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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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훔칠 물건 미리 중고거래사이트 올린 뒤 절도한 20대
    훔칠 물건들을 미리 사진 촬영해 중고거래사이트에 올린 뒤 구매자가 나타나면 물건을 훔쳐 판매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26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광주 북구의 한 교회에서 200여만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훔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교회의 전자제품 사진을 미리 촬영해 중고거래사이트에 올린 뒤 구매자가 나타나면 물건을 훔쳐 판매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9일에도 A씨는 중고거래사이트
    2022-08-10
  • 변압기 점검하다가 감전..50대 노동자 중상
    나주 혁신산단에서 50대 남성이 감전사고를 당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9일) 낮 1시 반쯤 전남 나주시 혁신산단의 한 공장에서 변압기 제조업체 직원 57살 A씨가 감전돼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의식과 호흡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변압기를 점검하다 감전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9
  • '전 지역에 폭염특보' 광주ㆍ전남 무더위 이어져
    폭우가 쏟아지는 수도권과 달리 광주·전남에서는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32도, 목포 31도 등 30도에서 32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더 덥겠습니다. 밤 사이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며 밤까지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022-08-09
  • 조각구름이 만든 진풍경..특정 공간만 내리는 비
    【 앵커멘트 】 최근 폭염과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많습니다. 국지성 소나기 가운데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소나기가 내리는 독특한 기상현상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누군가 위에서 물을 뿌린 듯 건물 앞 인도에 원을 그리며 소나기가 쏟아집니다. 신기한 현상에 지나가던 시민들은 카메라를 꺼내듭니다. 카메라를 돌려 도로를 보면 소나기가 내리지 않는데, 다시 돌아보니 그 사이 소나기가 자리를 옮겼습니다. 7일 오후 3시쯤 광주시 치평동에서 독특한 소나기가 관
    2022-08-09
  • 오늘도 수도권에 물 폭탄..최대 300mm 이상 쏟아져
    수도권에 폭우가 쏟아지며 장맛비 피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9일)도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현재 수도권과 강원 원주, 철원, 횡성 등의 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충남 서산, 당진, 태안과 강원도 대부분의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경북북서내륙에서 100~200mm이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서는 최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원동해안, 충청권, 경북북부, 서해 5도에는 50~150mm, 전북북부
    2022-08-09
  • 중고차 팔고 다시 훔친 외국인 불법체류자들 검거
    중고차를 판매한 뒤 판매한 차량을 다시 훔친 30대 불법체류자들이 붙잡혔습니다. 전남 경찰청은 오늘(8일) 자신의 중고차를 판 뒤 가지고 있던 여분의 차키를 이용해 자신이 판매한 차량을 다시 훔친 동남아 국적의 불법체류자 32살과 35살 남성들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같은 동남아시아 국적의 외국인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렀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8
  • 조각구름이 만든 진풍경..특정 공간만 내리는 비
    【 앵커멘트 】 최근 폭염과 불안정한 대기로 인해 국지성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이 많습니다. 국지성 소나기 가운데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소나기가 내리는 독특한 기상현상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누군가 위에서 물을 뿌린 듯 건물 앞 인도에 원을 그리며 소나기가 쏟아집니다. 신기한 현상에 지나가던 시민들은 카메라를 꺼내 듭니다. 카메라를 돌려 도로를 보면 소나기가 내리지 않는데, 다시 돌아보니 그 사이 소나기가 자리를 옮겼습니다. 어제(7일) 오후 3시쯤 광주시 치평동에서 독특한 소
    2022-08-08
  • 중고차 판 뒤 다시 훔친 불법체류자 2명 검거
    중고차를 판매한 뒤 판매한 차량을 다시 훔친 30대 불법체류자들이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은 8일 특수 절도 혐의로 동남아시아 출신 외국인 35살 A씨와 32살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SNS를 통해 자신의 중고차를 판 뒤 가지고 있던 여분의 차키를 이용해 판매 차량을 다시 훔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불법체류자인 이들은 같은 국적의 외국인들만 골라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추가적인 범행이 있었는지 여부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8
  • 저녁 시간대 아파트서 불..주민 100여 명 대피소동
    저녁 시간대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니다. 7일 밤 8시 반쯤 전남 여수시 덕충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아파트 3층 발코니에서 시작됐으며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자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8
  • 외국인 관리하는 '외사안전구역', 광주 전남은 '0'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지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증가하면서 관련 범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외국인 밀집도 높은 지역을 외사안전구역이라는 이름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데요. 전국적으로 28곳인데 광주·전남은 6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사는데도 외사안전구역이 한 곳도 없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6월말 광주시 월곡동에서 외국인이 흉기를 들고 다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근처 어린이집에서 불안함을 호소하며 신고한 겁니다. 고려인마을과 산업단지가 있는
    2022-08-07
  • '무게만 25kg' 무등산 수박, 올해 첫 출하
    【 앵커멘트 】 광주의 여름철 대표 특산물인 무등산 수박이 올해 처음으로 출하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직판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열린 무등산 수박 직판장. 오늘(5일)은 올해 처음으로 무등산 수박을 출하하는 날입니다. 농민들은 수박의 무게를 재고 라벨을 붙이느라 분주합니다. ▶ 인터뷰 : 문광배 / 무등산 수박 판매자 - "한 해 동안 고생해서 이렇게 결과물로 나오니까 한 편으로는 뿌듯하고 하지만 또 고온으로 인해서 작황도 안 좋으니까 한 편으로는
    2022-08-05
  • 암초 위 지나다 어선 침수..승선원 무사히 구조
    조업을 마치고 돌아가던 어선이 암초 위를 지나다 침수됐습니다. 4일 저녁 7시 반쯤 전남 신안군 송공항 인근 해상에서 4톤급 연안복합 어선이 침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승선원 2명을 신속히 구조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1시간 40여분 만에 인근 항으로 무사히 입항했습니다. 사고 당시 어선은 암초 위를 지나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조업을 마치고 돌아가다가 기관실에 물이 차오르는 것을 발견했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5
  • 초등생들 폭행한 태권도장 관장 붙잡혀..경찰 수사
    자신의 아들과 원생을 폭행한 태권도장 관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오늘(5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태권도장 관장인 37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자신이 운영하던 여수의 한 태권도장에서 12살인 원생과 8살인 자신의 아들을 손과 발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태권도장에서 수련회를 떠나기 전 아이들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원생이 욕설을 했고, 아들의 경우 행동이 느려 답답해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8-05
  • 20대 음주운전자가 앗아간 세 아이의 미래..40대 가장 숨져
    음주운전 차량과 부딪혀 숨진 40대 남성이 화물차를 몰며 생계를 유지하던 세 아이의 아버지로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오늘(4일) 새벽 1시 15분쯤 광주광역시 신가동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던 28살 A씨가 앞서가던 경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를 운전하던 42살 B씨가 숨졌습니다. 화물차를 운전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B씨는 차고지에 화물차를 두고 자신의 경차를 몰아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집에는 아내와 함께 어린 세 아이가 아버지인 B씨를
    2022-08-04
  • 음주운전하다 사망사고 낸 20대..앞차 들이받아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20대 운전자가 앞서가던 차량을 추돌해 40대 운전자를 숨지게 했습니다. 오늘(4일) 새벽 1시 15분쯤 광주광역시 신가동 광주 제2순환도로에서 만취한 상태로 운전하던 28살 A씨가 앞서가던 경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경차 운전자 42살 B씨가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도로 합류 구간 인근에서 만취한 채 운전하던 A씨가 B씨의 차량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
    2022-08-04
  • 12명 탄 낚시 어선서 불..주변 도움으로 인명피해 막아
    12명이 타고 있던 낚시 어선에서 불이 났지만 인근 어선들의 도움으로 인명피해를 막았습니다. 오늘(4일) 새벽 5시쯤 전남 여수시 남면 연도 남동방향 14km 해상에서 9톤급 낚시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선체가 전부 불에 탔습니다. 어선에 타고 있던 12명의 승선원들은 인근 낚시어선들이 구조에 나서면서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인근 해상에 해양 오염도 다행히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경은 어선의 발전기실에서 화재가 시작됐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4
  • 전기차 급속 충전 도중 '불'..3천만 원 피해
    급속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불이 나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일) 새벽 0시쯤 전남 목포시 상동의 한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주차된 전기차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전기차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4시간여 만에 진압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급속 충전 도중 발생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3
  • 뺑소니 사망사고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한 40대 붙잡혀
    무면허로 운전하다가 뺑소니 사망 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진도경찰서는 지난달 24일 밤 9시 반쯤 진도군의 한 마을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70대 노인을 차로 치고 달아난 뒤 자신의 지인이 운전한 것처럼 바꿔치기한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범인이라고 주장하는 남성의 진술과 사고 상황이 일치하지 않자 CCTV를 확보해 A씨가 진범인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으며 대신 범죄를 저질렀다고 거짓말을 한 A씨의 지인 역
    2022-08-02
  • 코로나 재확산에 지역 축제 줄줄이 취소
    【 앵커멘트 】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개최를 앞두고 있던 지역 축제들이 줄지어 취소되고 있습니다. 겨우 한숨 돌리나 싶던 지역 관광업계가 다시 위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암 왕인문화축제가 열리는 왕인박사 유적지. 이곳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장재영씨는 유통기한이 다 될 때까지 팔리지 않은 과자들을 정리하며 한숨을 내쉽니다. 코로나로 손님을 못 본 지 3년이 돼가는데, 올해도 축제가 취소된다는 소식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장재영 / 매점 주인 - "마음이 안 좋죠
    2022-08-02
  • 뺑소니 사망사고 뒤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한 40대, 구속영장 신청
    무면허로 운전하다가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뒤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진도경찰서는 오늘(2일) 특가법상 도주치사, 범인 도피 교사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밤 9시 반쯤 전남 진도군의 한 마을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70대 남성을 차로 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자신의 지인인 B씨에게 대신 사고를 낸 것으로 위장해달라며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했습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B씨의 진술과 사고 상황이 일치하지 않자 이
    20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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