심인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8월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 등이 방통위를 상대로 "새 이사 임명 처분을 막아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새 이사진의 취임은 불가능합니다. 방통위는 법원의 이같은 결정에 즉시 재항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방문진
    2024-11-01
  • 고속도로서 화물차 넘어져..돼지 38마리 탈출 소동
    고속도로에서 돼지를 싣고 가던 화물차량이 넘어지면서 돼지 30여 마리가 도로로 쏟아지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일 오전 9시 49분쯤 경북 고령군 광주대구고속도로 동고령 요금소 인근 도로에서 돼지를 싣고 달리던 화물차량이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실려있던 돼지 38마리가 도로 위로 쏟아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돼지를 1차선 쪽으로 몰아 다른 차량에 싣는 과정에서 1개 차로의 차량 통행이 제한됐습니다. 한동안 정체도 이어졌습니다.
    2024-11-01
  • 프로야구 FA 자격선수 2일 공시, '최대어'는 최정..장현식 주목
    프로야구 스토브리그의 메인 이벤트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시작됩니다. 1일 KBO에 따르면 2025 FA 자격 선수 명단은 2일 공시됩니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오는 4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 승인 신청을 하고, KBO는 5일에 FA 승인 선수를 공시하게 됩니다. 5일부터는 국내외 구단이 FA와 자유롭게 협상할 수 있습니다. 내년 FA 자격을 갖춘 선수 중 '최대어'는 KBO리그 통산 홈런 1위(495개)의 SSG 랜더스 최정입니다. 최정은 2014년 11월 당시 FA 최고인 4년 86억 원에 SK 와이번
    2024-11-01
  • 광주FC, 대전 상대로 잔류 확정 노린다.."'안유성 명장' 음식도 맛보세요"
    광주FC가 2일 열리는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잔류 확정을 노립니다. 1일 광주에 따르면 현재 14승 2무 19패 승점 44점으로 리그 8위를 기록하고 있는 광주는 지난 35R 인천 원정에서 패배하며 잔류 확정을 뒤로 미루게 됐습니다. 그러나 전북이 제주를 상대로 패배함에 따라, 12위의 최대 승점이 43점이 되며 다이렉트 강등 확률은 완전히 지워졌습니다. 이날 승부를 겨루게 될 대전은 파이널B 2연승을 거두며 10승 11무 14패 승점 41점으로 9위까지 치고 올라왔습니다. 승점 3점 차로 추격을 당하고 있는 광주는 이번 대결
    2024-11-01
  • 류중일호, 1~2일 쿠바와 평가전.."김도영은 3루수"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을 비롯한 우리나라 야구 대표팀이 1일부터 이틀간 쿠바 대표팀을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릅니다. 류중일 감독이 지휘하는 야구 대표팀은 이날 저녁 6시 반과 2일 오후 2시,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를 상대로 전력 점검에 나섭니다. 이번 평가전은 이달 중 열리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대비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B조에 편성된 우리나라는 오는 13일부터 대만에서 경기를 치릅니다. 13일 대만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14일 쿠바, 15일 일본, 16일 도미
    2024-11-01
  • 'V12' KIA "과거의 영광, 되찾겠다"
    【 앵커멘트 】 통산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호랑이 군단이 이제는 90년 전후 화려한 영광을 되찾기 위해 강팀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투타는 물론 신구의 조화도 잘 짜여져 두터운 전력을 자랑하는 만큼, KIA는 새로운 왕조 시대 건설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홈 구장인 광주에서 37년 만에 12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린 KIA 타이거즈. 올해 초, 위기 속에서 새 사령탑에 오른 이범호 감독은 '형님 리더십'으로 가을의 결실을 맺으며 명실상부한 명장으로 거듭났습니다. ▶ 인
    2024-10-30
  • 70대 몰던 아우디, 작업 차량 들이받아..3명 숨져
    70대가 몰던 차량이 나무 식재 작업 트럭을 덮치면서 운전자와 작업자 등 3명이 숨졌습니다. 30일 오후 3시 20분쯤 부산 강서구 대저동 대저수문 생태공원 인근 도로에서 70대 A씨가 몰던 아우디 차량이 나무 식재를 위해 정차 중이던 5t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A씨는 공사장 신호수와 작업자 등을 잇달아 충격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신호수와 30대 작업자, A씨 등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모두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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