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이렇게 해본 적 없는데 행복했다"..'1루 변신' KIA 이우성의 스프링캠프 [케스픽]
데뷔 11년 차, KIA타이거즈 이우성에게 지난 시즌은 잊을 수 없는 한 해였습니다. 10여 년의 백업 생활을 뒤로하고 처음으로 주전으로 경기에 나섰기 때문인데요. 기록도 남다릅니다.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 58타점 8홈런, OPS 0.780, war 1.99 등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팀 외야수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이 경기를 뛰었고, 생애 첫 3할 타율까지 모든 타격지표에서 커리어 하이 시즌이었습니다.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에서 KBC 취재진을 만난 이우성, 지난 시즌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10년
2024-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