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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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오늘 첫눈 1~5cm..."낮에도 추워요"
    오늘(17일) 광주·전남 지역엔 첫눈이 찾아오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내일 오전까지 1~5cm입니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 곡성과 담양 2도, 광주와 영암 4도 등 2~7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도 전날보다 2~3도 가량 낮은 8~1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진눈깨비 등으로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023-11-17
  •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 파열 '철근 노출'.."원인 파악"
    이른 아침 경기도 고양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이 파열되면서 차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17일 새벽 5시 50분쯤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의 기둥이 파열되면서 철근이 노출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고양시와 경찰은 지하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이동시키고, 다른 차량의 출입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관계기관도 나와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고양시 관계자는 "기둥 파열이 노후화로 인한 것인지 아직 확인 중"이라며 "외부 전문가와 함께 현장에 들어가 원인 파악과 건물 안
    2023-11-17
  • 10대 의붓딸 상대 수년간 강간·추행 40대 계부, 항소심서 형량 늘어
    10대 의붓딸을 상대로 수년간 강간하는 등 성범죄를 저지른 40대에 대한 항소심에서 형량이 가중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39살 진 모 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장애인 기관 7년간 취업 제한 등도 명령했습니다. 진 씨는 당시 13~14살에 불과한 의붓딸을 수년에 걸쳐 강간하거나 추행하는 등 성적 학대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년 등을 선고받았습니다. 피해자는 진 씨가 성관계
    2023-11-17
  • 샤넬 등 베껴 '짝퉁' 2만점 판매..24억여 원 챙긴 인플루언서
    명품 브랜드를 베낀 이른바 '짝퉁' 제품을 팔아 수십억 원을 챙긴 유명 인플루언서에 대해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9단독은 디자인보호법과 부정경쟁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34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가 운영하는 법인에는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하고, 범죄수익금 24억 3,000만 원 전액 추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12월 모방품 판매·유통을 위한 법인을 설립해 의류와 신발, 귀금속 등 분야별로 국내와 해외 업체 등에 맡겨 모방품을
    2023-11-17
  • 국민의힘 "2025년부터 서울시 김포구"
    국민의힘이 2025년부터 경기도 김포를 서울에 편입시키는 내용을 담은 특별법을 발의했습니다. 국민의힘 뉴시티프로젝트특별위원회는 16일 국회 의안과에 '김포·서울 통합 특별법'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특위 소속 현역 의원 7명이 공동발의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법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게 목표입니다. 경기도 관할구역에서 김포를 제외하고 서울시에 김포구를 설치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합니다. 다만 읍·면 단위 행정구역 개편이
    2023-11-17
  • 전남 여수 거문도 해상서 규모 2.1 지진.."피해 없을 듯"
    전남 여수 해상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17일 새벽 4시 6분쯤 여수시 거문도 남쪽 40km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3.67도, 동경 127.38도입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8km입니다. 기상청은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올 들어 우리나라에서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모두 90차례 발생했습니다. #지진 #여수 #기상청 #피해
    2023-11-17
  • 연일 '으르렁' 김기현-인요한, 내일 회동..'갈등설' 잠재울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17일 회동합니다. 국민의힘은 16일 기자들에게 보낸 일정 공지에서 "김 대표와 인 혁신위원장이 내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당 대표실에서 면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만남은 김 대표가 인 위원장에게 제안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김 대표 등 당 지도부와 혁신위 간 갈등이 표면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태를 봉합하기 위해 긴급 회동을 잡은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인 위원장은 중진과 친윤 인사들의 총선 불출마나 수도권 출마를 권고하는 등 계속해서 압박을 이어나가
    2023-11-16
  • 중학생 태운 수학여행 버스서 연기..학생 15명 병원 치료
    수학여행을 온 중학생들을 태운 버스에서 연기가 발생해 학생 10여 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16일 저녁 6시 20분쯤 전남 여수시 소라면의 한 도로를 주행하던 45인승 버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해당 버스에는 충북 청주에서 수학여행을 온 중학교 3학년 학생 29명과 교사 1명, 버스 운전기사 등 31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연기를 흡입한 학생 15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모두 숙소로 복귀한 상태입니다. 소방서 추산 100만 원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2023-11-16
  • 광주·전남, 내일(17일) 첫눈..1~5cm 쌓일 듯
    오늘(16일) 광주·전남에는 10~20mm의 비가 내린 가운데 평년보다 5도 안팎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했습니다. 내일(17일)도 하루종일 흐린 가운데 아침기온은 2~7도, 낮기온 8~11도의 분포를 보이면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18일) 아침까지 광주와 장성 등 전남 북부 지역에 1~5cm의 눈이 예보돼있습니다. 올 겨울 들어 첫눈으로, 지난해에는 광주 기준으로 12월 6일 첫 눈이 내렸습니다.
    2023-11-16
  • 광주·전남 경찰, 수험생 긴급 이송 등 21건 지원
    광주 전남 경찰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오늘(16일) 긴급 수송 등 21건을 지원했습니다. 경찰의 긴급 수송 대부분은 시험장에 제때 도착이 어려워 도움을 요청한 경우였고, 수험표를 챙기지 못하거나 시험장을 잘못 알고 다른 학교로 간 사례 등도 있었습니다. 신안에서는 수험생이 타고 있던 차량이 고장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무안까지 50km 가량을 순찰차를 이용해 긴급 수송하기도 했습니다.
    2023-11-16
  • 한동훈 "배우자 사진 언론에 제공 안 해..민주당, 추측 마구 유포"
    한동훈 법무부 장관 측이 배우자 진은정 변호사의 대한적십자사 봉사활동 사진이 보도된 데 대해 "사진을 제공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 장관 측은 16일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일부 민주당 측 인사들이 방송과 SNS 등에서 '한 장관 측에서 언론을 부르거나 사진을 뿌린 것'이라는 근거 없는 추측을 마구 유포하고 있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배우자는 역대 정부 국무위원들 배우자들이 통상적으로 해온 봉사활동 행사에 현직 국무위원 배우자로서 참여한 것"이라며 "그날 이전 월례 봉사에도 다른 국무위
    2023-11-16
  • '사건 브로커' 연루 수사받던 전 전남경찰청장, 숨진 채 발견
    【 앵커멘트 】 '사건 브로커' 연루 의혹으로 검찰 수사 선상에 오른 전 전남경찰청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14일)부터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된 상태였는데요. 최근 검찰 수사관과 고위 경찰 2명이 잇따라 구속되는 등 수사가 확대되자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남경찰청장을 지낸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건 오늘(15일) 오전 10시쯤.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경찰이 수색에 나선 지 이틀 만입니다. A씨는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끊긴 경기도 하남시
    2023-11-15
  • "딸 같아서.." 부하 여직원 추행한 광주시교육청 사무관 벌금형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전 광주시교육청 사무관에 대해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은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기소된 광주시교육청 전 사무관인 59살 A씨에 대해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올해 3월 서울 출장에 동행한 부하 직원을 숙소에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직원을 객실로 부른 A씨는 "다른 직원은 연차를 내서 마음에 안 드는데 너는 열심히 해서 예쁘다", "다른 직원들도 내가 너를 편애하는 것을 알고 있다"면
    2023-11-15
  • 전남교육청노조, '일반직 공무원 복지 향상' 촉구 궐기대회
    전남도교육청노동조합이 일반직 공무원의 복지 향상을 촉구하는 총궐기대회를 진행했습니다. 노조는 어제(14일) 도교육청 앞에서 총궐기대회를 열고 "일반직 공무원도 사람답게 살 권리가 있다"며 장기재직 휴가 조례 개정과 6·7급 승진 정원 확대 등 7가지 복지 지원책을 즉시 시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전남은 근무여건이나 환경이 열악해 젊은 직원들이 자주 떠난다"면서 "우리들이 요구하는 복지는 행복한 삶을 위한 최소한의 요구"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11-15
  • 광주역~광주송정역 셔틀열차, 다음달 18일 운행 종료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던 셔틀열차가 다음 달 18일 운행을 종료합니다. 광주시는 지난 2016년 첫 운행을 시작한 셔틀열차가 비용 부담과 열차 노후화, 한계 수명 초과 등으로 다음 달 18일부터 운행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역에 KTX가 정차하지 않게 되면서 대체 교통수단으로 도입된 셔틀열차는 하루 30회 왕복 운행하며, 일평균 520여 명의 승객이 이용해 왔습니다.
    2023-11-14
  • "코 골지마" 물류센터 동료 살해한 20대, 항소심도 징역 20년
    휴식 시간에 코를 골며 잔다는 이유로 동료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2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2-1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26살 윤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윤 씨는 지난 1월 13일 새벽 3시 50분쯤 광주광역시 평동산업단지 내 물류센터 휴게실에서 함께 일하는 40대 A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휴게실에서 잠을 자던 A씨가 시끄럽게 코를 골며 잔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윤
    2023-11-14
  • '올해의 여성비뇨의학자', 김선옥 전남대병원 교수 선정
    전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김선옥 교수가 '올해의 여성비뇨의학자'로 선정됐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은 김 교수가 지난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비뇨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023 올해의 여성비뇨의학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한비뇨의학회는 "김 교수는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가 크며, 여성 비뇨의학과 회원에 귀감이 돼 올해의 여성비뇨의학자로 선정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교수는 지난 2000년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6년 비뇨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해 '광주·전남 제1호 여성 비뇨의학과 전문의
    2023-11-14
  • 차량 훔쳐 '광주광역시'에서 '경기도 광주'까지 달린 20대
    훔친 차량으로 광주광역시에서 경기도 광주까지 무려 300km가량을 운전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0시 40분쯤 광주시 남한산성면에서 검은색 RV 차량 1대가 경찰 수배 차량 검색시스템에 감지됐습니다. 이 차량은 광주광역시에 도난 신고가 접수돼 해당 시스템에 등록된 상태였습니다. 광주경찰서는 경기 하남경찰서에 공조를 요청하고 A씨의 도주 예상 지점을 확인해, 이날 0시 53분쯤 남한산성면의 한 도로에서 A씨를
    2023-11-14
  • "5년간 천억 원 받는다"..순천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
    【 앵커멘트 】 역대 최대 규모의 지역 대학 지원사업인 글로컬대학30에 순천대학교가 선정됐습니다. 순천대는 올해부터 5년간 교육부로부터 1천억 원을 지원받게 됐는데요. 반면, 함께 예비 지정 대학에 올랐던 전남대학교는 탈락했습니다. 먼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순천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 수혜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지역대학 살리기' 일환으로, 혁신적인 계획을 내놓은 지역 대학 30곳을 선정해 5년간 천억 원의 예산과 규제 특례를 제공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지역 대학 지원 사업입니다. ▶
    2023-11-13
  • 양계장 화재, 닭 8만 마리 폐사..9억 5천만 원 피해
    새벽 시간대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닭 8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13일 새벽 4시 57분쯤 전남 영암군 덕진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양계장 12개동 중 10개동이 모두 타고, 닭 8만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불은 소방서 추산 9억 5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 2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양계장 #화재 #폐사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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