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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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장 이동 위해 사설구급차 이용 가수 김태우 벌금형
    행사장 이동을 위해 사설구급차를 불법적으로 이용한 그룹 god 출신의 가수 김태우 씨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8년 3월 경기도 고양 일산서구에서 사설구급차를 타고 서울 성동구 행사장까지 이동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당시 행사 대행업체 직원이 사설구급차 운전기사에게 30만 원의 이용료를 대신 내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설구급차 불법 운영 실태를 수사하던 중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검찰은 지난 3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김 씨를 벌금 500만 원에 약식기소했으며, 김 씨는 별도의 재판 청구 없이
    2023-10-16
  • 서울 지하철 파업 돌입 임박..노조 73.4% 찬성 가결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파업안을 가결시키면서 서울 지하철의 파업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한국노총 공공연맹이 참여한 서울교통공사노조 연합교섭단은 12일~16일까지 닷새 동안 파업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73.4%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투표에는 전체 조합원 1만 4,049명 중 81.0%(1만 1,386명)이 참여했으며, 찬성표는 8,356명(73.4%)가 나왔습니다. 지난 7월 11일 본교섭을 시작한 서울교통공사 노사는 본교섭 3회와 실무교섭 7회 등 모두 10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지만
    2023-10-16
  • 새벽 시간대 70대 주민 뺑소니 차에 치여 숨져..운전자 도주
    새벽 시간대 70대 주민이 뺑소니 차에 치여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6일 새벽 5시 10분쯤 전북 부안군의 한 주유소 앞에서 인근 주민 70대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습니다. 주변을 지나던 운전자가 쓰러진 A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지역 주민 A씨가 새벽에 동네 산책을 나왔다가 뺑소니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용의 차량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CCTV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바탕으로 달아난 운전자를 추적 중입니다. #사건사고 #뺑소
    2023-10-16
  • 검찰, 이재명 대표 '백현동 의혹' 이어 '위증교사 혐의' 추가 기소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위증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지난 2018년 12월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 씨에게 전화해 자신의 '검사 사칭 사건' 관련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재판에서 위증을 요구한 혐의로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2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한 지 나흘 만입니다. 검찰은 이 대표의 위증교사에 따른 결과로 김 씨가 실제 2019년 2월 14일 재판에서 이 대표에게 유리하게 위
    2023-10-16
  • 성접대 혐의 건설업자 윤중천, 구치소서 강제추행 징역 6개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게 성접대를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인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동료 수감자를 추행해 추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11부(이종길 부장판사)는 지난 2020년 11월 서울구치소에서 같은 방 수용자 A씨의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윤씨에 대해 징역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윤씨는 재판 과정에서 추행 사실을 전면 부인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오히려 피해자의 진술이 구체적이고 일관되는 데다 다른 목격자도 있다며 진술 내용이 신빙성이 있
    2023-10-13
  • 등교시간 SUV 차량 인도 돌진..고교생 등 3명 부상
    등교시간대 SUV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고등학생 등 3명이 다쳤습니다. 13일 오전 8시 5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고등학교 인근 도로를 지나던 76살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갑자기 인도를 침범해 돌진했습니다. 돌진한 차량에 이 고등학교에 다니는 10대 학생 2명과 68세 여성이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SUV 차량은 보행자들을 친 뒤 편의점 유리벽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 차가 돌진하면서 편의점의 유리문이 부서졌고 차량 일부분은 편의점 안까지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졸음운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2023-10-13
  • 고속도로 달리던 승합차가 탱크로리 추돌..30대 승합차 운전자 중상
    고속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탱크로리 차량을 추돌해 승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12일 오후 1시 반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성동리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양평 방향으로 달리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앞서가던 탱크로리 차량을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를 몰던 문경시청 체육 실업선수단 소속 육상선수 32살 A씨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나 이송 중 맥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타렉스 차량에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고에 앞서 발생한 승
    2023-10-12
  • 교각 건너던 승용차 다리 아래로 추락 운전자 숨져
    다리를 건너던 승용차가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1일 밤 11시 37분쯤 전북 전주시의 한 다리에서 2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5m 아래 도로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가 몰던 차는 난간을 뚫고 그대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추락사고
    2023-10-12
  • 고속도로 사고 수습 중 버스가 덮쳐 2명 숨져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수습하던 일행이 버스에 치여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9일 밤 8시 4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추계육교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도로에서 사고 수습 중이던 일행을 덮쳤습니다. 앞서 1차로에서 K7 승용차가 앞서 가던 그랜저를 들이받는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두 차량 탑승자들은 곧바로 차에서 내려 사고 수습에 나섰지만 이때 뒤에서 승객 12명을 태우고 달리던 고속버스가 멈추지 못하고 그대로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승용차에 각각 탑승했던 60대 남성 1명과 20대 남성 1명이
    2023-10-10
  • '꼴찌'는 잊어라..페퍼저축은행 '봄 배구' 향해 간다
    【 앵커멘트 】 이번 주말 프로배구 개막을 앞두고 페퍼저축은행이 팬들을 초청해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2년 전 광주를 연고로 창단한 뒤 두 시즌 연속 꼴찌를 기록했던 페퍼저축은행은 팬들 앞에서 탈꼴찌 선언과 함께 봄 배구 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팬들 앞에서 본격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올 시즌 슬로건은 FAST! FUN! FEARLESS! 빠르고, 재밌고, 두려움없는 배구를 통해 비상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여자 프로배구의 막내 구단으로 두 시즌 연속 꼴찌를
    2023-10-09
  • [항저우AG]반박 불가 세계 최강..배드민턴 여제 안세영 2관왕
    배드민턴 여제(女帝) 안세영이 또다시 세계 최고임을 인증했습니다. 안세영은 7일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이자 도쿄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중국의 천위페이를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여자 단체전에 이은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로 안세영은 2관왕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1위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 준 극적인 한 판이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정상급 두 선수들의 숨막히는 랠리가 이어진 가운데 안세영은 먼저 1세트를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1세트 후반 무릎 통
    2023-10-07
  • [항저우AG]짜릿한 역전승 대한민국 축구 일본 꺾고 금메달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꺾고 우승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7일 항저우 황룽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일본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출발은 불안했습니다. 경기 시작 1분이 조금 넘은 시간 일본의 첫번째 공격 전개에서 크로스 상황을 버티지 못하고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전열을 전비한 한국은 전반 중반이 넘어서면서 경기의 주도권을 완전히 장악하기 시작했고 닥공 모드로 반격에 나섰습니다. 결국 전반 27분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상대 수비
    2023-10-07
  • [항저우AG]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대만 꺾고 극적인 금메달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예선전 패배를 안겼던 대만에 복수하며 극적으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오후 항저우 사오싱 야구 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에서 대만을 2-0으로 꺾었습니다. 지난 2일 예선전에서 대만 투수진에 압도당하며 0-4 영봉패했던 한국은 이날 열린 리벤지 매치에서 경기 초반부터 점수를 뽑으며 앞서 나갔습니다. 2회초 공격에서 2루타로 진루한 선두타자 문보경이 상대 투수 폭투를 틈타 3루까지 진루했고 김주원의 희생플라이 때 홈으로
    2023-10-07
  • 파이널A 확정 광주FC..이제는 '전 구단 상대 승리' 도전
    【 앵커멘트 】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의 일정이 막바지를 향해 가는 가운데 광주FC가 매 라운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창단 이후 두 번째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한데 이어 이번에는 전 구단 상대 승리라는 최초 기록에 도전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일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 후반 추가 시간 하승운의 극장골이 터지며 광주FC가 승리를 챙겼습니다. 앞선 두 번의 맞대결에서 1무1패를 기록했던 제주를 잡아내며 광주는 승점 51점으로 상위 6개팀이 겨루는 파이널A
    2023-10-06
  •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안 부결..35년 만에 후보자 낙마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부결됐습니다. 6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찬성 118표, 반대 175표, 기권 2표로 부결이 확정됐습니다. 임명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나와야 가결될 수 있습니다. 본회의에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부결'을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재산 신고를 고의로 누락한 의혹을 받았습니다. 가족 회사의 비상장 주식을 보유하고 배당 받으면서 신고 과정에서 이를 일부러 뺐다는 의혹
    2023-10-06
  • KIA 타이거즈 가을야구 '빨간불' 박찬호 시즌 아웃 확정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 이탈로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KIA는 오늘(5일)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왼손 척골 분쇄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재활 기간에는 12주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찬호는 전날 열린 KT 위즈와의 수원 원정 경기에서 상대 투수 이선우가 던진 공에 해당 부위를 맞고 교체됐습니다. 시즌 잔여 경기 10경기를 남겨 놓고 5위 SSG 랜더스와 3게임차 6위를 달리고 있는 KIA는 나성범과 최형우에 이어 박찬호까지 주전 야수들이 줄부상으로 이
    2023-10-05
  • 부산 돌려차기 폭행범 이번엔 전 여친에 "왜 면회 안와" 협박
    귀가 중인 여성을 무차별 폭행해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 남성이 이번에는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부산지검 서부지청은 구치소에 수감 중이던 당시 전 여자친구에게 협박 편지를 보낸 혐의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 A씨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자신이 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당시 여자친구가 면회를 오지 않는다며 앙심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A씨의 항소심 재판에서 해당 협박 편지를 양형 자료로 제출했습니다. 검찰은 또 이와 별개로 A씨가 폭행사건의 피해자에
    2023-10-05
  • [항저우AG]"한국 유리한 판정도.." 위험천만 깡패축구 우즈벡 감독의 관전평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에서 대한민국에 패한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감독이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우즈벡은 4일 경기에서 1명이 퇴장당한 숫적 열세 속에 한국에 1-2로 패했습니다. 경기 내내 비신사적인 거친 플레이로 한국 선수들을 괴롭혔고, 후반전 중반에는 압두라우프 부리예프가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까지 당했습니다. 심판이 비교적 몸싸움에 관대했던 이날 경기에서 우즈벡 선수들은 심판 눈에 보이지 않게 팔꿈치나 손을 이용해 수 차례 한국 선수들을 가격하는 행위가 중계 카메라에 고스란히 찍히기도 했습
    2023-10-05
  • [항저우AG]효자종목 양궁 금맥 터졌다..혼성전 일본 꺾고 첫 金
    세계 최고 한국 양궁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순조롭게 금메달 사냥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팀의 이우석-임시현 조는 4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리커브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이우석과 임시현은 결승에서 일본 대표팀 후루카와 다카하루-노다 사쓰키 조를 맞아 세트 스코어 6-0 여유있는 승리를 거뒀습니다. 혼성전은 세트당 선수 2명이 각각 2발씩 발사해 총점으로 승부를 겨루게 되며 총점이 높은 팀이 세트 스코어 2점을 가져가고 동점이면 각각 세트 스코어 1점씩을 나눠갖는 방식입니
    2023-10-04
  • [항저우AG]32강ㆍ16강 '20분 컷'..여제(女帝) 안세영 단식도 金 도전
    세계 배드민턴의 여제(女帝) 안세영이 대회 2관왕을 위한 순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일 중국을 꺾고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이후 29년 만에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는데 앞장선 안세영은 이후 단식 개인전에서 8강 고지에 올랐습니다. 32강전에서 세계랭킹 334위인 푸이치카(마카오)를 만난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3분 만에 경기를 끝냈습니다. 1세트를 21-9로 따낸 뒤 2세트를 21-5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4일 열린 16강전에서는 경기 시간을 더 단축시켰습니다. 세계랭킹 205위인 압둘 라자크 파티마스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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