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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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거 공사 3월부터 시작.. 상인 반발은 계속
    【 앵커멘트 】 6명의 사망자를 낸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오늘(11일) 1주기를 맞았습니다. 건물 철거 공사가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인데요. 피해를 입은 상인 1/3은 아직도 보상을 마무리 짓지 못했고, 철거 공법을 둘러싼 반발의 목소리는 계속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1월 붕괴사고로 6명의 사망자를 낸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전면 철거가 결정됐습니다. 오는 3월부터는 본격적인 철거 공사에 돌입해 내년 연말쯤엔 철거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윤정식 /
    2023-01-11
  • 풀빌라 물놀이장에서 5살 아이 숨진 채 발견
    풀빌라에서 물놀이를 하던 다섯 살 남자아이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5시 40분쯤 담양군 용면의 한 숙박시설 물놀이장에서 5살 A군이 물에 빠져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당 물놀이장의 수심은 약 1m로, 사고 당시 A군 가족들은 주방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는 한편, 가족과 풀빌라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
    2023-01-11
  • 이재명 12시간 만에 귀가.."검찰, 납득할 만한 근거 없어"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시간 만에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10일 밤 10시 40분쯤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조사를 마친 뒤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어차피 답은 정해져있어 (검찰이) 기소할 것이 명백하고, 조사 과정에서도 그런 점이 많이 느껴졌다"면서 "결국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이) 제시한 여러 자료를 봐도 제가 납득할 만한 근거는 없었다"고 무죄 입증을 자신했습니다. 이후 이어진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
    2023-01-11
  • 순천 폐공장서 태양광 설치하던 60대 노동자 추락사
    폐공장에서 태양광 설치 작업을 하던 60대 노동자가 추락사했습니다. 지난 10일 오후 4시 30분쯤 전남 순천시 서면의 한 폐공장에서 태양광 구조물을 설치하던 60대 남성 A씨가 1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지붕에 설치됐던 플라스틱 슬레이트판을 밟아 추락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11
  • 철거 공사 3월부터 시작.. 상인 반발은 계속
    【 앵커멘트 】 6명의 사망자를 낸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 내일이면 꼭 1년이 됩니다. 건물 철거 공사가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인데요. 피해를 입은 상인 1/3은 아직도 보상을 마무리 짓지 못했고, 철거 공법을 둘러싼 반발의 목소리는 계속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1월 붕괴사고로 6명의 사망자를 낸 광주 화정 아이파크는 전면 철거가 결정됐습니다. 오는 3월부터는 본격적인 철거 공사에 돌입해 내년 연말쯤엔 철거가 완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윤정식 / 서구청
    2023-01-10
  • '세금 먹는 하마'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에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도입된 지 17년이 지났습니다. 지금까지 지원된 금액이 최소 9천억 원을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지난해에만 무려 1천3백억 원이 넘는 혈세가 투입됐습니다. 지원금이 눈덩이처럼 늘어나면서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세금 먹는 하마가 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006년부터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버스업체의 적자를 보전해 주는 대신, 수익성이 낮은 취약 지역까지 노선을 확대 운영하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200
    2023-01-09
  • 전남 고흥 야산에서 불..1시간 20분 만에 꺼져
    전남 고흥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오늘(6일) 오후 3시 40분쯤 전남 고흥군 남양면 망주리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2대, 인력 7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20분 만인 오후 5시쯤 주불 진화를 마쳤습니다. 또, 잔불 정리를 모두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1-06
  • 광주·전남 초미세먼지 주의보..실외활동 자제해야
    광주·전남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6일) 오후 2시를 기해 전남 중부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앞서 낮 12시에는 전남 동·서부 지역에, 5일 밤 9시에는 광주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바 있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집니다. 오후 4시 기준 광주광역시의 시간당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각각 101㎍/㎥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시간 전남의 평균 농도는 69㎍/㎥을
    2023-01-06
  • 나주 단독주택에서 불..2시간 만에 꺼져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지만 집 안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6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남 나주시 왕곡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주택 한 동을 모두 태우고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낮 12시 25분쯤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집 안에 머물던 일가족 3명은 빠르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06
  • 동복댐 저수율 24%대.."물 절약 함께 실천해요"
    【 앵커멘트 】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면서, 광주·전남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이 24%대까지 떨어졌습니다. 각 지역 주민공동체를 중심으로 물 절약 움직임이 조금씩 시작되고는 있지만,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여전히 절실한 상황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용봉동의 한 아파트. 종이 상자 안에 모래가 가득 담긴 페트병 여러 개가 놓여있습니다. 이 아파트 주민들은 최근 함께 모여 페트병 800여 개에 직접 모래를 채워 넣었습니다. 양변기 물 사용량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기 위해섭니다.
    2023-01-05
  • "민주주의 역행" 5·18 삭제에 반발 이어져
    【 앵커멘트 】 교육부가 지난해 말 새롭게 개정된 교육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이라는 용어를 일제히 삭제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월단체들과 정치권에서는 '5.18 민주주의 훼손이자 역사 퇴행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교육부가 고시한 고등학교 사회과 교육과정입니다.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 6월 항쟁을 통해 민주주의 발전을 학습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새로 고시된 교육과정에선 '5.18'과 연관된 단어를 찾아볼 수
    2023-01-04
  • 광주 경찰 "가용경력 총 투입"..음주운전 집중 단속
    연말연시 잇따르고 있는 음주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광주 경찰이 집중 단속활동을 펼칩니다. 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12월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음주운전 집중 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일까지 광주지역의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109건으로, 음주 교통사고 역시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광주경찰은 교통경찰과 암행순찰대, 싸이카 등 가용경력을 음주운전 단속에 투입하고, 음주운전이 잦은 곳을 중심으로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승용차뿐만 아니라 음주 의심이 있는
    2023-01-04
  • 새해 이틀간 광주·전남 음주운전 44건 적발
    새해 벽두부터 광주·전남 곳곳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경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동안 광주에서 20명, 전남에서는 24명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관련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어제(3일) 새벽 4시쯤 광주시 수기동에서는 20대 남성이 마주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2명이 경상을 입었고, 같은 날 오전 7시쯤에는 광주시 치평동 도로를 달리던 30대 여성이 사고를 낸 뒤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2023-01-04
  • 광주시청사 뒤편서 사고차량 버려져..경찰 추적 중
    광주광역시청 건물 뒤편에서 사고 차량이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3일) 오전 10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광주광역시청사 뒤편 울타리에 SUV 차량 한 대가 버려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현재 운전자 신원을 추정해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연락이 닿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3-01-04
  • '카타르월드컵 출전' 나상호,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했던 나상호 선수가 고향인 전남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담양군은 오늘(3일) 나상호 선수가 전남 담양군에 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고향사랑에 동참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상호 선수는 1996년 담양군 수북면에서 태어났으며 능주초등학교와 광양중학교, 금호고등학교, 단국대학교를 거쳐 현재 FC서울에 몸 담고 있습니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 당시 1차전 우루과이전에 선발 출전했으며, 가나전에서는 후반전에 교체 투입돼 활약을 펼쳤습니다. 나 선수는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고향
    2023-01-03
  • 경찰, 사고 차량 버리고 잠적한 운전자 추적 중
    광주광역시청 건물 뒷편에서 사고 차량이 버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3일) 오전 10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광주광역시청사 뒤편 울타리에 SUV 차량 한 대가 버려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와 관련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시청 건물 울타리와 나무들이 훼손됐습니다. 신고 직후 경찰이 출동했을 때 운전자는 이미 현장을 떠난 뒤였습니다. 해당 차량은 렌터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운전자 신원을 추정해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연락이 닿지 않고 있습니다.
    2023-01-03
  • 새해 벽두부터 음주운전 잇따라..광주ㆍ전남 44건 적발
    새해 벽두부터 광주·전남 곳곳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에만 광주에서 20명, 전남에서는 24명이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관련 사고도 속출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4시쯤 20대 남성 A씨가 광주광역시 수기동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마주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두 명이 경상을 입었는데,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12%로 면허 취소 수준을 넘어섰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1-03
  • 전장연 새해 첫 시위 13시간만에 종료..대치 속 혼란 이어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새해 첫 탑승 시위를 재개하려는 전국장애인철폐연대와 이를 막으려던 서울교통공사 간 대치가 13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전장연 활동가들은 2일 오전 9시쯤부터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5분 안에 타겠다'는 의미로 5분이 표시된 시계를 든 채 열차 탑승을 시도하려다 저지당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와 경찰은 퇴거를 요청하며 출입문마다 인력을 배치해 활동가들의 탑승을 저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양측이 물리적 충돌을 빚으며 오후에는 퇴근길 열차를 비롯한 당고개행 열차 13대가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극에 달하던 양측의
    2023-01-03
  • 직장인 시무식 갖고 '힘찬 2023년 시작' 다짐
    【 앵커멘트 】 2023년 새해 첫 출근 어떠셨습니까? 직장마다 시무식을 갖고 화합을 다지면서 비전을 공유했을 텐데요. 일부 직장에서는 일반적인 시무식에서 벗어나, 봉사활동을 펼치거나 지역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강진의 한 대형 공연장에 군민 800여 명이 모여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합니다. 2023년 새해를 맞아 강진군이 마련한 '군민 다짐대회' 현장입니다. 청년과 여성, 농민 등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들을 초대해 이야기를 듣고, 올 한 해 목표를 공유하는 자
    2023-01-02
  • 새해부터 음주운전.. 5·18기념문화센터 돌진한 40대 입건
    새벽시간대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건물 출입문를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일) 새벽 4시 10분쯤 40대 남성 A씨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5·18기념문화센터 출입문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경상을 입었고, 건물 출입문이 부서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혈중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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