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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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산 부시장, 택시기사와 시비..경찰 향해 "서장 누구야?"
    전북 익산시 부시장이 술에 취해 택시 기사와 시비를 벌이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는 관할 경찰서장까지 거론하는 부적절한 처신으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경찰은 한 남성이 택시기사에게 폭언을 한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고 익산의 한 아파트 단지로 출동했습니다. 이 남성은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자신이 익산시 부시장이라며, "관할 경찰서장이 누구냐. 내가 전화하겠다"라고 호통을 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남성은 실제로 익산시 오 모 부시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 부시장은
    2022-07-05
  • 대동전통문화대상 후원의 밤 개최..수상자 격려
    대동문화재단이 대동전통문화대상 후원의 밤을 열고, 그간의 수상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대동문화재단은 어제(4) 지난 3년 간의 수상자와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동전통문화대상 후원의 밤을 열고, 전통문화대상의 가치를 공유했습니다. 대동전통문화대상은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전통문화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기탁하는 기부금으로 운영됩니다.
    2022-07-04
  • [여의도초대석]"지지율 의미 없다는 尹, 경이롭다..'한동훈 대통령' 프레임 만드나"
    -강민정 의원 "윤 정부 진짜 역대급..'우동훈 좌상민' 사정통치 시대 회귀" -"당 대표 이재명 압도적 우위 여론조사..정치변화에 대한 역할 기대 반영" -"고위층 자녀 의대 등 입시비리 전수조사..부모찬스 원천차단 제도 개선" 여의도초대석, 오늘(4일)은 사회 고위층 자녀들의 의대 입시 비리 의혹과 논란 얘기 해보겠습니다. 관련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의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특별법 얘기에 앞서 정치권 현안 얘기 몇 가지 잠깐 해보고 가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출근길에 김승희 보
    2022-07-04
  • 尹, 박순애·김승겸 임명 재가..김승희, '낙마'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4일)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또 사법연수원 동기(23기)인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습니다. 박 부총리와 김 의장은 국회 원 구성 협상 지연에 따라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임명됐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윤 대통령은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으로 출국하기 전 박 부총리와 김 의장,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일괄 요
    2022-07-04
  • "20년 전 음주운전 교원도 포상 줄탈락..박순애 부적합"
    올해 퇴직을 앞두고 정부 포상을 신청한 교원 가운데 20여 년 전 음주운전 전력 때문에 포상에서 탈락한 이들이 100명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직 사회에 대해 보다 엄격한 법적·도덕적 잣대가 적용하는 현실을 고려할 때 여당 일부로부터 '만취 운전'이 20년이 넘었다는 비호를 받고 있는 박순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역시 장관직에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퇴직교원 정부 포상 신청자 가운데 음주운전 전
    2022-07-04
  • "래퍼 도끼, 귀금속 미납대금 3만 5천 달러 지급해야"
    래퍼 도끼가 해외 보석업체에 미납대금 약 3만 5천 달러(약 4,500여만 원)를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의 강제조정 결정이 나왔습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항소4부(오연정 권순호 강희석 부장판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보석업체 상인 A씨가 도끼를 상대로 제기한 물품 대금 청구소송을 지난 3월 조정에 회부해, 지난달 이같은 취지의 강제조정이 이뤄졌습니다. 법원은 A씨의 청구를 대부분 받아들여 도끼에게 3만 4,740달러와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내년 1월 6일까지 3차례에 걸쳐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이를 1차례
    2022-07-04
  • 올해 첫 폭염 사망자 나왔다..온열질환자 2배 이상↑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첫 폭염 사망자가 보고됐습니다. 지난 1일 저녁 7시 23분쯤 경남의 농산물 공판장에서 상하차 작업을 하던 40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당시 경남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었습니다. 질병청은 조사를 거쳐 3일 해당 남성을 올해 첫 폭염 사망자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보고했습니다. 질병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5월 20일~7월 2일 전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는 모두 35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52명)보다
    2022-07-04
  • '담양 36.4도' 올 들어 가장 더워..내일도 무더위
    광주와 담양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담양의 한낮 기온이 36.4도까지 올라가는 등 올 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현재, 광주와 담양에 폭염경보가, 전남 나머지 21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낮 담양 36.4도를 최고로, 나주 다도 36.1도, 광주 과기원 35.9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더위는 일요일인 내일도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광양, 구례가 33도, 담양 34도 등 29~34도로 예
    2022-07-02
  • 전남 해수욕장 56곳, 다음 주부터 순차 개장
    전남 지역 해수욕장 56곳이 다음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오는 5일 고흥 남열해돋이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8일 해남 송호 해수욕장, 9일 보성 율포 솔밭 해수욕장과 목포 외달도,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 등이 피서객을 맞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해수욕장이 전면 개방하는데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로 마스크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2-07-02
  • 도로 옆으로 차량 굴러떨어져..일가족 3명 부상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수십미터 아래로 굴러떨어져 일가족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일) 오전 9시 반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도로에서 일가족 3명이 타고 가던 승용차가 도로 옆 20~30m 아래로 굴러떨어지면서 50대 부부가 크게 다치고, 함께 타고 있던 아들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차량이 가드레일이 끝나는 지점에서 도로 옆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02
  • [영상]'여성 친화도시' 광주 동구, 매달 플리마켓 운영
    '여성 친화도시' 광주 동구가 여성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위해 플리마켓을 운영합니다. 광주 동구는 여성 거점 공간을 마련하고 여성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동구만세(동구 여성이 만드는 세상)' 플리마켓을 오늘(2일)부터 11월까지 매달 넷째주 토요일 광주 푸른길공원 산수 문화마당에서 개최합니다. 이날 열린 올해 첫 플리마켓에서는 마을 여성 거점 공간인 '공감수다방'에서 동별 여성 공동체가 만든 천연 발효식품과 친환경 세제, 패브릭 제품 등 각종 수공예품들이 판매됐습니다. 한편, 여성가족부 여성
    2022-07-02
  • '경산 38도'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내일도 찜통더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일) 경북 경산시 하양읍의 한낮기온이 38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현재 대구와 경북, 충북 일부, 강원 일부 등에 폭염경보가, 일부 산간과 해안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경산 하양 38.0도를 최고로, 대구 북구 37.3도, 담양 36.4도, 광주 과기원 35.9도, 대전 35.3도 등 전국 곳곳에서 35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더위는 내일도
    2022-07-02
  • KINS "'구멍 140개' 한빛4호기, 안전"..주민들, 조사 방식 의문 제기
    격납 건물(발전소 몸통)에서 공극(구멍)이 발견돼 가동을 중단한 한빛원전 4호기에 대해 '방사능 유출 위험이 없다'고 판단한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이 조사 방식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오는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발표할 '한빛4호기 격납건물 구조건전성평가 검증결과 및 향후 계획' 보고서에서 한빛4호기의 '구조안전성이 확인됐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격납건물 상부돔과 CLP(내부 철판) 옆면의 공극 발생 가능성에 대
    2022-07-02
  • 차량 수십미터 아래로 추락..일가족 3명 다쳐
    차량이 수십미터 아래로 굴러떨어져 일가족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일) 오전 9시 37분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도로에서 일가족이 타고 가던 승용차가 도로 옆 20~30m 아래로 굴러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부부가 크게 다쳐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함께 타고 있던 30대 아들도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도로에는 가드레일이 설치돼 있었지만, 이들은 가드레일이 끝나는 지점에서 도로 옆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사고
    2022-07-02
  • [여의도초대석]박지원 "의상 교체 김정숙은 비난, 김건희는?..尹, 지지율 추락 잘 봐야"
    -박지원 전 국정원장 "사정 정국 안돼..경제 집중· 통합의 정치 안 하면 지지율 더 추락" -"北, 남측 '색다른 물건'에 코로나 감염 주장..공동조사 제의, 대화 시도해야” 여의도초대석 정치 9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치권 현안 얘기 해보겠습니다. △앵커: 이번 주 뭐니뭐니해도 윤석열 대통령, 김건희 여사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이 참 뜨거운 이슈였는데, 1일 돌아오셨는데, 국내에. 일단 총론에서 어떻게 평가를 하시나요? 100점 만점에 몇 점이나 주실까요? ▲박지원: 저는
    2022-07-02
  • 권성동 "이번 주말 민주당과 원 구성 비공개 협상"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번 주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원 구성에 대해 협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특사로 필리핀을 방문했던 권 원내대표는 오늘(2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회동 시기에 대해서는 "(우리가) 만남을 제안했고 그쪽에서도 응답이 왔는데 일단 비공개로 하는 게 좋겠다는 것이 저쪽(민주당)의 의사"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4일 본회의 단독 소집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민주당에 의한 일방적인 국회 소집이나 국회의장 선출에 관해
    2022-07-02
  • 박지현 "당 대표 출마 고심 중..이재명 출마 안 돼"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달로 예정된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그린벨트 결과공유 파티' 행사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출마 계획을 묻는 질문을 받고 "여러 가지로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컷오프 통과할 수 있을지, 이재명 의원과 경선에서 의미 있는 대결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라면서 "일주일 내에 결단을 내리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최고위원 출마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최고위원 출마 가능성
    2022-07-02
  • 'SRT 탈선' 복구작업 완료..고속철 상하행선 정상 운행
    1일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발생한 경부선 SRT 탈선사고의 복구작업이 마무리 됐습니다. 고속철 운행도 정상화 됐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선로와 전차선 등 탈선 사고 복구작업이 마무리 되면서 오늘(2일) 오전 7시 13분부터 대전-오송 간 상행선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하행선은 이날 오전 5시 5분 서울발 진주행 첫 KTX 열차부터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전날 오후 3시 21분쯤 부산발 수서행 SRT 338호 열차가 대전 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하면서 7명이 다쳤습니다. 또 KTX와
    2022-07-02
  • 시누이 부부에게 메탄올 넣은 카레 먹인 30대 붙잡혀
    시누이 부부에게 유독성 물질이 들어간 음식을 먹게 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2일 함께 살던 시누이 부부에게 메탄올을 넣은 카레를 먹게 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업용 알코올의 일종인 메탄올을 섭취할 경우 영구적인 신경장애나 실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시누이는 음식 맛이 이상해 뱉었고, 시누이의 남편은 음식을 먹은 뒤 시야가 흐려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7-01
  • 민형배 "복당, 전대 이슈화 시도..허망하고 부질없는 짓"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통과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민형배 의원이 "당 복귀 결정은 민주당 지도부의 몫"이라며, 자신의 복당 문제가 전당대회 이슈로 떠오른 것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습니다. 민 의원은 오늘(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제 복당 여부를 이슈화하려는 시도가 있다"며 "허망하고 부질없는 짓"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거취를 지도부에 맡기겠다며, "전당대회 과정에서는 누구든 거론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민 의원은 "
    20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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