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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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교육청 "대입 수능·내신 절대평가 도입해야"
    광주시교육청이 내신 5등급 상대평가 도입을 골자로 한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이 고교 학점제 도입 취지에 어긋난다고 우려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18일 교육부의 대입 개편 시안에 대해 선택과목별 유불리가 일정 부분 해소되고 내신을 5등급제로 완화한 것은 긍정적이라면서도, 고교 학점제와 학생 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위해 수능과 내신 절대평가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선, 전남 의대 신설과 지역의사제, 지역인재 70% 선발 의무화 등의 전제가 이뤄지면 정원 확대에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10-19
  • 위니아 대표 "공장 가동 위한 자금조달 방안 못 찾아"
    김혁표 위니아 대표이사가 법정관리 신청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았지만, 공장 가동 재개를 위한 자금조달 방안에 대해 뚜렷한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8일) 광주 위니아 본사에서 열린 협력사 대표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다음주쯤 회생절차 개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M&A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위니아 법인 계좌 잔고가 10억여 원뿐이라며, 아직 회생 개시 이후 공장을 가동할 자금조달 방안을 찾지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
    2023-10-18
  • 위니아 대표 "공장 정상화 위한 자금 조달책 못 찾아"
    지난 4일 법정관리를 신청한 위니아가 회생절차가 개시 이후 공장 정상화를 위한 자금 조달책을 아직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혁표 위니아 대표는 18일 법정관리 신청 이후 처음으로 광주 본사를 찾아 협력업체 대표들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다음주 쯤 회생절차 개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법원이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면 M&A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M&A 조건에 대해서는 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현재 가동을 멈춘 김치냉장고 '딤채' 생산라인과 관련해
    2023-10-18
  • 광주교육청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질타'.."전남 의대 신설 필요"
    【 앵커멘트 】 국회 교육위 국감에서는 광주교육청의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해선, 전남에 의대를 신설하고 지방 의료인력 유출을 막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650억 원을 투입한 광주시교육청의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 대해 국회 교육위원들은 수요자들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교육청은 교사에게, 교사들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대여를 강요했지만, 여전히 보급률이 낮아 창고 신세를 면치 못
    2023-10-17
  • "대유위니아 계열사 회생절차 신속하게 개시해야"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에 대해 신속한 회생절차를 개시해야 한다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산학연협의회 가전분과 기업들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회생 개시 결정이 늦어질수록 협력업체들의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커진다며 서울회생법원에 대해 하루빨리 회생 개시 결정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어제(16일)도 광주시와 광주상공회의소, 채권단협의회 등이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 4곳에 대해 신속하게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내려달라고 서울회생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2023-10-17
  • "의대 유치 1순위는 전남".."의대 정원 확대와 지역의료인력 양성 고민해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남 의대 신설과 지방 의대 정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17일 전북대에서 열린 교육위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전남 지역 응급환자들이 대학병원이 없어 장거리 이송 중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의원은 전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대학병원인 전남대병원까지 1시간 이상, 완도의 경우 2시간 이상 걸린다며, 엠뷸런스에서 이송 중 숨지는 환자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 문제가 전남대병원의 의지보다는 의료환경의 문제라며, 의과대학 유치
    2023-10-17
  • 한전 등 발전사 직원들 태양광 겸직 비리 올해 또 적발
    한국전력공사와 발전사 직원들의 태양광 발전사업 겸직 비리가 올해 또 적발됐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양향자 의원(한국의희망)이 한전과 발전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전 직원 5명, 남동발전 4명, 서부발전 1명 등 모두 10명이 태양광사업 겸직을 하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한전에서는 모두 112건의 태양광 관련 비리가 적발됐습니다. 이 가운데 겸직금지 의무 위반은 88건이었으며, 이들 가운데 85%가 경징계를 받았고, 해임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한전은 겸직이 적발된 직원이 태양광사
    2023-10-17
  • 호남권 콘텐츠 기반 장인학교 2기 개강
    패션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발굴하기 위한 KBC 광주방송의 호남권 콘텐츠 기반 장인학교 2기가 개강했습니다. 오늘(16일) 이상봉 디자이너를 강사로 초청해 오리엔테이션을 한 콘텐츠 기반 장인학교는 오는 12월 15일까지 두 달 동안 로컬 브랜드 특강과 디지털 커머스 교육 등 예비창업자를 위한 교육을 실시합니다. 또 팀당 500만 원 상당의 시제품 제작비를 지원을 통해 예비창업자들이 직접 제품을 제작하고 이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2023-10-16
  • NH투자증권, 금남로에 광주 최대 규모 금융센터 개소
    NH투자증권이 광주 금남로에 광주 지역 최대 규모의 금융센터를 개소했습니다. 광주와 상무, 수완 WM센터를 통합해 새롭게 문을 연 NH투자증권 광주금융센터는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고액 자산가뿐 아니라 비대면 고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대형 세미나 공간을 활용해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과 청소년·어르신 대상 금융교육을 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활동도 추진합니다.
    2023-10-16
  • 고의 부도 의혹까지.."박영우 회장이 직접 사과하고 대책 내놔야"
    【 앵커멘트 】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들이 잇따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파장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임금체불액은 5백억 원을 넘겼고, 금융권 채무와 협력사에게 지급해야 할 대금도 수천억 원 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노동자들과 채권자들은 박영우 회장이 직접 나서 사과하고, 분명한 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국내 1위 김치냉장고 생산 기업 위니아가 법정관리를 신청하며 직격탄을 맞은 1차 협력사들. 일부 금융권이 채무 만기를 연장해 주는 등 조치에 나서며 급한 불은 껐지만,
    2023-10-16
  • '광주 최대 규모' NH투자증권 광주금융센터 개소
    NH투자증권이 광주 금남로에 광주 지역 최대 규모의 금융센터를 오픈했습니다. 광주WM센터와 상무WM센터, 수완WM센터를 통합한 광주금융센터는 광주 금남로에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개소했습니다. 센터는 기존 고액자산가뿐 아니라 늘어나는 비대면 고객의 다양한 자산관리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미래형 센터로 구축됐습니다. 이 곳에는 자산관리 전문가 30여 명이 배치됐으며, 화상 상담 시스템을 통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4층에 대형 세미나 공간인 크리에이터홀을 설치해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
    2023-10-16
  • 육상 김국영·양궁 안산 전국체전서 금메달 수확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거머쥔 한국 육상 간판 김국영이 전국체전 100m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광주시청 소속 김국영은 오늘(15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육상 100m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 10초 35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던 광주여대 안산은 양궁 50m 여자대학부 경기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습니다. 한편, 수영 국가대표인 서울 방산고 3학년 허연경은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18세이하부 자유형 50m에서 24초 97로 우승하며, 한국 여자수
    2023-10-15
  • '친명' 강위원 특보 출판기념회.."광주 서구갑 출마"
    호남 친명(친이재명)계 대표 주자인 강위원 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이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강 특보는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큰 정치의 부활'을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갖고, 내년 총선 광주 서구갑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그는 "호남의 정치를 바꾸고 광주의 존재감 있는 큰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과 박시영 박시영TV 대표,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등이 지원사격을 나섰습니다. 전남대 출신으로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의장을 역임한 강 특보
    2023-10-15
  • 한동훈 장관 집에 흉기·토치 두고 간 40대 구속영장
    한동훈 법무부 장관 집 앞에 흉기 등을 두고 간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특수협박과 특수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42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1일 새벽 3시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한 장관의 아파트 현관문 앞에 흉기와 점화용 토치를 두고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2년 넘게 자신을 괴롭히는 권력자들 중 기억나는 사람이 살고 있는 집에 찾아가 자신의 심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한
    2023-10-15
  • 연예인 행사장 태워다 준 사설구급차 운전기사 '실형'
    연예인을 행사장까지 태워준 사설구급차 운전기사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도 함께 적용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5단독 홍준서 판사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사설구급차 운전기사 44살 A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8년 3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아이돌 그룹 출신의 가수 B씨를 사설구급차에 태워 서울 성동구 행사장까지 데려다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B씨가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회사 임원은 "사설구급
    2023-10-15
  • 연쇄 방화·절도 40대, 심신미약 인정받아 형 감경
    전통시장 주변에서 잇따라 불을 지르고 차량 등을 훔친 40대가 심신미약을 인정받아 형을 일부 감경받고, 치료감호를 명령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고상영 부장판사) 일반건조물 방화, 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43살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 처분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17일 광주 양동시장 등 서구 일대에서 차량과 건물 등에 잇따라 불을 지르는 등 하루 동안 5차례 불을 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주차된 차량을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해 사고를 내고, 다른 사람의 주거지에서 옷가지 등을 훔친
    2023-10-15
  • [날씨]오전까지 내륙 중심으로 짙은 안개..한낮 19~24도
    휴일인 15일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특히 중부 내륙과 일부 서해안, 전라 내륙,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00m가 채 되지 않는 짙은 안개가 꼈고, 그밖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낀 지역이 있습니다. 차량 운행 시 감속운행 하시기 바랍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8~16도의 분포를 보였습니다. 한낮에는 △서울·대전 21도 △대구·광주 22도 △부산·제주 23도 등 19~24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2023-10-15
  • "허울뿐인 유보 통합 선도교육청 사업 중단해야"
    교원단체가 광주시교육청이 현재 지자체와 교육부로 이원화된 유아교육과 보육의 관리주체를 통합하는 작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는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유·보 통합 추진의 쟁점과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는 수준의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허울뿐인 유보 통합 선도교육청 사업을 중단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현장 교원들을 대상으로 유보 통합의 다양한 결정 사항들에 대한 설문과 공청회를 실시하고, 유아교육
    2023-10-13
  • "전기차 시대, 자동차 정비업계 생존 위기 맞을 것"
    전기차 시대가 눈앞에 오면서 광주 지역 자동차 정비업계가 생존 위기에 직면할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인력양성기관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운영 중인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광주인자위)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지역 자동차정비업체 1,365개사 중 307개 사를 대상으로 의견 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대표(사업주)가 직접 정비에 참여하는 비중은 98.1%였으며, 대표의 연령대는 △50대 56.5% △40대 27.3% △60대 이상 13.0%
    2023-10-12
  • 조선대 총장후보자 선거, 1위 김춘성·2위 이계원
    온라인으로 진행된 조선대 총장후보자 선거에서 치의예과 김춘성 교수가 1위, 경영학부 이계원 교수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조선대 총장후보자 선거에서 1위 김춘성 교수는 전체 천 225표를 얻어 득표 수에서는 2위였지만, 교원과 직원, 학생 등 선거권 비율에 따라 25.15%를 득표해 2위 이계원 교수를 0.09% 차로 앞섰습니다. 조선대학교 총장추천위원회는 24시간 안에 투표 결과 공고에 대한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13일 1, 2위 후보자 2명을 의결하고, 이를 넘겨받은 이사회는 오는 26일 제18대 총장을 최종 선정합니다.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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