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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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아 특례대출·주거비 지원..새해 달라지는 시책은?
    【 앵커멘트 】 2024년 새해에는 다양한 제도와 시책들이 시행됩니다. 특히 신생아 특례대출 등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 각종 지원이 이뤄집니다. 또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등을 위한 복지가 강화되고, 전세 사기 예방 등 주거 안정 대책들도 추진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올해 최저임금은 지난해보다 2.5% 오른 시간당 9천860원입니다. 시도와 산하기관 근로자에게 적용되는 생활임금은 광주 만 2천760원, 전남은 만 천73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출생아 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신혼부부와 보육 관련 지원도 강화됩
    2024-01-01
  • 광주광역시, 31일 밤 제야의 종 타종행사 개최
    다사다난했던 계묘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갑진년 새해를 맞기 위한 타종행사가 열립니다. 광주시는 오는 31일 밤 11시 반부터 100여 분 동안 5.18 민주광장과 민주의 종각 일원에서 시민 신년축제를 열고, 올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 무사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며 33번 민주의 종을 타종합니다. 한편, 행사 당일 이용객 편의를 위해 문화전당역 기준 1월 1일 새벽 0시 30분과 1시에 소태와 평동 양방향으로 각각 도시철도를 연장 운행합니다.
    2023-12-29
  • [송년기획4]대유위니아 사태 일파만파..지역 경제 '휘청'
    【 앵커멘트 】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보는 KBC 송년기획, 그 네 번째 순서로 지역 경제를 휘청이게 한 대유 위니아 사태를 돌아보겠습니다. 지난 9월 하순부터 광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들이 잇달아 부도 처리되고 회생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협력업체들은 직격탄을 맞았고, 노동자들의 임금체불도 누적되고 있는데요. 오너 일가의 무책임한 태도로 인해 아직도 해결의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계열사의 연쇄 부도 속에,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위니아마저 지난 10월 부
    2023-12-29
  • '고문치사 의혹' 친명 정의찬, 예비후보 사퇴
    민간인 고문치사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정의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특별보좌역이 예비후보를 사퇴했습니다. 정의찬 특보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내년 총선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예비후보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 대학생총학생회연합 의장이던 지난 1997년 전남대에서 발생한 '이종권 고문치사 사건'과 관련해 징역 5년이 확정된 정 특보는 당시 폭행 현장에 있거나 폭행을 지시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2023-12-28
  • 옛 전일방 부지 개발 본격 추진..사전협상 마무리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이 본격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개발사업자인 휴먼스홀딩스제1차PFV로부터 공공기여금 5천899억 원을 제공받는 대신 일반공업지역인 29만 6천 제곱미터를 일반상업지역 등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광주시는 내년 6월까지 협상결과를 반영한 지구단위계획을 결정하고, 건축인허가 절차 등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착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2023-12-28
  • 1월 1일 타종행사 위해 광주도시철도 연장 운행
    송·신년 타종식에 참여하는 시민들을 위해 광주도시철도가 1월 1일 연장 운행됩니다. 광주교통공사는 5·18 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고려해 1월 1일 문화전당역 기준 새벽 0시 30분과 1시에 소태와 평동 양방향으로 각각 추가 열차를 운행합니다. 공사는 또 문화전당역에서 도시철도를 이용해 타종식에 참여하는 승객 1천여 명을 위해 핫팩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2023-12-28
  • '문재인 정부 유산' 에너지공대, 연이은 압박에 최대 위기
    【 앵커멘트 】 보신 것처럼, 정부 압박 속에 초대 총장이 물러나는 등 에너지공대에 대한 흔들기가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정권의 치적사업이란 이유로 정권교체 이후 수세에 몰린 에너지공대는 설립 2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한국에너지공대에 대한 공세에는 문재인 정부의 유산이라는 점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입니다.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의힘의 전신, 자유한국당의 반대에도 문재인 정부는 공약 사업이었던 에너지공대 설립을 밀어붙였고, 지난해 건물 한 동만 세워진 상태에서 첫 신입생을
    2023-12-28
  • 광주 시립2요양병원 결국 폐업..1요양은 한시 연장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이 결국 10년 만에 폐업합니다. 광주시는 세 차례에 걸쳐 시립제2요양병원의 새로운 위탁사업자 공모에 나섰지만 결국 새 운영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현재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은 적자 누적을 이유로 연장 계약 없이 오는 31일 모든 진료를 종료하고 폐업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역시 적자를 이유로 지난 10일 조건부 운영 포기를 통보한 시립제1요양병원과 정신병원 위탁사업자와 오는 4월까지 한시적으로 위탁 계약을 연장하고 추가 연장에 대한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새 운영자를 찾고 있습
    2023-12-28
  • 달빛철도 특별법 연내 제정 무산..법사위 상정 안돼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특별법의 법사위 상정이 무산되면서 결국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27일) 전체회의에 42개 안건을 상정했지만, 달빛철도건설 특별법안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예타 면제 등이 담긴 특별법은 지난 21일 국토위 전체회의를 통과했지만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연내 제정이 불발됐습니다.
    2023-12-27
  • 광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8곳 30일 운영 종료
    광주 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8곳이 오는 30일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합니다. 광주시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지난 2020년 1월 22일부터 가동한 선별진료소 8곳을 오는 30일까지만 운영하고, 지정격리병상 10병상도 오는 31일까지 모두 해제합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선별진료소를 이용했던 PCR 검사 대상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입원 예정 환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 의사소견에 따른 검사자 등은 검사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2023-12-27
  • 고시원 옆방 이웃에 흉기 휘두른 40대 구속영장 신청
    고시원 옆방에 살던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지난 24일 낮 12시 20분쯤 자신이 살던 오산시의 한 고시원에서 옆방에 살던 4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평소 벽간소음과 공용공간 청소 등의 문제로 B씨와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2023-12-26
  • 출근길 빙판길 주의..한낮 기온 7~11도
    오늘(26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출근길,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 5도에서 영상 1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면서 빙판길이 만들어지거나 살얼음이 낀 곳이 있겠습니다.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곳도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낮 기온은 광주·무안 8도, 목포·여수 9도 등 7~11도 분포로 평년 기온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1m로 잔잔하겠습니다.
    2023-12-26
  • 다세대주택서 중년 부부 숨진 채 발견..가스 중독 추정
    성탄절이던 25일 서울 관악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중년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6일 서울 관악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8분쯤 관악구 신사동 5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60대 남편과 50대 아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들 부부를 발견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외부 침입 흔적이나 유서가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은 부엌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둔 냄비가 불탄 점 등을 토대로 부부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국립
    2023-12-26
  • 출근길 빙판 주의..한낮 5~11도 '평년기온 회복'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파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전 -2도 △대구 -1도 △부산·강릉 0도 △제주 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7~1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까지 강원내륙·산지에는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부서해안과 경기동부, 충북북부에는 약한 눈이 날리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낀 곳이 있겠고, 일부에서는 밤 사이 빙판길이 만들어지거나 살얼음이 낀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
    2023-12-26
  • 기대에 못 미친 지역 대학 수시 충원율..신입생 모시기 '사활'
    【 앵커멘트 】 학생 충원률이 하락하면서 지역 대학들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수시모집 정원 비중을 늘리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2024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이 지난 21일 마감됐습니다. 지역 대학 최초합격자들의 등록률은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전남대마저 모집 정원의 59.4%를 충원하는 데 그쳤습니다. 다만, 지역 거점 국립대인 전남대의 경우 과거 사례에 비춰보면 수시모집 최종 등록률이 80%대 후반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수도권
    2023-12-25
  • 경복궁 낙서 10대 구속영장 기각..'모방' 20대는 구속
    경복궁 담장에 스프레이로 낙서를 한 10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모방 범죄를 저지른 20대는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민수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3시부터 2시간에 걸쳐 문화재보호법 위반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를 받는 17살 임모 군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 부장판사는 "죄질이 좋지 않고 이로 인한 법익 침해가 중대한 사정은 존재한다"면서도 "소년에 대한 구속영장은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발부할 수 없는데 사유가 인정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12-22
  • 장흥 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영암서도 항원 검출
    전남 장흥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장흥군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인되면서 이달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23건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오리 1만 6천여 마리를 사육했습니다. 중수본은 또 영암군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AI 항원이 검출돼 고병원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농장에서는 오리 2만 2천여 마리를 사육 중입니다. 중수본은 농장에 초동 대응팀을 보내 출입
    2023-12-22
  • '사건 브로커' 사건 연루 전직 경찰관 구속
    '사건 브로커' 사건과 관련해 인사 청탁에 관여한 전직 경찰관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윤명화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제3자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경찰관 A씨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정으로 경찰에서 퇴직한 A씨는 전남의 한 현직 경찰에게 금품을 받고 승진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할 브로커를 연결해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와 함께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업자 B씨에 대한 영장은 기각됐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 강력수사부(김진호 부장검사)는 경찰 고위직과 검찰 관계자를
    2023-12-22
  • '18명 사상' 수원역 사고 기사 "브레이크 아닌 엑셀 밟아"
    18명의 사상자를 낸 '수원역 환승센터 버스 사고'의 50대 버스기사가 브레이크가 아닌 엑셀을 밟아 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50대 여성 버스기사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22일 낮 1시 26분쯤 수원시 수원역 2층 환승센터에서 자신이 몰던 30-1번 시내버스로 시민들을 덮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씨는 승강장에서 승객들을 승·하차시킨 뒤 다시 출발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2023-12-22
  • "학교폭력 당했다" 광주 학생 지난해보다 0.3%p↑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다는 광주 지역 학생들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4월 10일부터 한 달 동안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 10만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피해 응답률은 1.9%로 지난해보다 0.3%p 증가했으며, 특히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지난해보다 0.5%p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이 37%로 가장 많았고, 신체폭력 18%, 집단따돌림 16%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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