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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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공행진 환율에 북미펀드 '독주'..수익률은 '하락'
    원달러 환율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북미 펀드들의 설정액이 급증했지만, 미국 증시가 휘청이며 펀드 수익률은 부진했습니다. 오늘(2일) 금융정보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설정액 10억 원 이상인 펀드 가운데 북미 주식형 펀드 91개의 설정액이 연초 이후 3조 5천407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간 전체 권역의 주식형 펀드 설정액 증가 규모가 4조 3백여 억 원인 점을 감안하면 증가분 중 대부분이 북미 펀드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해외주식형 펀드 가운데 설정액 감소 규모는 유럽 상
    2022-10-02
  • 이상민 행안부 장관, 구례 수해 복구 현장 점검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전남 구례군을 찾아 2020년 수해 지역의 복구 사업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2일) 전남 구례군을 방문해 최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대규모 복합 피해가 반복됨에 따라 피해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종합복구계획 사업인 지구단위종합복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현장을 점검했습니다. 이 장관은 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 현장 상황실과 배수펌프장 설치 현장, 하천정비사업 현장 등을 점검했고, 신속하 사업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0년 8월 전남 구례군에서는 400mm가 넘는 기
    2022-10-02
  • 김건희 박사 논문, 심사위원 5명 서명 동일인 작성 의혹
    김건희 여사의 박사논문을 심사한 심사위원 5명의 서명이 한 사람의 필적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민형배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박사논문을 심사한 심사위원 5명의 서명이 모두 동일인에 의해 기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결론 내린 한 민간연구소의 필적감정 결과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2일) 공개했습니다. 연구소는 필적 감정을 통해 '5명의 서명 필적이 모두 굵은 촉 사인펜으로 추정되는 동일한 필기구로 기재됐다', '전체적인 배자 형태, 자획의 구성미 및 운필의 숙련 정도 등 안목 검사에서 상호 유사한 형태 수준의 필적으
    2022-10-02
  • KIA 타이거즈 윤영철 등 10명 신인 계약 완료
    기아타이거즈가 2023년도 신인선수 10명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1라운드 지명 선수인 충암고 투수 윤영철과는 계약금 3억 2천만 원에 연봉 3천만 원, 3라운드 지명인 휘문고 내야수 정해원과는 계약금 1억 원, 연봉 3천만 원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또, 4라운드 지명인 마산용마고 투수 김세일과는 계약금 6천만 원에 연봉 3천만 원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편, 11라운드 지명인 경기고 내야수 고윤호눈 본인의 대학 진학 의사에 따라 계약을 맺지 않았습니다. 기아타이거즈는 오는 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23년
    2022-10-02
  • 청소기로 10대 딸 폭행한 엄마 '집행유예' 이유는?
    저녁밥을 왜 안 먹느냐는 물음에 제대로 대답을 하지 않았다며 10대 딸을 청소기로 때린 친모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박진영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56살 A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에게 아동학대 재범예방 강의 40시간 수강과 아동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강원도 춘천시에서 저녁밥을 왜 먹지 않느냐는 자신의 물음에 딸 16살 B양이 제대로 답을 하지 않자 청소기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
    2022-10-02
  • 탈북자단체 밤사이 또 '대북 전단' 살포
    최근 통일부가 국내 민간단체들에 대북 전단 살포를 자제해달라고 촉구한 가운데 한 탈북자단체가 밤사이 대북 전단을 또 살포했습니다.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어제(1일) 밤 10시쯤 경기 파주시에서 코로나19 의약품과 대한민국 역사 소책자 등을 대형 풍선 8개에 매달아 북한으로 보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단체는 대형 풍선에 마스크와 타이레놀, 대한민국 경제사회문화 발전 역사를 수록한 소책자, 미국 상·하 의원이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발언하는 동영상이 담긴 이동 저장장치 등을 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10-02
  • 광주 회전차로에서 70대 보행자 SUV에 치여 숨져
    광주의 한 도로에서 70대 보행자가 SUV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1일) 저녁 7시 4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의 한 회전차로 구간에서 77살 남성 A씨가 50대 운전자 B씨가 몰던 SUV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운전자 B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하던 B씨가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02
  • [자막뉴스] 곡성 천태암에서 보는 '한 폭의 구름바다 정원'
    【 앵커멘트 】 곡성의 아미산에는 전통사찰인 천태암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산과 강을 내려다보는 산 정상 부근에 자리 잡고 있어, 동틀 무렵이면 운해가 펼쳐지면서 한 폭의 풍경화를 그려냅니다. 구영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곡성군 아미산 해발 500m에 자리 잡은 전통사찰 천태암. 조계산과 모후산, 무등산 등 명산과 대황강을 내려다보며 아미산 정상부에 호젓이 서있습니다. 일출 30분 전 구름이 파도치듯 일렁이며 사찰을 에워싸고, 동이 트자 운해가 그려낸 신비로운 구름바다 정원이 드러나며 탄성을 자아냅니다. ▶
    2022-10-02
  • 개천절 연휴 첫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명 대..광주·전남 1,271명 신규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3만 명을 밑돌고 있는 가운데 개천절 연휴 첫날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3천 명 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 3,59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발생이 2만 3,351명, 해외 유입은 246명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35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전남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째 천 명대를 유지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585명,
    2022-10-02
  • 전국 흐리고 비..밤부터 시간당 30mm 안팎
    오늘(2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까지 수도권과 충남북부서해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수도권과 충남권은 오후부터, 강원도와 충북, 경북북부내륙은 밤부터 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수도권과 충남북부서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충남북부서해안, 서해5도 30~80mm(많은 곳 인천ㆍ경기서해안 100mm 이상) △강원영서, 충남남부서해안, 충청북부내륙 10~6
    2022-10-02
  • 일교차 크고 '선선'..짙은 안개 주의
    오늘(30일) 광주ㆍ전남은 짙은 안개 낀 가운데 선선하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15.5도, 순천 10.2도, 여수 18.6도 등 10~18도 안팎으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한낮에는 광주 29도, 여수 26도, 영광 27도 등 26~29도까지 오르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오전 10시까지 광주와 전남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2022-09-30
  • 새벽시간대 나주 주택서 불..모자 숨진 채 발견
    새벽시간대 나주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모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30일) 새벽 1시 40분쯤 나주시 동강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80살 여성과 50살 남성이 숨졌고 주택 한 동이 전부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숨진 여성과 남성이 모자관계로 불이 난 집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숨진 모자의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30
  • 새벽시간 주택 화재..80대 노모와 아들 숨져
    새벽시간대 가정집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30일) 새벽 1시 40분쯤 전남 나주시 동강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80살 여성 A씨와 50살 남성 B씨가 숨졌고 주택 한 동이 전부 탔습니다. A씨와 B씨는 모자 관계로, 각각 욕실과 주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는 1시간여 만에 진화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와 B씨가 불이 난 집에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오늘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와 화
    2022-09-30
  • 서해안ㆍ내륙 짙은 안개..선선하고 일교차 커
    오늘(30일) 전국적으로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해안과 일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나타나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제주 27도, 대구 29도 등 25~30도까지 오르며 평년보다 4~5도 가량 높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는 일교차 큰 날씨는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안 등에 짙게 깔린 안개는 오전 10시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오전 6시 기준 광주공항과 무안공항에는 저시정경보가 내려졌으며 그 밖의 공항도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2022-09-30
  • 광주 남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 '평화플랜 시민대화' 진행
    광주 남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가 '2022 평화플랜 시민대화' 회의를 열었습니다. 오늘(29일) 열린 시민대화는 광주 남구 구민이 평화통일을 위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광주 남구청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북 평화체험 교육장 조성과 양림 호국 평화·문화·예술 마을 조성 등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2022-09-29
  • 사행성 게임장서 업주 폭행한 뒤 돈 빼앗아 도주한 40대 검거
    사행성 게임장에 침입해 업주를 폭행한 뒤 수백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새벽 4시쯤 동구 대인동의 한 사행성 게임장에 침입해 50대 업주를 폭행하고 현금 2백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4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붙잡힌 남성은 지난 25일 밤 10시쯤부터 사행성 게임장에서 홀덤게임을 하다 돈을 잃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9-29
  • 검찰, 광주 광산구청 압수수색..구 금고 연루 장학회 수사
    광주 광산구 금고 선정 심의위원 명단 유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광산구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어제(28) 오전 광주 광산구 장학회 소속 간부 A씨가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구금고 선정 당시 심의위원의 명단이 금융기관 2곳에 유출된 사건에 연루됐다는 혐의를 받았다가 수사 기관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2022-09-29
  • 광주관광재단 대표에 김진강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교수
    김진강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교수가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에 선임됐습니다. 광주관광재단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대표이사로 김진강 호남대 교수를 최종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김진강 대표는 교육부의 한국형 복합리조트 인재양성사업단장과 민선 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분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22-09-28
  • 검찰, 광주 광산구청 압수수색..구 금고 정보 유출 연루 장학회 수사
    광주 광산구 금고 선정 심의위원 명단 유출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광산구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오늘(28일) 오전 광주 광산구 장학회 소속 간부 A씨가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구금고 선정 당시 심의위원의 명단이 금융기관 2곳에 유출된 사건에 연루됐다는 혐의를 받았다가 수사 기관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한편, 이 사건과 관련, 광주 광산구 전현직 공무원 2명은 뇌물수수·공무상비밀누설·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제3자뇌물수수 혐의
    2022-09-28
  • 사행성 게임장서 업주 폭행한 뒤 돈 빼앗아 도주한 40대 붙잡혀
    사행성 게임장에 침입해 업주를 폭행한 뒤 수백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새벽 4시쯤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동의 한 사행성 게임장에 침입해 50대 업주를 폭행하고, 업주로부터 현금 2백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40대 남성 김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5일부터 밤 10시쯤부터 사행성 게임장에서 홀덤게임을 하다 돈을 잃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버스와 택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장성과 익산, 군산,
    202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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