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늘(6일) 오후 2시를 기해 전남 중부권에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앞서 낮 12시에는 전남 동·서부 지역에, 5일 밤 9시에는 광주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바 있습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집니다.
오후 4시 기준 광주광역시의 시간당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각각 101㎍/㎥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시간 전남의 평균 농도는 69㎍/㎥을 기록 중입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되려면, 시간당 평균 농도가 35㎍/㎥ 아래로 떨어져야 합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노인이나 어린이, 호흡기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한 성인도 실외활동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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