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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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공항 저지에 혈세 부당'..공익감사 청구 밝혀
    무안군 주민들로 구성된 '광주 민간·군 공항 무안이전대책위원회'가 무안군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대책위는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 군공항 이전 저지 활동을 위해 별도의 조례를 만들고 혈세 28억원을 쓴 무안군의 행정이 적법한지 따져보기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무안군이 일방적으로 반대 여론을 조장하기 보다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전문가 초청 군민공청회, 찬반토론회 개최 등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정확한 정보 제공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요구
    2023-06-01
  • "군공항 저지에 예산 낭비"..감사원에 무안군 공익감사 청구
    무안군 주민들로 구성된 '광주 민간·군 공항 무안이전대책위원회'가 무안군에 대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대책위는 오늘(1일) 무안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 군공항 이전 저지 활동에 혈세 28억 원을 쓴 무안군의 행정이 적법한지 따져보기 위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무안군은 지난 2019년 '광주 군공항 이전 저지활동 지원조례'를 제정해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 활동과 관련 홍보 등에 5년간 2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6-01
  • 전남 사회단체연합회 "무안공항, 민간ㆍ군 통합공항 육성"
    전남사회단체연합회가 "무안국제공항을 민간·군 통합공항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지역 31개 단체로 구성된 사회단체연합회는 오늘(1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그동안 반대만 하던 광주군 공항 이전에 대해, 전남도의 미래 100년의 발전을 고민하기 위해 모였다"고 밝혔습니다. 사회단체연합회는 "이제는 선입견과 지역 내 정치적 여론몰이에 현혹되지 않고 도민 스스로 현명하고 냉철한 판단을 해야 할 때"라며 "과연 군 공항 이전에 관해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가 전달되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덧
    2023-06-01
  • '관광+교통'..목포-무안 '전남형 트램' 추진
    전라남도가 광주-영암 아우토반과 함께 목포와 무안을 연결하는 '전남형 트램'을 추진합니다. '전남형 트램'은 목포 구도심∼하당∼남악∼오룡 신도시를 연결해 지역 명소와 거점 지역을 잇는 관광자원이자 도심의 지정체 난을 해결하는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트램은 총연장 15.7㎞로 2035년 완공을 목표로 4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2023-05-31
  • '서남권 발전 마중물'..'광주-영암 아우토반' 반드시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시절 지역공약으로 내놓은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이른바 아우토반의 실현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광주ㆍ전남 공동 추진위원회가 출범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데 이어, 전라남도도 서남권의 교통망 개선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아우토반을 목포까지 연결하는 도로망 구축에 나섰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광주를 방문해 광주-영암을 잇는 국내 유일의 무제한 초고속도로 이른바 아우토반 건설을 지역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기존 1시간 20분인 소요 시간
    2023-05-31
  • 광주ㆍ전남 범시민 추진위 "광주-영암 아우토반 국가계획 반영해야"
    광주-영암 간 초고속도의 조기 개통을 위해 광주ㆍ전남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지역 정치권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추진위는 오늘(31일) 광주시의회를 방문해 정무창 광주시의장과 김나윤 산업건설위원장을 면담하고 광주-영암 초고속도로의 조기 개통을 위해 지역 정치권의 목소리를 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 호남권 핵심 공약인 '한국판 아우토반'이 임기 내에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2023년 설계용역비 확보가 절실하다"며 "광주시와 전남도 등 지자체와 지역 정치권이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5-31
  • '아우토반과 트램' 전남 서남권 SOC 新프로젝트 추진
    전라남도가 광주와 영암을 연결하는 아우토반(속도제한이 없는 도로)과 목포와 무안을 연결하는 '전남형 트램' 건설을 추진합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김성훈 무안부군수는 오늘(31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담화문을 통해 '전남 서남권 SOC 新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아우토반은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지역 공약으로 채택한 사업으로 광주(승촌 IC)에서 영암(서영암 IC)까지 47㎞ 구간입니다. 전라남도는 여기에 서영암 IC부터 대불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한 기존 도로(16.3㎞)를 활용하고
    2023-05-31
  • 전남개발공사, 나눔 위해 수익금 33억 기탁
    전남개발공사가 수익금 33억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인재육성기금 20억 원과 문화예술진흥기금 10억 원, 복지기동대 지원금 3억 원에 써 달라며 기탁했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순이익의 10%를 도민 수혜사업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2023-05-30
  • '식사제공' 김성 장흥군수 벌금 80만원..군수직 유지
    광주지법 장흥지원 형사1부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성 장흥군수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장흥지원은 지난해 9월 장흥군 한 식당에서 전·현직 군의원 모임인 장흥군 의정회 회원 16명에게 28만 원 상당의 점심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김성 장흥군수에게 의례적 행위로 불 수 없지만, 해당 행위가 당선에 영향에 끼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공직선거법은 벌금 100만 원 이상이 확정될 경우 직위를 상실한다고 규정돼 있어, 이 형량이 확정되면 김 군수는 군수직을 유지할 수
    2023-05-30
  • 전라남도의회, 전남권 의대설립 거듭 촉구
    전남도의회가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의대설립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도의회 의대유치 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의대신설 없는 의대증원'이 정부 방침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지역 간 의료격차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이 없는 단순한 정원확대는 공염불에 불과하며 지방의 의료체계 붕괴를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의 현실과 최소한의 의료생존권을 보장해 달라는 도민의 호소를 정부가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고 호소했습니다.
    2023-05-30
  • 의료 인프라 붕괴.."전남 의대 신설이 답이다"
    전남도의회가 오늘(30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남권 의대설립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도의회 '전남도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는 의대설립 촉구 성명서를 통해 "전남도민은 지난 30년 동안 헌법에 보장된 최소한의 의료기본권 보장을 위해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간절히 요구해 왔다"며 "2백만 도민들은 전남의대 신설이라는 30년 염원이 종착역에 닿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대책위는 "최근 '의대신설 없는 의대증원'이 정부 방침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전남도의회는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윤석열 정부에
    2023-05-30
  • 전남개발공사, 수익금 33억 공동모금회에 기탁
    전남개발공사가 수익금 33억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일 기탁했습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함께 했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지역 발전을 선도하며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순이익의 10%를 도민 수혜사업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이 날도 그 일환으로 인재육성기금 20억 원과 문화예술진흥기금 10억 원, 복지기동대 지원금 3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
    2023-05-30
  • 무안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긴급방제 나서
    전남 무안군의 한 묘지 주변 소나무 1그루가 재선충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돼 긴급방제에 나섰습니다. 이번 감염은 지난 22일 무안군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단이 실시한 무안읍 예찰활동 과정에서 발견했습니다. 이후 시료를 채취해 나주산림자원연구소에서 검역과정을 거친 이후 24일,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최종 판정됐습니다. 무안군은 재선충병 판정 다음날 발생지에서 감염나무를 벌채한 후 소각하고, 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나무 반경 2㎞ 이내를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으로 추가 지정해 소나무류 이동을 전면 제한했습니다. 또 14일 이내 발생지
    2023-05-30
  • 전남 공공심야약국 1곳당 하루 평균 14건 이용
    전남 지역 공공심야약국 1곳당 하루 평균 이용 건수가 14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심야약국 4곳(목포 비타민약국·여수 백운약국·순천 오가네약국·광양 공약국)의 심야시간(밤 10시∼자정)이용 건수는 모두 2만 801건이었습니다. 이 중 의약품 판매 1만 9,450건(93.5%)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전화상담은 1,351건(6.5%)으로 나타나 하루 평균 14건 이용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밤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이용 건수가 60%가량을, 이용자 연령
    2023-05-30
  • '의정회 식사제공' 장흥 김성군수 벌금 80만 원 군수직 유지
    광주지법 장흥지원 형사1부(김태균 지원장)는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성 전남 장흥군수에게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공직선거법은 벌금 100만 원 이상이 확정될 경우 직위를 상실한다고 규정돼 있어 김 군수는 이 형량이 확정되면 군수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김 군수는 지난해 9월 30일 장흥군 한 식당에서 전·현직 군의원 모임인 장흥군 의정회 회원 16명에게 28만 원 상당의 점심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수사기관은 김 군수가 선거 후 답례를 금지하는 규정을 위반하고 사모임에서 식사
    2023-05-30
  • '양파 젤리' 나온다..양파 과잉생산 막을까?
    과잉생산으로 폐기되는 양파를 통째로 활용한 기능성 식품 개발이 추진되면서 양파 소비처 확대가 기대됩니다. 즙으로만 가공되던 양파를 젤리 등 다양한 제품으로 가공함으로써 농가 소득안정과 양파 수급안정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전남지역 특화작목인 양파의 생육시기별 영양·기능성 성분을 찾아내고 이에 적합한 가공기술을 개발해 과잉생산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파는 주요 식자재일 뿐 아니라 쿼세틴 등 플라보노이드계 화합물을 약 60∼1000㎎(1㎏ 당) 함유하고 있어 항균·항바이러
    2023-05-30
  • 목포시, 안전하고 걷기 좋은 도시 조성 추진
    목포시가 시민이 안전하고 걷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원도심 근대역사문화공간에 보도와 차도를 분리하고 차도보다 넓은 보도를 조성한데 이어 CCTV와 LED 가로등 설치 등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관광객 편의와 함께 시민들의 보행권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심 전체를 걷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워커블 씨티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023-05-30
  • 전남자치경찰, 청소년 보호ㆍ마약범죄 예방 강화
    전남자치경찰위원회가 청소년 보호를 위해 마약범죄 예방과 유해업소를 집중 단속합니다. 전남자치경찰위는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초·중·고생 특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1대1 심층 면담을 통해 청소년의 마약에 대한 경계심을 높일 방침입니다. 또, 경찰·자치단체·민간단체가 참여해 룸카페, 흡연카페 등 청소년의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업소를 대상으로 술·담배 판매행위, 청소년 이성 혼숙 등 유해 행위도 집중 점검할 계획입니다.
    2023-05-29
  • 전남도, 군공항 이전 광역지자체 역할 강화 건의
    전라남도가 입법 예고 중인 광주 군공항 특별법 시행령에 대해 광역지자체의 역할과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방안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예비 이전후보지 선정, 이전사업과 지원사업 계획 수립 시 시·도지사와 협의하고 이전 주변 지역 지원계획에 반드시 포함해야 할 의무적 지원사업 포함, 이전지역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 3회 이상 실시 등을 건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국방부 장관이 군 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는 경우 관계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협의하기로 규정돼 있으나 국방부가 관계 지방자치단체장을 시장·
    2023-05-29
  • 해양관광 메카 신안 '업그레이드'는 계속
    【 앵커멘트 】 UN의 최우수 관광마을로 지정된 퍼플섬을 비롯해 신안 섬마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섬마다 각자의 색깔을 입히고 사계절 꽃 피는 섬으로 탈바꿈한데 이어, 특색을 살린 산책로와 해외 유명작가와의 콜라보로 미술관과 박물관을 조성하는 등 변화를 계속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중장비가 동원돼 수목을 식재하고 황토를 얹어 바닥을 다지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신안 지도읍의 어싱길 조성 현장입니다. 어싱길은 이른바 맨발 탐방로로 맨발걷기를 통해 관광과 치유 효과를 가져오는 웰니스 프로그램입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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