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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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게차서 떨어진 1.4t 양파망에 깔려 70대 사망
    지게차 위에서 떨어진 양파망에 깔려 70대가 숨졌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지난 18일 무안군 한 양파 창고에서 일하던 70대 A씨가 지게차에 실린 3m 높이에서 떨어진 1.4톤 양파망에 깔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게차 운전자이자 터키 국적 불법체류자인 22살 B씨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20
  • 조선대병원, 신종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개최
    조선대병원이 신종 감염병 의료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조선대 병원에서 실시된 훈련은 지역 내 신종 감염병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에 의한 감염 확산 조기 차단을 목적으로 실시됐습니다. 훈련은 병원 응급실에 신종 감명병 환자가 내원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대응과 전파 확산방지, 예방관리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2023-11-17
  • 러 "北과 군사협력 대북제재 결의 위반? 사실무근"
    러시아는 자국이 북한과 군사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는 서방의 비판에 반박했습니다. 마리아 자카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와 북한 사이 '불법적' 군사기술 협력이 이뤄진다는 '서방 집단'의 비난은 사실무근이며 실체가 없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는 우리가 북한 등 우리의 이웃 국가들과 전통적인 우호·협력 관계를 심화시키는 것을 막지 못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히려 "미국과 그 위성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공급함으로써 국제 규범과
    2023-11-11
  • 조선대 의대, 2024년 입시 호남 인재 59% 선발
    한편, 조선대 의대는 2024년 입시에서 정원의 59%를 지역인재로 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대 의대는 정원 127명 중 호남지역 인재를 수시에서 교과전형으로 43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는 32명을 뽑아 전체 정원의 59%를 지역인재에 뽑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대 의대가 호남 고교생 인재 선발 비율을 2025년도 입시에서 80% 가까이까지 끌어 올림에 따라 조선대 의대가 얼마나 더 지역 인재에 배려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023-11-07
  • 전남대 의대, 2025년 입시에서 호남 고교생 선발 80% 확대
    2025년 입시에서 전남대 의대가 정원의 80% 가까이를 호남 지역 고교생으로 선발합니다.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대학교는 현 고등학교 2학년이 입학하는 2025년 입시에서는 전남대 의대 정원 127명 가운데 수시를 통한 지역인재 교과전형 80명, 지역균형 교과 전형 3명, 그리고 정시 수능에서 지역 인재 전형 17명 등 100명을 호남지역 인재로 뽑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27명 중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0명, 정시 수능 일반정원 15명, 정원 외 2명은 농어촌 교과 전형으로 뽑습니다. 한편, 2024년 입시에서는 전남대 의대는
    2023-11-06
  • 영산강유역환경청,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 점검 실시
    영산강유역환경청이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 8개 기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합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오늘(6일)부터 먹는물 수질 공정시험 기준 준수 여부와 기술인력의 정상근무, 법정교육 이수 여부 등 검사기관의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먹는물 수질검사 기관은 한국수자원공사 영ㆍ섬유역본부와 영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8곳입니다.
    2023-11-06
  • 광주시립요양병원 '빨간불'.."운영 포기 안건 논의"
    광주시 제1요양병원 위수탁을 맡고 있는 빛고을의료재단이 내일 (6일) 이사회에서 병원 위수탁 운영 포기 안건을 논의합니다. 빛고을의료재단은 광주시 조례가 개정돼 요양병원 위수탁기관에 대한 보조금 지원 길이 열렸지만 여전히 부족하고, 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를 두고 벌어진 노조와의 갈등이 봉합되지 않아 위수탁 운영 포기 안건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2요양병원은 전남대 병원이 오는 12월 31일까지만 운영을 맡기로 한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민간위탁 운영자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3-11-05
  • 광주 동구 계림초등 앞 계림육교 철거
    광주 계림초등학교 앞 계림육교가 철거됐습니다. 지난 1972년 광주에서 4번째로 세워진 계림초등학교 앞 계림육교는 그동안 육교 이용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이 육교 아래를 무당횡단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막기 위한 차원에서 철거됐습니다. 설치된 지 50년이 넘어 올해 상반기 정기안전점검에서도 C 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계림육교 인근에 횡단보도와 보행신호등,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등을 설치했습니다. 지난 2014년 이후 광주에서 철거된 육교만 11개에 달합니다.
    2023-11-05
  • 광주~나주 광역철도 노선 변경에 조건 달아 잠정 합의
    '광주-나주 광역철도'의 효천역을 경유하는 노선 변경에 대해 광주시와 전남도가 조건을 달아 잠정 합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주광역시가 효천역을 경유하면서도 기존 노선안보다 경제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한다면 국토교통부에 노선 변경안을 공동 신청하기로 광주광역시와 잠정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효천역을 경유하는 변경안은 철도의 길이가 2.31㎞나 늘어나는 반면, 경제성이 낮아지고, 비용도 2,600억 원이 증가한다며 반대해 왔습니다.
    2023-11-05
  • 양계장서 불길 치솟아..닭·병아리 28만 마리 타 죽어
    강원도 삼척의 양계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5일 낮 12시 40분쯤 강원 삼척시 미로면 사둔리 한 양계장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이 불로 양계장 내 닭 18만 마리와 병아리 10만 마리 등 28만 마리가 불에 타 죽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건사고 #화재 #양계장 #닭 #병아리
    2023-11-05
  • 사라지는 육교들 "10년 사이 11개 철거"..광주 계림육교 철거
    광주 계림초등학교 앞 계림육교가 철거됐습니다. 지난 1972년 광주에서 4번째로 세워진 계림초등학교 앞 계림육교는 그동안 육교 이용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이 육교 아래를 무단횡단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설치된 지 50년이 넘어 올해 상반기 정기안전점검에서도 C 등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광주 동구청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계림육교 인근에 횡단보도와 보행신호등, 신호위반 단속 카메라 등을 설치했습니다. 지난 2014년 이후 광주에서 철거된 육교만 11개에 달합니다. 광주 최초 육교인 동구 중앙육교가 지난 2021년 8월
    2023-11-05
  • 광주세무서, 다음 달 13일부터 임시 청사에서 업무
    광주세무서가 다음 달 13일부터 임시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합니다. 광주세무서는 청사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 등으로 광주 동구 호남동 현 부지에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8천160㎡ 규모로 청사 신축 하기로 했습니다. 2026년 하반기 완공 때까지는 임시 청사로 광주 동구 중앙로의 청원빌딩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2023-10-26
  •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2주 연장
    이건희 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이 다음달 12일까지 2주 연장됩니다. 전남도립미술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은 당초 오는 29일 종료 예정이었던 '이건희 컬렉션'을 전남도민은 물론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어 다음달 1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8월 17일 시작된 특별전은 지난달 기준으로 관람객 3만 5천여 명이 방문했습니다.
    2023-10-22
  • 저수지 텐트서 부부 숨진 채 발견..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저수지 주변 텐트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2일 오후 3시 10분쯤 광주 북구 생용동 대야 저수지 주변 텐트에서 부부 사이인 50대 후반의 남성과 60대 초반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들의 텐트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 당국이 출동했지만, 이미 부부는 숨져 있었습니다. 당시 텐트에서는 LPG를 연결해서 사용하는 온열기구가 작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낚시를 나온 이들 부부가 텐트 안에서 온열 기구를 사용하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
    2023-10-22
  • 부안 해상서 예인선과 낚시어선 충돌...4명 사망
    전북 부안군 해상에서 예인선과 충돌한 낚시어선이 뒤집혀 어선에 타고 있던 4명이 사망했습니다. 오전 5시 57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면 하왕등도 동쪽 약 1.6㎞ 해상에서 18명을 태운 낚시어선 A호가 예인선과 충돌했습니다. 충돌 여파로 A호가 뒤집혔고 예인선은 일부 파손됐습니다. 부안해안경찰이 사고 지점으로 출동해 주변 낚시어선과 함께 A호의 승선원 모두를 구조했으나 이 중 4명이 의식이 없었습니다. 이들을 긴급히 해양경찰 헬기에 태워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크고 작은 상처를 입
    2023-10-22
  • 초등생 30명 태운 버스 화재..긴급 대피로 인명피해 없어
    고속도로에서 초등학생과 교사 등 30여 명을 태운 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오늘 (20일) 오후 1시쯤 무안군 삼향읍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체험학습을 떠난 초등학생 30명과 교사 1명 등을 태운 고속버스에서 갑자기 불이나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버스 전체가 탔지만, 빠른 대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초등학생
    2023-10-20
  • 전남도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 무안군민 찬성 여론 많아"
    전라남도가 광주연구원이 진행한 민간 공항과 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한 여론조사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광주연구원의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해보면, 무안 군민의 50.6%가 민간 공항과 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찬성해 지난 9월에 비해 13.5% 포인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군 공항 예정지역인 해제면과 현경면의 찬성 비율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무안 군민의 44.4%가 찬성해 반대 47.8%와는 오차범위 내로 좁혀진만큼 광주시는 민간&mid
    2023-10-18
  • 이스라엘 400명 사망,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313명 사망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이 이틀째 이어진 가운데 이스라엘 측 사망자 수가 400명을 넘어섰다고 이스라엘 현지 언론이 8일(현지시간)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보건부가 집계한 부상자 수도 2천48명으로 2천명 선을 넘어섰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330명은 중상을 입었고, 이 중 20명은 생명이 위태롭습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을 받아 지금까지 313명이 사망했고, 1천990여명이 다쳤습니다. 한편 이날 하마스 대변인은 "이스라엘 영토에 병력을 보충해 그곳에서 싸우는 전사들에게 도움을 줬다"며 "하마스
    2023-10-08
  • 농림축산식품 공모에 전남 2개 업체 선정
    해남 배추영농조합과 함평 생햄 제조업체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식품 소재와 반가공산업 육성 사업 공모사업에서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해남 아르뫼영농조합법인과 돼지 발효숙성 과정을 거쳐 고부가가치의 발효 생햄을 만드는 함평 풍강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적으로 9개소, 총사업비 77억 원이 확정된 가운데 전남에서는 2개소가 이번 공모에 선정돼 14억 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배추 #생햄 #공모 #식품소재 #반가공
    2023-10-08
  • 5·18 유족 123명 승소.."과거 보상금, 위자료와 다르다"
    5·18 민주화운동 사망자 유족들이 집단 손해배상 소송에서 위자료 지급 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3부는 5·18 관련 사망자 유족 123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에서 5·18 사망자 32명에 대해 500만 원~1억8천만 원씩의 위자료를 산정하고, 그 유족들에게 해당 금액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지난 2021년 헌법재판소가 "5·18 피해 중 '정신적 손해'에 대한 국가배상청구권 행사까지 금지하는 것은 국가배상권을 침해한다"는 결정을 내린 후
    20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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