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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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마지막날인 6일 전국에 가끔 비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북부, 전북동부,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끔 비가 내리겠고 그 밖에 경상권은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부내륙 5~20mm, 충북 중·북부, 대구·경북(북부 내륙 제외), 부산·울산·경남 5~10mm 등입니다. 이번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고, 강원영동남부와 남부지방에는 모레까지
    2024-05-06
  • "어린이날인데 아동 음란물이.." 경찰, 킨텍스 전시 수사
    어린이날 일산 킨텍스의 한 전시장에 아동 성 착취물이 전시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내 서브컬처 전시장의 한 성인 용품 가게에 아동을 연상시키는 캐릭터 나체가 전시됐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시장에서 특정 게임에 등장하는 미성년자 캐릭터를 성적으로 묘사한 듯한 패널을 확인했습니다. 해당 장소는 신분증 검사를 통해 성인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법리 검토를 통해 범죄 혐의점이 있는
    2024-05-06
  • "우회전 일시정지" 광주경찰 6월까지 집중단속
    광주경찰이 우회전 차량 일시정지 제도 정착을 위한 집중 단속과 계도 활동을 진행합니다. 광주경찰청은 다음 달 30일까지 우회전 교통사고 다발 장소와 시장 등에서 일시정지 의무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우회전 일시정지는 교차로에서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해 1월 도입됐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지켜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2024-05-03
  • 5·18기념재단 "광주중앙공원 1지구에 암매장 가능성"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건설되는 광주 중앙공원 1지구에서 계엄군에 의한 암매장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5·18기념재단은 지난달 25일 광주시와 서구청에 "중앙공원 1지구 공사 현장에서 봉분이나 매장 흔적, 유골 등이 발견되면 재단으로 연락해 달라"는 취지의 협조 공문을 보냈습니다. 해당 사업 부지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14명의 시신이 가매장 됐던 상무대 백일사격장에서 불과 300m 떨어진 곳으로,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돼 왔습니다.
    2024-05-02
  • '노태우子' 노재헌 원장 "개정판에서 회고록 수정"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이 부친 노태우 전 대통령의 회고록을 일부 수정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 원장은 오늘(2일)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부친의 회고록 개정판을 낼 생각이다"며 "개정판에는 지적받은 내용을 반영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2011년 펴낸 회고록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원인이 '광주시민들이 유언비어에 현혹된 것'이라고 밝혀 비판을 받았습니다.
    2024-05-02
  • 금은방 유리 안 깨져 '화들짝' 도망간 50대, 구속
    도박빚을 갚기 위해 금은방에 침입하려다 실패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일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5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의 한 금은방에 침입하려 유리창을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강화유리는 깨지지 않았고 경보음이 울리자 A씨는 길거리에 있던 자전거를 훔쳐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A씨를 추적해 왔습니다. 도주 경로를 분석해 잠복하던 경찰은 지난달 30일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도박빚을 갚으려 했다"는 취
    2024-05-02
  • 광주 스쿨존 교통사고 '0'..비결은?
    【 앵커멘트 】 올해 4월까지 광주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사고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경찰이 등하굣길 교통 지도를 강화하고 방호울타리 등 보행 시설을 개선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분석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 지난해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을 따라 울타리가 세워졌고, 횡단보도는 노랗게 칠해졌습니다. 보행 신호로 바뀌자 경찰이 차량을 멈춰 세우고, 학교를 나선 학생들은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광주에서 올해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24-05-01
  • 광주 북구, 소상공인 스마트 경쟁력 강화 MOU 체결
    광주 북구가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 확산에 나섰습니다. 북구청은 오늘(30일) 광주 북구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AI 서빙 로봇 1위 기업인 VD컴퍼니와 '소상공인 지능형 스마트 상점 지원 투자협약'을 맺었습니다. VD컴퍼니는 북구에 로봇 기술 R&D센터를 설립해 지역 소상공인의 외식업 자동화를 지원하고 향후 AI 로봇 생산공장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2024-04-30
  • 애일당 김효순 선생 8주기..서화전·출판기념회 개최
    애일당(愛日堂) 김효순 선생의 8주기를 맞아 서화전과 애일문집 출판기념회가 열립니다. 애일당서화집편찬위원회는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광주 예술의거리 무등갤러리에서 관련 행사가 열린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애일당은 1998년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서예가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또, 서화 전문잡지 '한국서예' 편집위원으로 참여하는 한편 광주동신학원에서 한문을 가르치는 등 교육에도 힘썼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석천 임억령(石川 林億齡)의 시 '시우인(示友人)'와, 무등산의 정취를 담아낸 문인화 '입석대' 등이
    2024-04-29
  • 농촌마을 돌며 2,500만원 훔쳐..농번기 빈집 털이 기승
    【 앵커멘트 】 농촌 마을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금품 수천만 원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문이 열린 빈 집을 대상으로 삼았고, 면사무소 직원을 사칭하기도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검은 옷을 입은 여성이 집 앞을 서성입니다. 문이 열린 집 안으로 사라지고 잠시 뒤 밖으로 나옵니다. 택시에서 물건을 한 아름 안고 내리더니 기다리던 트럭을 타고 현장을 떠납니다. 해남경찰서는 올해 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전남 해남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절도를 벌인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2024-04-27
  • 공무원노조, 게시판 비판글 고소 구의원에 "반성 먼저"
    광주 공무원노조가 자유게시판에서 자신을 비판한 게시자를 고소한 구의원을 질타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 북구지부는 오늘(26일) 성명을 내고 "애초에 비위 사건이 없었거나 진정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비판하는 게시글도 없었을 것"이라며 "직원들의 유일한 창구인 자유게시판 역할이 축소될까 우려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기대서 북구의원은 지난달 25일 북구청 내부게시판에 올라온 자신의 비판 글 작성자를 명예훼손으로 처벌해 달라고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2024-04-26
  • "일본산 농축수산물서 방사능..수입 금지 유지해야"
    시민단체가 일본산 농축수산물에서 방사능 오염 물질이 여전히 검출되고 있다며 수입금지 조치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오늘(26일) 성명을 내고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방사능 검사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체 농축수산 식품 중 7.9%에서 방사성 물질 세슘137이 검출됐다"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13년이 지났지만 방사능 오염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본 정부는 해양 투기되는 오염수 방사성 물질 총량을 밝히지 않고 있다"면서 "후쿠시마 현을 포함한 8개현의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가 유지
    2024-04-26
  • 광산구-우즈베키스탄, 교육 협력 급물살..대학·문화 교류
    광주 광산구와 대학들이 우즈베키스탄 당국·현지 대학들과 교육 분야 교류를 위한 첫 단추를 꿰었습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23일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과 만나 광주광역시와 우즈베키스탄 대학들 간 문화와 언어 교육 협력을 시작할 것을 논의했습니다. 광산구 경제사절단을 대표한 자리에는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샤리포프 장관은 교육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광산구와 광주 대학이 함께해 주신다면 필요한 부분을 전폭적
    2024-04-26
  • 무안광주고속도로서 차량 6대 추돌..7명 다쳐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연달아 추돌하면서 7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5일) 낮 12시 20분쯤 나주시 무안광주고속도로 문평3터널에서 승용차를 실은 탁송차량이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등 서행하던 차량 6대가 연달아 추돌해 7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탁송차량 운전자가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4-25
  • 광주 광산구, '기회의 땅' 우즈베키스탄 경제 협력 '물꼬'
    광주 광산구가 6일간의 경제사절단 일정을 통해 우즈베키스탄과의 경제 협력을 위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광산구 소재 14개 기업이 참가한 경제사절단에 현지 정부 당국과 기업인들의 관심이 이어지면서 투자 협력을 위한 발판을 다졌습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난 21일 시르다리야주 상공회의소에서 아크말존 마흐부다예프 주지사와 만나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양 도시기업들 간 경제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포럼이 열린 시르다리야 상공회의소는 한국 기업들과 만나려는 현지 기업인들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따로
    2024-04-25
  • [영상]무안광주고속도로서 6중 추돌..7명 부상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차량 6대가 잇달아 추돌하면서 7명이 다쳤습니다. 25일 낮 12시 20분쯤 전남 나주시 무안광주고속도로 문평3터널에서 승용차 탁송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1차 충격 이후 밀려난 승용차가 앞서가던 차량들을 연이어 추돌하면서 차량 6대가 파손됐습니다. 이 사고로 7명이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1개 차선을 통제하면서 하행선 3km 구간에서 한 시간 반째 통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탁송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4-04-25
  • 음주운전하다 상가 유리창 '와장창'..20대 입건
    음주운전을 하다 상가 유리창을 깬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25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의 한 골목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상가 외벽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다행히 1층 음식점 문이 닫혀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외벽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사고 현장 인근에 있던 경찰이 A씨를 붙잡았고,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
    2024-04-25
  • 광주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열려
    광주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장애인총연합회는 오늘(18일) 광주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기념식을 열고 장애학생 1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장애인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들을 포상했습니다. 이 날 행사는 장애인 가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진행됐습니다.
    2024-04-18
  • 점심시간 카페 돌진한 승용차 '8명 중경상'..운전자 "급발진"
    【 앵커멘트 】 승용차가 광주시내 한 카페로 돌진했습니다. 점심시간에 차를 마시려던 손님 등 8명이 다쳤고, 이 중 2명은 위중한 상탭니다. 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내의 한 도로. 검은 승용차가 빠른 속도로 상가에 돌진합니다. 눈앞에서 벌어진 사고에 행인들은 놀라 뒷걸음질 칩니다. 오늘(18일) 낮 12시 15분쯤 광주시내 한 카페로 승용차가 돌진했습니다. 1층 유리창을 뚫고 들어간 차량은 카페 한가운데서 멈춰 섰습니다. ▶ 인터뷰 : 마성균 / 목격
    2024-04-18
  • 광주시민단체 "교복 담합 줄고 가격 안정화"
    광주 지역 중고등학교 교복 입찰 담합이 줄면서 가격이 안정을 찾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어제(17일) 성명을 내고 "입찰 현황을 분석한 결과 광주 관내 교복 가격이 전체적으로 안정화 됐다"며 "담합 정황도 줄었고, 일부 학교는 서약서를 위반한 업체를 발견해 입찰을 취소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지법은 교복 입찰 과정에서 290여 차례 담합해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로 지난해 말 광주 지역 대리점주 29여 명에게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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